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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에서 가스발생기 업체를 운영 중인 오모씨(58)의 공장엔 하루종일 철을 깨고 부수는 소리가 들린다. 넓은 공장이지만 최근엔 인력을 구하기 힘들어 20~30대 노동자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채용은 항시 진행중이지만 지원자가 없고 충분한 교육을 통해 연마할 수 있는 고급기술자가 필요해 현장에서 오랜시간 일하기 어려운 외국인 인력을 쓰기도 쉽지 않다. 위험물을 다루는 만큼 곳곳에 위험이 산재돼 있는데 현행법 처벌 기준이 너무 광범위 하다보니 사고를 피하기 위해 사업체 규모를 줄이거나, 자동화 작업 전환도 고려 중이다. 이
기업/무역
김은정 기자
2024.04.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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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상승에 따른 출하량 증가로 울산지역 농수산물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부산울산지역본부가 발표한 ‘울산 농수산물 가격 동향 정보’에 따르면 배추를 제외한 채소류 가격이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울산 신정시장 소매가격을 기준으로 배추는 전년동기(4330원)에 비해 69.3% 올라 7330원에 소매가가 형성됐다. 저장물량의 감소로 2주전(4660원)에 비해서도 57.3% 오른 가격이다. aT 관계자는 “햇품(봄배추) 출하시기가 다가오면서 월동 배추 보관물량이 점차 부족해진 것”이
유통/소비
김은정 기자
2024.04.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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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을 비롯해 전국에서 총 1432건의 전세사기피해가 가결됐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를 열고 1846건을 심의해 1432건을 최종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접수된 피해사례 가운데 보증보험·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한 139건은 제외됐고, 223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이의신청 한 114건 가운데 62건은 요건 충족이 확인돼 의결됐다. 이번까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서 의결한 가결 건수은 누적 1만5433건이다. 이 중 1억원 이하가 6732건(43.62%), 1억원 초과 2억원 이하가 5
종합
서정혜 기자
2024.04.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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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7일 울산중기청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울산 수출지원협의회를 열고 ‘수출바우처사업’과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 선정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울산중기청, 울산세관,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한국무역협회 등 12개 수출지원기관이 참여했다. 수출바우처사업은 바우처를 통해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 중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해외진출 지원사업이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종합
김은정 기자
2024.04.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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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코트라(KOTRA) 울산지원단과 함께 ‘오세아니아 소비재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울산 소비재 관련 중소기업 10개 사가 선정됐다. 파견지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이며, 지난 15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이 진행된다. 시는 파견 기업과 현지 구매자의 원활한 수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장성 조사, 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은 현지 구매자와 파견 기업 매칭, 상담장 임차, 현지 통역 등을 지원한다. 파견 기업은 매칭된 구매자와의 현장 일대일 수출 상담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현
종합
석현주 기자
2024.04.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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