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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한국알콜지회 사태가 일단락됐다. 21일 노동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예정된 화물연대 울산본부의 총파업 돌입은 노사간 문제 등에 대한 잠정 합의안이 도출됨에 따라 진행되지 않았다. 이후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에서 과반 이상이 찬성해 최종 가결됨에 따라 사측과 노조 간의 갈등이 봉합됐다. 이에 운송 기사들은 25일부터 현장에 복귀하게 된다. 합의서 내용에는 사측과 화물연대 간 손해배상액 및 구상권 등에 대해 면책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과 합의를 통해 파업은
울산
오상민 기자
2024.03.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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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경찰서(서장 진상도)와 울산우체국(국장 서은숙)은 21일 중부경찰서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및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됐던 커뮤니티 폴리싱(주민들이 순찰과 교통안전 등 경찰 업무에 직접 참여해 지원하는 형태)의 첫 단추로, 우체국과 함께 하는 범죄 예방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은 우체국 집배원(우정순찰대)이 우편 배달 업무 중 △범죄·거동 수상자 신고 △치매노인 등 실종자 발견
울산
정혜윤 기자
2024.03.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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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방어진항 방파제에서 낚시하던 6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져 실종돼 관계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1일 동부소방서와 울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7시1분께 ‘아침에 낚시하러 간 남편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울산해경은 구조 활동을 펼쳤고 방파제에서 낚싯대와 실종자 소유로 추정되는 가방을 발견했다. 관계 당국은 이날까지 방어진항, 상진항, 남진항 방파제 일원 수중 탐색 및 드론을 활용한 수색을 이어 나갔지만 실종자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울산
오상민 기자
2024.03.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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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심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옥동 군부대 이전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울산시는 옥동 군부대 이전 등의 내용을 담은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이 21일 개최된 국토교통부 ‘제2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2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은 개발제한구역을 종합·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5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관리 목표·기본방향·토지이용 및 보전에 관한 사항·도시계획시설 및 대규모 시설 설치계획 등에 대해 국토부 승인을 받도록 돼 있다.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은 울산수목원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3.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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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역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대입 진학 설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역 고교생과 학부모의 대입 이해와 준비를 돕고자 ‘2025~2027 대입 온라인 진학 특강’을 제작해 지난 20일 시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번 온라인 진학 특강은 고교생과 학부모의 개별 입시 관심사를 중심으로 연도별 대입 특징 소개와 함께 주제를 전형별, 계열별로 나눠 12개 강좌로 개설됐다. 강사는 대학 진학 지도 경험이 많은 울산진학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맡았다. 주제는 ‘대입 전형의 이해와 대비 방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3.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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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앞두고 울산에 다시 비 소식이 예정됐다. 이번 비에는 북쪽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어 야외활동에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기상청은 오는 23일까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울산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22~23일 5~20㎜다. 오는 24일은 새벽~오전 중으로 5~10㎜의 비가 내리다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황사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기압골을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황사의 농도와 기압골, 기압계
울산
강민형 기자
2024.03.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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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정동 1614-14 일원 C-03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지구가 재건축을 위한 조합 설립에 한발짝 다가섰다. 21일 C-0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동원개발은 이날 추진위 협의단과 지난해 4월부터 진행해 온 협의를 마무리 짓고 조합 설립 동의서를 접수했다. 2006년 5월 정비 예정 구역 지정 후 18년 만이다. 그간 C-03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지구는 조합 설립 전 수차례 난항을 겪다 지난 2015년 8월께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그러나 조합설립 전 토지 등 소유주 80%가 조합
울산
강민형 기자
2024.03.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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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경남 양산, 밀양 지역 불교계와 환경단체 등 300여명은 21일 울주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영남알프스케이블카 설치사업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통도사를 중심으로 한 불교계는 “(케이블카)사업 지역은 지질학적으로 낙석 등 지반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아 산사태 위험이 있다”며 “자연환경과 수행환경을 훼손하는 어떠한 개발 행위에 대해서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통도사 측이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요구하고 있어 케이블 설치에 또 다른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통도사는 지난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으며, 그 500
울산
차형석 기자
2024.03.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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