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울산시당(위원장 강길부)은 14일 시당 회의실에서 상무위원회를 열어 '3대 특별위원회 설치안'을 의결하고 본격 가동키로 했다.이날 상무위원회는 강길부 위원장을 비롯한 사무처장, 지역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등 9명이 참석했다.이날 의결된 '3대 특별위원회'는 한·미 FTA 특위, 울산과학기술대학 특위, 자유무역지역 지정 특위 등으로 구성됐다
마제스타워·롯데스카이·이안 엑소디움 설치울산 도심 한 가운데를 가로 지르는 태화강변에 건립 중인 초고층 빌딩들이 대형 조명시설을 갖춰 울산의 밤하늘을 수 놓을 전망이다.이들 초고층 빌딩에 설치될 조명은 중국의 상하이처럼 울산의 도시 이미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여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울산시 중구청은 태화강변의 초고층 주상복합빌딩에 대형 조
울산세관은 16일 오후 2시 현대자동차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현대자동차와 300여개의 1, 2차 협력업체 환급담당자를 대상으로 관세환급제도 설명회를 갖는다.이 설명회에서는 관세환급 실무와 국내거래증명제도 등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이 이뤄지며, 환급과정에서의 실제 오류사례와 업체별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아울러 환급분야 연구·학습모임인 '환급 혁신동아리'를
은행 업무가 없는 공휴일에도 전문상담원을 통해 각종 분실신고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콜센터 서비스가 실시된다.경남은행은 그동안 ARS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분실신고 등의 콜센터(1588-8585 /1600-8585) 업무를 공휴일에도 상담원을 배치, 전화를 통해 직접 처리하는 서비스를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경남은행 거래고객은 평일 뿐만
지급결제란 현금, 어음·수표,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CD/ATM에 의한 계좌이체 등 지급수단을 거래상대방에게 건네줌으로써 거래당사자 사이의 채권·채무관계를 종결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현금의 경우 지급과 동시에 결제가 마무리되지만 현금이외의 지급수단은 거래당사자 사이에 지급과 수취가 이루어진 후에도 은행간 자금정산 과정을 거쳐야 결제가 종결된다. 구체적으로
현대자동차가 빠르면 올 연말안에 가솔린 자동차의 천국인 미국에서 디젤차를 출시할 전망이다.현대차측은 15일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해 디젤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첫 출시 차종은 현재 미국에서 판매중인 베라크루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시시기는 이르면 올해 연말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현대차의 이같은 계획은 지난달 첫 출시한
현재도 그렇지만 지난 2003년 당시의 선박건조 시장은 대단한 호황이었다. 주문은 밀려드는데 시설이 부족한 형편이어서 조선소들은 행복한 고민을 거듭하고 있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많은 배를 건조할 것인가가 과제였다. 2003년 러시아 선주로부터 2004년 도크를 이용하는 수주상담이 현대중공업에 들어왔다. 2003년 상담에 2004년 도크라는 것은 불가능에
직장인들 상당수는 직장 생활을 하는데 가장 힘든 것이 '인간관계'를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중공업이 직원 739명(남자 608명, 여자 131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 생활을 하는데 가장 힘든 것은 무엇이냐'는 물음에 직원의 31.0%가 '인간관계가 가장 힘들다'고 답했다.이어 18.8%가 인정받지 못할
울산지역의 대표적 자동차 종합 부품기업인 한국프랜지공업(대표이사 김용채)이 CI(기업이미지 통합)를 변경하고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한국프랜지는 그 동안 추진해온 기업이미지 통합(CI) 작업을 완료, 새로운 심벌과 로고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새로운 CI는 '글로벌 성장 기업'이라는 기본 의미에 21세기 초우량 기업을 지향하는 역동적인
농협 울산지역본부가 도시민들에게 농작물을 직접 재배·수확할 수 있는 영농체험의 장과 주말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농촌사랑! 주말농장'을 잇따라 개장했다.상북농협은 14일 상북면 지내리 일원에서 회원가족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말농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총 2000여평 규모의 상북농협 주말농장은 회원들에게 5~10평씩 분양됐으
