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다음 달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24시즌 정규리그 개막 2연전에 우완 야마모토 요시노부(25)와 우완 타일러 글래스노우(30)를 선발로 활용한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팀 스프링캠프 훈련을 마친 뒤 디애슬레틱 등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야마모토와 글래스노우를 서울시리즈 선발 투수로 쓰겠다는 뜻을 전했다.로버츠 감독은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지만 두 선수가 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괌에서 실시한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롯데는 20일 “선수단은 오늘 괌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2차 스프링캠프를 위해 21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괌에서 열린 1차 스프링캠프에 코칭스태프를 포함한 선수단 62명이 참가해 실전 경기력 점검에 앞서 개인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나의 목표로 출발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김태형 감독은 “선수단 전체가 기술적인 부분을 포함하여 몸을 잘 만들었다”며 “2차 스프링캠프를 통해 전력 구상을 마치고 시범 경기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2024시즌 공식 협력 병원인 BSK 이현재피부과의원으로부터 2000만원 상당의 선크림을 지원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진행된 물품 전달식에서 롯데 선수단은 BSK 이현재피부과의원으로부터 야외 훈련 시 자외선 노출 차단에 도움 되는 선크림 400개를 받아 스프링캠프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현재 원장은 “2024시즌 열심히 준비해서 선수들이 부상 없이 좋은 경기를 보여주길 기원한다”며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마산구장에서 KBO 심판위원과 기록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ABS)과 시범 운영되는 피치 클록 대비 합동 적응 훈련을 진행했다.이들은 ABS와 피치 클록이 설치된 마산구장에서 실전 모의 훈련을 진행했고, 심판과 기록위원은 실제 경기처럼 역할을 수행했다.지난 15일과 17일에는 대학·고교 팀 간 경기를 통해 적응 훈련과 실전 테스트를 병행했다.허구연 KBO 총재는 지난 17일 동원과기대와 전주고의 경기를 직접 참관한 뒤 ABS가 팬들에게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
울산지역 야구인들의 잔치인 제15회 울산 야구대회가 본격적인 막을 올린 가운데 토요리그 및 일요리그 8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본보가 주최하고 울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 울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토요리그 16팀·일요리그 16팀 등 총 32개 팀, 700여명이 참가해 지역 야구 동호인 최강팀을 가린다. 각 리그 우승팀은 우승 깃발을 포함해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토요리그 8강 진출 팀은 비타돌스, 원임팩트, 한국타이거즈, 극락, 무룡야구단, 쌤즈, 울산항만공사, 오아시스로 결정됐다. 비타돌스는 16강에서 블
올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소속 선수는 작년과 동일한 588명이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10개 구단이 총 588명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등록 선수는 당장 1군 경기에 뛸 수 있는 신분을 의미한다. 각 구단은 보류선수를 포함해 최대 65명을 보유할 수 있다.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가 가장 많은 61명을 각각 등록했다. 한화 이글스(60명)가 뒤를 이었고 kt wiz,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가 나란히 59명을 등록했다.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58명이고 LG 트윈스(54명)가 가장 적다
이제 프로야구에도 ‘1980년대생 감독’이 등장했다.KIA 타이거즈 구단은 13일 이범호(42·사진) 현 1군 타격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계약기간은 2년이며, 계약금과 연봉을 합친 총액은 9억원의 조건이다. 김종국 전 감독이 지난달 29일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자 곧바로 지휘봉을 회수했던 KIA 구단은 치열한 검토 끝에 이 감독에게 지휘봉을 건네줬다.현재 호주 캔버라에서 타격 코치로 선수단과 스프링캠프를 소화 중인 이 감독은 곧바로 감독직을 수행한다.한국프로야구 창단을 위한 첫 구단주 회의가 열린 날인
울산 지역 야구인들의 축제인 제15회 울산야구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울산 관내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본보가 주최하고 울산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 울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내 구·군 야구협회 소속 32개 팀 7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토요리그, 일요리그 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 리그 우승팀은 우승 깃발 포함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시상 및 폐회식은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 오후 4시 문수야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팀들은 1일 울산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사무실에서 대진표 추첨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이 2024 KBO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해 30일 발표했다.올해 시범경기는 오는 3월9일 시작해 19일까지 팀당 10경기씩 치른다.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연습경기에 나서는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나머지 구단보다 2경기가 적은 8경기만 소화한다. 이에 따라 올해 시범경기는 10개 구단 합계 총 48경기다.시범경기 개막전은 LG 트윈스-kt wiz(수원), 삼성 라이온즈-한화 이글스(대전), 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부산), 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창원), 키움 히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24시즌 재계약 대상자 49명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역대 21번째로 통산 100세이브를 거둔 마무리 김원중은 90.8% 오른 5억원에 사인해 팀 내 최고 연봉자에 올랐다. 4시즌 연속 20홀드를 달성한 구승민이 4억5000만원(인상률 81%)으로 뒤를 이었다. 나균안은 88.1% 오른 2억500만원, 윤동희는 172.7% 상승한 9000만원에 재계약했다. 고졸 신인 역대 8번째로 100안타를 친 김민석은 올해 연봉 8500만원으로 최고 인상률(183.3%)을 기록했다. 재계약을 마친 롯
