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축구부(감독 서효원)가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한 제58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울산대는 지난 27일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대구예술대(감독 이창원)를 맞아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내주며 0대1로 져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울산대는 수비수 4명, 미드필더와 공격수를 각각 3명씩 두는 4-3-3 전술로 4-4-2의 대구예술대를 맞아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하지만 후반 25분 이현규가 화려한 드리블 기술로 페널티 지역까지 접근해 쏜 슛과 29분 박상준의 헤딩슛
K리그1 선두인 울산 현대가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에서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울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5위 제주와 2022 K리그1 23라운드 순연 경기에 임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산은 27경기를 소화한 현재 17승 7무 3패, 승점 58점으로 선두를 달리며 승점 49점인 2위 전북현대에 승점 9점 차로 앞서 있다. 특히 최근 8경기 무패(5승 3무) 행진을 달리며 분위기가 절정에 올라 있다. 제주전에서 눈여겨 볼 선수는 마틴 아담이다. 지난 13일 대구FC와 홈경기에서 리그 2경기만에 데뷔골과 도움을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브랜드데이를 개최한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K3리그 24라운드 화성FC와의 홈경기를 갖고 창단 때부터 유니폼 스폰서로 함께해 온 V-EXX(브이엑스)와 브랜드데이 홈경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홈경기는 울산시민축구단 유니폼 또는 V-EXX 의류를 착용 시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 V-EXX 트레이닝 집업, 맨투맨, 스포츠 백팩, 마스크 등의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직관 인증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팬들에게 지난 시즌 유니폼
황선홍호가 9월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4 파리 올림픽 준비에 돌입한다.대한축구협회는 24일 “파리 올림픽에 참가할 축구대표팀이 다음 달 처음 구성돼 평가전을 치른다”며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 올림픽 팀의 친선 경기가 9월26일 열린다”고 발표했다.평가전은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된다.올림픽 대표팀 선수 명단은 9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2024년 올림픽 참가 연령대인 2001년 이후 출생 선수로는 이강인(마요르카), 양현준(
K리그1 선두 울산현대의 헝가리 출신 공격수 마틴 아담(사진)이 K리그1 데뷔 이후 3경기만에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2 K리그1 24라운드 MVP로 울산 마틴 아담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마틴 아담은 지난 2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울산의 2대1 역전승을 이끌었다. 지난 7월 울산 유니폼을 입은 마틴 아담은 K리그1 세번째 출전경기였던 김천전에서 자신의 리그 2, 3호골을 몰아넣었다. 마틴 아담은 0대1로 끌려가던 전반 44분 김태환이 오른쪽
K리그1 울산현대가 2회 연속으로 ‘팬 프렌들리 클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2022시즌 14라운드부터 25라운드까지 K리그1 12개 구단의 마케팅 활동을 평가한 결과 울산이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울산은 심사위원회 평가(40%)와 기자단 투표(40%), 팬 투표(20%) 점수 합산 95점을 기록, 1~13라운드가 대상이던 이번 시즌 1차 시상에 이어 팬 프렌들리 클럽으로 뽑혔다. 울산은 2차 평가 기간에 코엑스에서 구단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 홍보와 팬 미팅을 진행하고 새 외국인 선수
K리그 울산현대가 지난 2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에게 2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프로축구 출범 후 최초로 600승을 달성하며 최고 명가의 입지를 다졌다. 울산현대의 통산 600승은 구단 창단 후 40년만이자 일수로 정확히 1만4139일만에 세운 위업이다. 울산은 1983년 12월6일 현대호랑이축구단으로 창단돼 1984년 축구대제전수퍼리그를 통해 첫 출항했다. 그 해 4월8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럭키금성(현 FC서울 전신)을 상대로 창단 첫 승을 신고했다. 후반 2분 상대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7분과 22분 이강민의 연속골
한국 축구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손흥민(토트넘)보다도, 황희찬(울버햄프턴)보다도 빠르게 득점포를 가동했다. 김민재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세리에A 2라운드에서 몬차를 상대로 소속팀 나폴리의 4대0 대승에 마침표를 찍는 골을 터뜨렸다. 후반 48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문전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출렁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터키)를 떠나 이탈리아 무대에 입성하며 ‘빅리거’가 된 김민재의 세리에A 데뷔골이자
손흥민(30·토트넘)과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코리안 더비’에서 시즌 첫 골을 정조준한다.토트넘과 울버햄프턴은 20일(한국시간) 오후 8시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를 치른다.EPL 무대를 누비는 두 한국인 공격수, 토트넘 손흥민과 울버햄프턴 황희찬이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어서 한국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두 선수 모두 올 시즌 득점 없이 도움만 1개씩 올려 ‘시즌 1호골’ 신고를 향한 의지가 크다. 둘 중 누가 먼저 득점에 성공할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
“저도 더 공부하고, 우리 선수들도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겠습니다.”황인선호가 결국 8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아쉽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마쳤다.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에서 0대1로 졌다.조 3위에 그쳐 8강 토너먼트 진출이 무산됐다.1차전에서 북미 강호 캐나다에 2대0으로 승리하며 기대감을 높인 한국은 이어진 나이지리아, 프랑스전에서 잘 싸우고도 골 결정력 부족에