닭은 AI 영향 3개월새 21.3% 감소 대조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미국 쇠고기 수입이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울산지역 한·육우 사육규모가 2003년 이후 4년만에 36%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쇠고기값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반면 닭 사육은 조류 인플루엔자 등의 영향으로 3개월전에 비해 21.3%나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울산출장
울산발전연구원이 앞으로 울산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연구·조사업무를 다른 연구기관 보다 우선적으로 위탁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울산시는 울산발전연구원의 우선 위탁권 제공을 골자로 한 '울산발전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을 오는 16일 개회하는 시의회 제99회 임시회에 상정, 심의·의결을 거쳐 공포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박정훈
국회 건설교통위 한나라당 간사인 윤두환(울산 북·사진) 의원은 부도난 공공임대아파트의 우선분양권을 보장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임대주택법 개정안을 지난 12일 대표발의 했다고 15일 밝혔다.개정법안 발의 배경과 관련, 윤 의원은 "공공건설임대주택의 부도는 국민주택기금 수탁기관인 국민은행과 관리감독청인 건설교통부의 부실관리, 지방자치단체의 무분별한 주
울산 동구 재선거 출마 후보들은 선거전 초반 주도권 확보의 최대 분수령인 주말(14일)과 휴일(15일) 유권자 공략에 모든 힘을 집중했다.○…한나라당 김세원(기호 1번) 후보는 주말 오전 윤두환(북) 의원의 지원 속에서 현대중공업 전하문 앞 출근길과 오후 동울산시장 등을 집중 공략했다.김 후보는 휴일인 15일 교회와 전하동 상가, 일산해수욕장 등을 돌면서
국회에서 지난달 6일 제정된 '국립대법인 울산과학기술대 운영에 관한 법률'의 후속 시행령의 핵심과제는 대학의 지원 육성 및 출연금의 명문화 여부다.특히 대학 출연금 등 구체적인 조항에 대해 교육부를 비롯한 정부 유관부처에서는 소극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제대로된 시행령' 마련을 위한 지역 정치권의 전방위 대처가 시급한 실정이다.시행령 마련의 절차
'울주!' '7봉!'. 18만 울주군민들의 한마당 화합대잔치인 제16회 울주군민의 날 축제가 지난 14일 울주군 두서면 서하리 화랑체육공원에서 열렸다.이날 축제에는 박맹우 시장과 강길부 국회의원, 이몽원 울주군의회 의장, 이두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과 12개 읍·면 주민 등 5000여명이 참가해 30만 울주를 위한 단합된 힘을 과시했다.축제는 경남 양
울산 동구 기초의원 재선거가 각 정당에서 연말 대선을 앞두고 민심을 선점하기 위해 국회의원들을 후보지원 간판스타로 내세워 국회의원들 간의 대리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특히 한나라당·민주노동당·정몽준 국회의원 계열 무소속은 이번 기초의원 재선거를 연말 대선과 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보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면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한나라당은 그 동안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15일 "이 시점에서 최고의 가치는 바로 대통합 신당의 성공이며, 내게는 그 성공에 도움이 되는 모든 일은 선이고 반하는 일은 악으로 비쳐진다"며 "대통합 신당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정 의장은 이날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일부 의원들이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등 당밖 대선후보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소장'대통령리더십 총론'서 주장"국민들은 올해 대선에서 선동가형인 노무현 대통령과 반대되는 스타일인 차분하고 비정치적인 행정가형을 차기 대통령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대통령리더십연구소장인 최 진(행정학) 고려대 연구교수는 최근 발간한 저서 '대통령리더십 총론'에서 해방 이후 60년간 우리 국민의 대통령 선택에서 지속적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위원장 홍준표)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이 지난 13일 개성공단을 방문하고 돌아온 후 이구동성으로 '북한에 대한 지원'을 강조해 주목된다.개성공단 방문을 주도한 한나라당 홍준표 환노위원장은 15일 "이번 방문이 한나라당 대북정책의 변화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북측 근로자에게 남측의 기술을 전수하는 개성공단 기술교육센터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