2024시즌부터 KBO리그에 도입되는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과 피치 클록의 세부 규정이 확정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제1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ABS의 스트라이크 존 기준과 피치 클록의 시행 세칙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우선 스트라이크 존의 좌우 기준은 홈플레이트 양 사이드에서 2㎝씩 확대하기로 했다.KBO는 “스트라이크 존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현장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라며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이 마이너리그에서 ABS를 운영할 때 양 사이드를 2.5㎝씩 확대 운영한 사례를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르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연습경기 세부 일정이 공개됐다.MLB 사무국과 손잡고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주관하는 OTT 업체 쿠팡플레이는 24일 “3월20일과 21일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공식 개막 2연전에 앞서서 17일과 18일 양일간 총 4번의 스페셜 게임이 진행된다”고 발표했다.먼저 3월17일 정오에는 다저스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로 서울 시리즈의 막을 올린다.이어 오후 7시에는 한국 야구대표팀 ‘팀 코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24시즌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롯데제이티비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팬 참관단을 23일부터 모집한다. ‘2024 롯데자이언츠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팬 참관단’ 상품은 오는 2월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3박4일 COMPACT 투어, 2월24일부터 2월28일까지 진행되는 4박5일 MANIA 투어로 구성돼 있다. 각각 인천에서 출발 예정이다. 이번 팬 참관단 행사는 선수단과 함께하는 일정을 포함, 오키나와를 관광할 수 있는 상품이다. COMPACT 투어 참가자는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와의 교류전
울산 중구야구장이 고등학교 야구부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은 군산 상일고등학교 야구부 동계훈련지를 중구야구장에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산 상일고 야구부 선수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월 한달동안 중구야구장에서 동계 훈련을 진행한다. 선수단 방문으로 지역 경제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야구부 선수와 가족, 지도자 등 100여명은 훈련 기간 울산에 머물며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이용하고 있다.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는 약 3억원(중구도시관리공단 추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울산은 겨울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사진)의 첫 공식 훈련 일정이 나왔다.MLB닷컴이 17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한 각 구단 스프링캠프 소집 일정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2월15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투수·포수조 첫 훈련을 시작하고 2월20일 야수 조가 포함된 전체 팀 훈련을 개시한다.관계자에 따르면, 이정후는 이달 31일에서 2월2일 사이 미국으로 출국한 뒤 개인 훈련을 하다가 2월15일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계획이다. 야수조 공식 훈련은 2월20일에 시작하지만, 합류 시
새로운 전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이 3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공식 출범한다.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의 주관 중계권자이자 마케팅 파트너인 쿠팡플레이는 MLB 정규리그 공식 개막전을 치르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연습 경기 상대로 KBO리그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그리고 대한민국 야구대표팀(팀 코리아)을 선정해 16일 발표했다.프로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야구 대표팀의 국제대회 출전과 운영을 지원하는 KBO 사무국은 공석인 대표팀 사령탑을 내달 선임해 본격적인 팀 구성에
아직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 데뷔전도 치르지 않은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사진)가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를 아우르는 샌프란시스코 대도시권(Bay Area)에서 주목할 야구인 15인으로 뽑혔다.샌프란시스코 지역 신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13일(현지시간) 올해 주목해야 할 야구인 가운데 이정후를 14번째로 소개했다.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한국에서 ‘바람의 손자’로 불렸던 자이언츠의 새로운 중견수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아직은 알 수 없다”면서도 “운동 능력이 뛰어나고 생동감 넘치는 수비수이자 공에 배트를
‘로봇 심판’으로 불리는 기계가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정하는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이 2024년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과 함께 정식으로 도입된다.KBO 사무국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1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24년 첫 번째 이사회를 열어 KBO리그 새 제도 도입 순서와 시기를 확정했다. 이사회는 공정한 판정을 위해 ABS를 오는 3월23일 열리는 정규리그 개막전부터 당장 운용하고, 베이스 크기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처럼
오는 3월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공식 개막전의 시작 시간이 확정됐다.MLB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30개 구단의 올 시즌 경기 개막 시간을 일괄 발표하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벌이는 ‘서울시리즈’가 이틀 연속 우리 시간 오후 7시5분에 시작한다고 전했다.3월11일 미국 일광절약시간제(서머 타임) 시행에 따라 미국 동부지역 야구팬들은 이날 오전 6시5분, 로스앤젤레스와 샌디에이고 지역 팬들은 오전 3시5분에 서울시리즈를 케이블 채널 ESPN을 통해 볼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한 오타니 쇼헤이(29·사진)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법까지 바꿀 태세다.AP통신은 10일(한국시간) “말리아 M. 코헨 캘리포니아주 감사관이 주의회에 세법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코헨 감사관은 “오타니가 연봉 수령 시점에 캘리포니아에 거주하지 않으면 13.3%의 소득세와 1.1%의 주장애보험에 관한 세금을 피할 것”이라며 “현행 제도는 세금 구조에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의회는 이런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즉각적인 조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