축구를 사랑하는 유·청소년 동호인들의 잔치인 i(아이)리그 여름축구축제가 3년 만에 열린다.대한축구협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2022 i리그 여름축구축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i리그 여름축구축제는 각 지역 클럽간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열리지 못하다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유·청소년 축구클럽 180개 팀, 약 2000여명이 참가한다.남자부는 U-8(8세 이하), U-10, U-12, U-15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각 4
울산 현대가 K리그 최초 600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오는 21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11위 김천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이날 울산이 김천을 이기면 K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된다. 창단 후 599승 409무 401패를 기록 중인 울산은 김천을 누르면 K리그 최초 ‘600승 고지’를 점령한다.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울산만 가능한 ‘대업’이다. 또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 2위 전북 현대와의 승점 차를 9점까지 벌리며 우승 경쟁의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울산은 17일 현재
황인선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8강 진출이 걸린 일전에 나선다.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U-20 축구 대표팀은 1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프랑스와 2022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최종(3차)전을 치른다.한국은 앞서 두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1차전에서 강호로 꼽히는 캐나다를 2대0으로 제압한 뒤 ‘난적’ 나이지리아와 2차전에선 0대1로 석패했다.승점 3을 쌓은 우리나라는 2연승을 달린 나이지리아(승점 6), 1승 1패를 기록 중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26·나폴리)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받았다.김민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 경기장에서 열린 엘라스 베로나와 2022-2023시즌 세리에A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나폴리 수비의 한 축을 담당, 팀의 5대2 승리에 힘을 보탰다.지난달 튀르키에(터키)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의 이탈리아 무대 ‘공식 데뷔전’이다.한국 수비수로는 처음으로 세리에A에 진출한 김민재는 첫 경기에서부터 자신의 플레이를 선보였다.든든하게 후방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대구FC를 4대0으로 대파하며 인천 유나이티드에 패한 2위 전북 현대와 격차를 벌리며 우승 경쟁에서 한걸음 달아났다. 울산은 지난 13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 대구와 홈 경기에서 4대0으로 크게 이겼다. 16승 7무 3패, 승점 55가 된 울산은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아울러 최근 7경기 무패(4승 3무) 상승세도 이어갔다. 울산은 외국인 선수 4명이 차례로 돌아가며 득점포를 가동해 4골 차 넉넉한 승리를 거두고, 전북의 추격을 따돌렸다. 게다가 울산-
한국 축구 사상 첫 여성 대표팀 사령탑인 황인선 여자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두 번째 국제대회 경기에서 전술적 역량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황인선 한국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의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0대1로 졌다. 나이지리아는 한국 여자축구에 ‘천적’이나 마찬가지였다.앞서 한국은 U-17 대표팀부터 A대표팀까지, 전 연령에 걸쳐 나이지리아에 5전 1승 4패를 기록 중이었다.U-20 대표팀만 놓고 봐도 한국은 상대 전적에서 2전
15일 울산 미포구장에서 열린 제72회 8·15 방어진 축구대회에서 무명FC가 우승을 차지했다. 8·15 방어진 축구대회는 방어진 읍면 운동회에서 유래돼 올해로 72회째를 맞았다. 12팀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예선을 거쳐 결승에서 무명FC가 일축FC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동구 축구 동호회 관계자는 “축구 동호인들이 다함께 광복을 기념하고 화합도 다질 수 있어 뜻 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전통있는 광복절 축구대회가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울산 현대가 오는 13일 오후 6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2 K리그1 28라운드 대구FC와 홈경기를 갖는다. 울산은 15승 7무 3패를 기록, 승점 52로 선두를 달리며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전북 현대(승점 49)에게 3점차로 앞서있다. 하지만 전북이 한경기를 더 치렀기 때문에 울산이 대구를 꺾으면 다시 승점 6점차가 된다. 울산은 최근 6경기동안 무패(3승 3무)행진 중이다. 올 시즌 울산은 37골을 넣으며 수원FC(40득점)에 이어 최다 득점 2위에 올라있다. 또한 22실점으로 전북, 포항 스틸러스와 함께 최소 실점 공동
세계 여자 축구의 기대주가 모이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이 11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올린다.2002년 시작해 10회째인 올해 U-20 여자 월드컵은 11일 오전 2시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의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 경기장에서 열리는 독일과 콜롬비아의 B조 1차전으로 열전을 시작한다.29일 결승전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는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 경기장과 산호세의 국립경기장 등 두 곳에서 진행된다.한국을 비롯한 16개국이 출전,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2위까지 8강에
울산 동구 현대청운중학교(교장 박시태) 축구부가 제21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9일까지 경남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현대청운중은 8강에서 인천 가정여중을 6대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전에 오른 뒤 전남 광영중을 4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청운중은 충북 예성여중과의 결승에서 한국희, 원주은의 릴레이골로 2대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권다은에게 돌아갔고, 최다득점상은 9골을 기록한 원주은이 차지했다. 골키퍼 전누리는 GK상을 받았다.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