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추석이 즐겁지 않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긴 휴일에 여행을 가거나, 차라리 공부와 회사를 택하겠다는 것인데요. 무슨 일일까요? 세대별 추석 기피 원인을 살펴봤습니다.
대한민국을 만드는 99%의 '평범한 사람들' 이야기를 담은 '심심한 역사'입니다. 오늘은 혼자여서 더 즐거운 남녀의 연휴를 들여다봅니다.
"어휴~ 뭐 이런 걸 사 왔어" 음력 팔월 보름, 추석. 고향에 내려갈 때마다 손에 들려있는 쇼핑백은 부모님을 이내 웃게 했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이런 모습도 점차 달라지고 있는데요. 이번 추석에서 볼 수 있는 이색 선물 풍경을 정리했습니다.
임신 20주의 브라질 여성 A씨. 자신이 지카 바이러스(이하 지카)에 감염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다른 임신부 B씨. 지카에 감염된 태아가 소두증에 걸렸음을 임신 30주 이후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임신 29주까지의 태아 초음파는 정상 소견이었습니다. 이 여성들의 낙태를 허용해야 할까요? 아니면 A씨의 낙태는 금지하고 B씨의 낙태만 허용해 줘야 할까
교사가 학교에서의 학생의 생활을 기록한 문서, 학교생활기록부(일명 학생부). 이것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학업 성취도와 인성을 판단 받고 있을 만큼,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진 기록입니다. 지난 7일, 학교생활기록부를 조작한 혐의로 모 사립학교의 교장과 교사 8명이 검찰에 송치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성적이 우수한 1등급 학생들의 명문대 진학을 위해 교장의
이번 추석엔 꼭 여쭤보세요."우리 가족 중에도 6.25 영웅이 있었나요?" 6.25세대의 고령화와 급격한 국토개발 등으로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나날이 어려워져만 갑니다. 2016년 상반기 발굴한 약 9천100여구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유해는 115구(약 1.2%)에 불과한 실정
처음인 만큼 충격도 컸습니다. 12일 경북 경주를 중심으로 발생한 지진은 지진 관측이 시작된 이후 최대 규모였습니다. 규모 5.8의 지진. 그러나 여러 고증에 따르면 신라 시대부터 이미 이것에 버금가는 지진이 수차례 발생했습니다. 역사 속 한반도의 굵직한 지진 사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난 11일 부산 기장군에서 폐막한 세계여자야구월드컵 경기에 참가한 우리 대표팀은 종합 6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그동안 제대로 된 지원이나 육성정책 없이 일궈낸 성적이라 더욱 의미가 큽니다.많은 점수 차로 졌지만, 슈퍼라운드(본선) 진출이라는 그들만의 작은 꿈을 이룬 것.그것만으로도 큰 감동을 줬습니다. 그녀들의 '아름다운 도전'
"네 예전엔 버스 안에서 담배를 피웠다구요?"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가능했던 대중교통에서의 흡연.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담배 연기와의 불편한 동승입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왜 금지됐을까? 약 500년이 넘도록 몰랐던 담배의 진실.
기업들의 하반기 공채가 시작됐습니다. 취준생들이 몇 시간씩 혼신의 힘을 다해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 등 입사지원 서류를 쓰는 계절이 돌아온 겁니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지원자 한 명의 서류를 검토하는 데 쓰는 시간은 약 13분. 이 시간 안에 눈에 띄려면 어떤 자소서를 써야 할까요? 기업 인사담당자가 꼽은 '호감/비호감 자소서'를 토대로 정
경주 대지진 여파로 연접한 울산의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대차를 비롯한 기업체는 지진발행 이후 일시 가동을 중단하는 등 조업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주력산업의 침체로 지역경제 불황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진 피해까지 겹쳐, 산업계와 시민사회의 충격이 가시질 않고 있습니다.12일 오후 7시44분 경주 남남서쪽 9km 지점에서 규모 5.1, 오후 8시32분
2016년 9월13일(화요일) 경상일보에 게재된 울산지역 주요 이슈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간추려 드립니다.1.경주서 규모 5.8 최대 지진 울산공단 흔들...시민들 충격2.현대미포조선 노사 ‘상생’ 택했다3.여야 핵 무장 공방... 야권 일각선 ‘핵자위론'4.北 5차 핵실험 한목소리 규탄...사드 등은 이견 5."당원・당직자
경상일보가 주최하는 제7회 울산어울길 생태숲 걷기대회가 지난 10일 어울길 제4구간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어울길 생태숲 걷기대회는 울산시의 후원을 받아 본사가 주최·주관하는 연례 행사로, 울산시민들에게 어울길 코스를 안내해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도록 하기 위해 매년 구간별로 개최하고 있는 행사입니다. 특히 올해는 편백림으로 유명한 북구 달천동 편백
최근 흥행 중인 영화 '밀정'에는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우리는 실패해도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 실패를 딛고 더 높은 곳으로 나아 가야 합니다" 오늘은 이 명언에 맞는 삶을 살았던 독립투사의 의거일인데요. 일제에 대항에 대한민국 독립을 외쳤던 이들의 삶을 재조명 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와이콜센터'입니다. 사건 사고, 사회 현상을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를 카드툰으로 소개합니다.
조직 구석구석을 알고 있는 내부인의 고발은 부정부패를 색출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내부고발은 여전히 용기 있는 고백이 아닌 '자폭'으로 여겨지는데요. 입을 여는 순간, 조직의 보복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자발적인 내부고발이 '용기 있는 양심'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편견을 없애고, 확실한 보호와 보상책이 마
2016년 9월12일(월요일) 경상일보에 게재된 울산지역 주요 이슈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간추려 드립니다.1.북핵 위기 초당적 협력 당부2.대목 앞두고 악재...상인들 속 탄다3.시 ‘울산 포 유’ 슬로건 바꾼다4.김영란법 앞두고 ‘국감 풍속도’ 바뀐다5.당정 “국내산 해산물 안심해도 돼"6."산재 사업장 오명 벗겠다"7.반려동물 병원비 ‘
1964년 9월 11일. 부산항을 출항한 배가 남베트남의 수도 사이공에 닻을 내렸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첫 해외 파병의 순간입니다. 당시 미국의 린든 존슨 대통령과 남베트남 정부의 파병 요청으로, 한국 정부는 30만 명이 넘는 청년들을 파병시킵니다. 1973년까지 9년이나 이어진 긴 전쟁의 시작이었죠. 베트남전 파병이 남긴 의의와 과제를 짚어봤습니다.
최근 살인진드기와 길고양이의 관련성에 대한 논란이 일었습니다. '길고양이가 사람에게 SFTS를 옮긴다'는 소문이 돌면서 진드기뿐 아니라 길고양이도 공포의 대상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생긴 겁니다. 과연 그 소문은 사실일까요?
1999년 4월 20일, 미국 콜로라도주 컬럼바인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범인 2명은 학생 12명과 교사 1명을 죽이고 그 자리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가해자 중 딜런 클리볼드의 어머니 수 클리볼드는 사건 이후 고통과 슬픔 속에서 한 가지 의문에 시달려 왔습니다. '아들에게 마음의 병이 생길 동안 왜 알아보지 못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