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지로 봉하마을의 사저 뒤쪽 또는 선영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25일 노 전 대통령측에 따르면 아직까지 노 전 대통령의 유해를 안장할 장지를 확정하지 못했으나 유가족들이 사저 뒤쪽의 부지와 선영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노 전 대통령은 유서에서 ‘집 ...
노무현 전 대통령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울산시 남구 종하체육관에는 25일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지역 주요 인사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이들 조문객들은 방명록 등에 노 전 대통령의 애도와 회고의 기록을 남겼다. 방명록에는 ‘미안합니다, 편안해 지길 바랍니다’ 등 노 전...
한나라당 울산시당은 25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합니다’ 대형 근조현수막을 시당사 전면에 내걸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애도했다.한나라당 울산시당은 또 당소속 국회의원 사무실에도 근조현수막을 내걸기로 했다.한나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들은 해외 출장 ...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여야 정치권은 25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된 이른바 ‘근조 정국’을 맞아 당소속 국회의원들에게 신중과 절제된 행동을 당부하는 등 여론의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웠다.여야 정치권의 이같은 신중한 행보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최대한 예우를 갖...
민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재평가 작업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민주당은 이날 노 전 대통령 공식 분향소가 차려진 서울역에서 가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은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생전에 다소 왜곡됐던 평가를 바로잡고 탈 권위주의와 민주주의, 남북관계, 지역균형발전 등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려온 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노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 먼 발치에서 눈물을 삼키고 있다. 20년 이상 동고동락한 ‘주군’을 잃었으나 지난 3월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되면서 문상도 못하는 처지가 됐기 때문. 이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이 처음 정치에 입문한 88년부터 보좌진을 맡으며 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3일째인 25일에도 김해 봉하마을에 마련된 빈소를 찾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조문객들은 평일인데도 이날 오전 일찍부터 봉하마을을 찾아 낮 12시까지 1만3천여 명이 분향을 한데 이어 오후 들면서 전국에서 몰려 온 인파가 더욱 늘어 오후 6시까지 16만4천 명이 빈소를 찾았다. 퇴근 시간 이후 추모객들의 행렬은 200m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일정 및 세부계획이 서거 3일이 지난 25일까지도 확정되지 못한 채 진통을 겪고 있다. 2006년 서거한 고(故) 최규하 전 대통령의 경우 정부가 서거 당일 국민장 방침을 정할 정도로 신속한 결정을 내리고 준비절차에 착수했던 사례와 비교해 상당히 진행속도가 느린 것이다. 이는 현직 총리가 단독으로 장의위원장을 맡아 신속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 장소는 서울 경복궁 앞뜰로, 장지는 고인의 고향인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로 잠정 결정됐다. 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민장으로 치르기로 합의했던 노 전 대통령측과 정부는 25일 영결식을 ‘29일 오전 11시 경복궁 앞뜰’로 하기로 사실상 결정했다. ‘경복궁 영결식’은 노 전 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오는 29일 오전 11시 경복궁 앞뜰에서 거행된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25일 “영결식 일시와 장소는 일단 5월29일 오전 11시 경복궁 앞뜰로 결정됐다”며 “다만 지금 경복궁 공사가 이뤄지고 있어 그 부분을 감안, 최종 결정은 내일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지로 봉하마을의 사저 뒤쪽 또는 선영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노 전 대통령측에 따르면 아직까지 노 전 대통령의 유해를 안장할 장지를 확정하지 못했으나 유가족들이 사저 뒤쪽의 부지와 선영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과 가까웠던 이재우 김해 진영농협 조합장은 “노 전 대통령의 자녀들이 아버지의 유언을 존중해
국민장(國民葬)으로 치러지는 노무현 전 대통령 장례식의 공동 장례위원장으로 25일 한승수 국무총리와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결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10시 이명박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노 전 대통령의 국민장 장의위원장에 한승수 총리와 한명숙 전 총리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전날 노 전 대통령 유족 측과 장례를 국민장으로 치르기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민장으로 거행되고, 고인의 시신은 봉하마을에 안장될 것으로 보인다. 노 전 대통령 유족측 관계자는 24일 “유족과 참여정부 출신 고위인사들이 모여 ‘국민장’으로 치르자는 쪽으로 합의했다”며 “노 전 대통령의 유언에 따라 시신은 봉하마을에...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
울산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민장으로 치러짐에 따라 남구 신정동 종하체육관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25일 오전 7시부터 조문을 허용하기로 했다.시는 행정안전부가 24일 노 전 대통령측 유족과 협의해 전국 각지에 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함에 따라 이날 저녁 무렵부터 곧...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된 봉하마을에는 전국에서 조문객들이 몰려들면서 24일 하룻동안 20만명 이상이 조문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봉하마을 관광안내센터는 임시 분향소를 대체하는 공식 분향소가 설치되는 등 사실상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공식 조문이 시작된 첫...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2002년 대선 후보 경선 때 그의 도전을 ‘무모한 도전’에서 ‘위대한 도전’으로 바꾼 노풍(盧風)의 출발지 울산과의 끈끈한 인연도 매듭을 짓게 됐다.노 전 대통령과 울산과의 인연은 그 어느 도시보다 깊다. 울산은 노무현 정부 시절, 경부고속...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3일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조문 방식과 관련, 봉하마을에 차려진 분향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영결식에 참석해 조문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24일 밝혔다.청와대는 24일 오전 정정길 대통령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 회...
울산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노사모)이 울산대공원 동문 광장에 마련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에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울산 노사모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대공원 동문 광장에 분향소를 차려놓고 조문객을 맞고 있다.이날 노 전 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빈소가 차려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조문 발길이 이어졌다. 또 애도의 물결도 계속됐다.그러나 정부와 여당 일부 인사와 노 전 대통령의 반대편에 섰던 일부 인사들은 조문반대에 부딪혀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노무현 정부시절 초대 외교보좌관과 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