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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소비자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기준치를 웃돌면서 소비 동향이 비교적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심리지수 상승세는 물가 상승률 둔화가 지속되는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2월 울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2월 울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0로 100.4였던 전월 대비 0.6p 상승했다. 울산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0월 96.9를 기록하며 저점을 찍은 뒤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울산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기준치인 100을 넘었다.
유통/소비
이춘봉
2024.02.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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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이후 울산 농축수산물 가격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품목은 산지 출하량 감소로 상승하고 있는 반면 또 다른 품목은 설 명절 기간 급증했던 소비량이 점차 정상적으로 되돌아오면서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모양새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aT)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신정시장에서 판매하는 청양고추 100g은 1860원으로 2주 전(1400원) 대비 32.9% 상승했다. 감귤(노지·M) 10개(5760원)도 2주 전(5430원) 대비 6.0% 올랐다. 고추는 기후 악화에 따른 산지 수확량 감소로 가격이
유통/소비
권지혜 기자
2024.02.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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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상승에 울산 경유 가격이 2개월여 만에 다시 1500원 대로 올라갔다. 울산 휘발유 가격도 16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울산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2.49원 오른 ℓ당 1500.31원을 기록했다. 울산 경유 가격은 지난해 12월11일(1506.99원) 이후 2개월여 만에 다시 1500대로 올라갔다. 같은 시각 울산 휘발유 가격도 전날보다 2.33원 오른 1596.23원을 기록, 1600원대를 앞두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수입 원유의 기준
유통/소비
권지혜 기자
2024.02.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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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지역에 들어설 제2 농수산물도매시장 건립 후보지가 연내 확정될 전망이다. 제2 농수산물도매시장 건립은 민선 8기 김두겸호의 공약으로, 향후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울주군 율리로 이전하게 될 경우 시장 접근성이 떨어지는 동·북구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울산시는 14일 제2 농수산물도매시장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에 대한 입찰공고를 내고, 사업을 본격화 했다. 용역은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중·장기 농수산물 유통환경 변화와 유통체계를 개선하고 농수산물 유통 관련 제반 여건을 고려해 제2 농수산물
유통/소비
석현주 기자
2024.02.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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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소상공인들이 최대 20만원의 전기요금 특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기요금 특별 지원 예산이 2520억원 규모로 한시 반영돼 오는 15일 관련 사업을 공고하고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활동 중이고 연 매출이 3000만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다. 사업자등록증 상 개업일이 지난해 12월31일 이전이면서 사업 공고일의 국세청 조회 기준으로 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특히
유통/소비
권지혜 기자
2024.02.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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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울산의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가 모두 전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실적 역시 전년보다 개선되면서 지역 서비스업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통계청은 ‘2023년 4분기 및 연간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 분석 결과를 지난 8일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울산의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증가세는 1.9% 늘어난 전분기 보다 0.2%p 확대됐다. 금융·보험(-7.5%), 예술·스포츠·여가(-11.4%), 도소매(-1.4%) 등의 분야에서
유통/소비
이춘봉
2024.02.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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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 만에 2%대로 내려오면서 둔화된 가운데 외식비, 공공요금, 개인서비스 요금은 여전히 고공행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 소비자물가지수는 112.96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하며 6개월 만에 2% 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울산 외식비, 공공요금, 개인서비스 요금 상승률은 전체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등 여전히 높았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인 참가격을 살펴보면 지난달 울산의 외식품목 8개 평균 가격은 1년 전 대비 최대 8.99%까지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
유통/소비
권지혜 기자
2024.02.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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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설 명절을 1주일 앞둔 지난 1~2일 기준 설 차례상 평균 비용이 31만6023원으로 3주 전 1차 조사(1월 18~19일 30만717원) 때와 비교해 5.1% 늘어났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29만1019원)과 비교하면 8.6% 증가한 것이다. 과일이 평균 5만5743원에서 6만4699원으로 16.1% 상승하며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수산물(2만3995원→2만7193원) 13.3%, 채소·임산물(5만9848원→6만2753원) 4.9%, 축산물(10만4620원→10만6287원) 1.6% 오르며 전체
유통/소비
권지혜 기자
2024.02.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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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마트는 배달의민족과 함께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배민과 제휴로 선보이는 메가마트 1시간 즉시배송이란 배민스토어에서 주문할 시 1시간 내외로 제품을 배송 받을 수 있는 배달커머스 서비스다. 울산·부산·경남 메가마트 대형 점포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배민 즉시배송 품목에는 과일, 채소, 육류 등 신선식품을 비롯해 가공식품, 생활용품, 즉석 먹거리 등 약 5000여개 상품이 해당된다.메가마트는 배민스토어와의 제휴를 기념해 2월29일까지 첫 주문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따른 최대 6000원
유통/소비
배정환 기자
2024.02.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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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0시부터 적용되는 시외·고속버스의 심야시간대 요금이 일부 오를 전망이다.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적용되는 운임할증률이 ‘20% 이내’로 일괄 조정되는 데 따른 것이다.국토교통부는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령’ 개정안을 오는 12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5일 밝혔다.현재는 시간대에 따라 운임할증률이 다르게 적용된다.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 사이 출발하는 시외·고속버스는 요금을 10% 이내에서 할증할 수 있고, 오전 2시부터 오전 4시 사이에 출발하는 경우엔 20%까지 할증할 수 있다.개
유통/소비
연합뉴스
2024.02.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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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종택)은 올해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통한 울산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시장별 특성에 따른 맞춤지원과 사업관계자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1일 밝혔다.올해 울산 특성화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대송시장, 신정상가시장) 2곳, 첫걸음 기반조성시장(구역전시장) 1곳, 디지털 전통시장(야음상가시장, 언양알프스시장, 신정평화시장) 3곳 등 총 6곳이 신규로 선정됐다.이에 울산중기청은 신규로 선정된 6곳을 포함해 총 12곳 시장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울산중기청은 성공적인 사업 수행과
유통/소비
권지혜 기자
2024.02.01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