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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는 한달에 한번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통원 치료를 해야 합니다. 엄마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서울에 도착한 뒤 병원까지 택시로 이동해야 하고, 항암치료비와 주사제 등을 합치면 대략 50만원 가량 소요됩니다. 형준이의 입원치료비에다 사업 실패로 부담해야할 빚이 많아 형준이 아빠의 월급으로는 이자를 갚는데도 벅찬 지경입니다. 무엇보다 형준이의 치료비와
나눔울산
경상일보
2005.03.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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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림프종은 림프조직에 발생한 진행성 악성종양으로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림프계의 림프구 자체가 암세포로 돌변해 증식하는 질환이다. 암과 같은 성질을 갖는다. 원인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지만 염색체 변화와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밝혀진 것도 있다. 악성림프종은 15세 미만의 소아암 중 11.7%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인 높은 편이다. 면역기능을 갖는
나눔울산
경상일보
2005.03.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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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서기는커녕 앉아있지도 못하고, 아예 몸을 가눌 수가 없어 늘 누워서만 지내는 다솔이(11)는 고모랑 산다. 부모는 다솔이가 태어난지 6개월만에 교통사고로 작고했다. 다솔이가 고모 성혜순(가명·50·북구 화봉동)씨 집에 얹혀산지는 어느새 10년이다. 성씨는 치매를 앓던 시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연이어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 병간호를 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었지
나눔울산
경상일보
2005.03.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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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현이는 혈액속에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 생성되지 않는 무형성 빈혈을 앓아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쉽게 피로를 느낍니다. 텔레비전과 컴퓨터 오락으로 시간을 보내는게 고작입니다. 혈액속 철분수치가 자꾸 높아지는 등 증상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응급치료는 받고 있지만 궁극적인 치료는 골수이식밖에 없습니다. 가족중에는 준현이와 맞는 골수를 가진 사람
나눔울산
경상일보
2005.03.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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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성 빈혈은 재생불량성 빈혈로도 불리며 골수의 기능저하로 인해 골수에서 만들어진 적혈구의 수가 부족하거나, 적혈구의 성숙 부진으로 인해 나타나는 빈혈이다. 원인을 알 수 없지만 뼈속에 있는 골수의 조혈 조직이 망가지면서 적혈구 뿐 아니라 백혈구 및 혈소판도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병이다. 원인은 항생제, 농약, 살충제, 벤젠 등의 유기 용매나 한약,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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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3.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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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근육이 약화돼 결국엔 신체장애로 이어져 일상 생활을 남에게 의지하게 되는 만성적, 진행성 질병이다. 근이양증은 근육디스트로피라는 근육을 만들어 주는 단백질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해 근육이 조금씩 약해지는 질병이다. 초기엔 넘어지는 현상을 보이다가 점차 뛰고 걷다가, 나중에는 앉아 있기조차 어려워지다가 끝내는 눕게 되고 호흡마저 힘들어지는 병이다. 일반적
나눔울산
경상일보
2005.02.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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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이가 뇌종양을 앓으면서 가뜩이나 빠듯했던 가정형편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또 수정이 집은 어머니의 장애 때문에 막노동하는 아버지의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하는 형편인데, 최근 일자리가 없어 아버지가 두달째 일을 못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수정이가 제때 병원에서 검사받을 수 있는 비용 마련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아버지가 지속적으로 일을 할 수
나눔울산
경상일보
2005.02.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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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이가 앓고 있는 뇌종양은 양성성상세포종(pilocytic astrocytoma)이다. 뇌종양 가운데 비교적 자주 볼 수 있는 양성종양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복지부의 보고에 따르면 2000년 1년간 양성성상세포종으로 진단된 환자는 모두 216명으로 전체 뇌종양 환자 1천18명의 21.2%를 차지했다. 양성성상세포종은 뇌세포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성상세포(
나눔울산
경상일보
2005.02.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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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이가 만성신부전증을 앓으면서 빠듯하던 가정형편이 급격히 어려워진 상태입니다. 수술비 등으로 2천만원이 넘어선 부채의 이자조차 메꾸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금전적인 도움이 가장 절실합니다. 가족의 생계를 꾸려나가야 할 어머니가 다슬이 병수발로 인해 아무런 소득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매달 재발을 방지하는 약값인 30만원조차 힘겹기만 합니다. 식당보
나눔울산
경상일보
2005.0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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