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4시30분께 울산시 남구 매암동 H사에서 근로자 전모(46)씨가 기계 보수작업을 하다 기계에 머리가 끼는 사고를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회사 관계자와 동료 근로자 등을 상대로 기계고장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허광무기자 ajtwls@ksilbo.co.kr
23일 오전 5시께 울산시 북구 송정동과 화봉동 구간 철로에서 울산 N고 교사 김모(45)씨가 제천에서 장생포로 가던 화물열차에 치여 숨졌다.경찰 조사 결과 당시 50km의 속도로 달리던 화물열차(기관사 김모·37)가 김씨를 전방 100m 지점에서 발견하고 급제동했으나 제동거리가 짧아 열차 앞 부분과 부딪혀 김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경찰은 "김씨가 전날
울산지방경찰청은 23일 성인게임장에서 딱지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 혐의(위조유가증권행사)로 울산시 중구 학산동 N게임랜드 업주 김모(35)씨를 검거하고 현금 25만원과 경품용 상품권 3032매를 증거물로 압수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성인게임장을 차려 놓고 미지정 딱지상품권 3000여매(장당 액면가 5000원)를 장당 100원에 구입해 손님들에게 경품으로
울산 남부경찰서는 23일 울산시 남구 달동에 H실내낚시터를 차려놓고 사행성 영업을 한 업주 김모(38)씨와 N실내낚시터 등 4개 업소 업주 4명과 종업원 3명을 도박개장 혐의로 입건했다.경찰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사행성 실내낚시터의 영업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업주 뿐만 아니라 손님들도 처벌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은 형사처벌 등 불이익을
23일 오후 3시40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진순환도로 성내삼거리와 염포삼거리 구간에 정전이 발생, 8개의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는 사고가 일어났다.이날 사고로 이 도로를 지나는 차량들이 큰 혼잡을 빚어 경찰이 긴급출동해 수신호로 교통정리를 하기도 했다.한전 측은 정전사고가 나자 긴급 복구작업을 벌여 오후 4시20분께 신호등을 정상 가동시켰다.한전 관계자는 "
울산시 남구 신정동 S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23일 오후 남구청을 방문해 'S건설업체가 견본주택과 다른 구조의 주택을 분양하면서 피해를 입고 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입주예정자 10여명은 진정서를 통해 "계약 당시 견본주택은 A, B형만 공개하고 D형은 방향만 다를 뿐 내부 구조는 똑같다고 업체 측은 말했으나 복도와 엘리베이터 등의 구조와 활용
산별노조로 전환한 금속노조의 핵심사업장이 될 현대자동차 노조의 새 집행부 선거가 23일부터 개시된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특히 이번 선거는 전 노조위원장 출신과, 주요 현장노동조직이 연합해 내놓은 사업부 대표 등 후보 3명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백중세를 보이고 있어 선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3일 현대차 노조 중앙선거관위위원회에
토공 설명회서 거센 항의울산시 중구 그린벨트 지역에 추진 중인 혁신도시 개발사업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설명회에 참석한 원유곡 마을 주민들이 혁신도시 편입반대를 주장하며 강력히 반발했다.한국토지공사는 23일 오후 중구 동동 한국폴리텍Ⅶ 울산대학 세미나실에서 원유곡마을, 약사·장현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한나라당 김기현(울산 남을·사진) 의원은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CPE·회장 원혜영) 의원들과 함께 25일부터 3월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파키스탄과 이슬라마바드에서 의원외교활동을 벌인다.김 의원은 25일 파키스탄 의회 주최로 열리는 '제13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의원회의(APPCED)'(주제:물 보존과 지속가능 발전)에서 수자원 보전과 지속가능 개발에
한나라당 울산시당 여성위원회는 23일 동구 일산새마을금고 강당에서 '동구지회(지회장 나은숙)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는 정갑윤 시당 위원장, 이채익 시당 직능위원장, 서정희 시의원, 나은숙 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정 시당위원장 등은 이날 새롭게 구성된 동구지회 여성위원 30여명에게 위촉장을 전달·격려했다.정 시당위원장은 "최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검증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23일 오후 당 국가발전전략연구회(발전연) 주최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한반도 대운하'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명목적으로는 당내 의원모임인 발전연이 준비한 당 행사이지만 실제로는 이 전 시장 진영의 세를 점검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분석도 나왔
한나라당 윤리위원회(위원장 인명진)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명박 도덕성 기자회견'으로 검증논란을 촉발한 정인봉 변호사에 대해 3개월 당원권 정지 처분을 내렸다. 윤리위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징계수위에 대한 격론 끝에 이 같이 결론을 내렸다고 인명진 윤리위원장이 밝혔다.인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이번 건은 사안으로 볼 때 원래 중징계할 수밖에 없는
원내 제1당인 한나라당은 2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사학법 재개정을 이뤄내겠다는 방침에 따라 교육위의 합의처리가 무산될 경우에는 내달 5일 본회의에서 열린우리당 사학법 재개정과 자당 수정안에 대한 표 대결을 시도하기로 했다.한나라당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김형오 원내대표 주재로 긴급 상임위 간사단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김충환 공보담당 원내 부대
한나라당 양대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경선 룰'을 둘러싸고 본격적인 힘겨루기에 들어갔다. 우선 양측은 서로 합의해 통과시킨 대선후보 조기등록 문제를 놓고 미묘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기류 변화가 감지되는 곳은 박 전 대표 측. 박 전 대표를 비롯한 캠프 관계자들은 공식적으로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면서도 혹여 후보 조기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D-100일 전광판 점등식이 23일 울산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렸다. 하동원 행정부시장과 실·국장 등이 점등식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선거법 위반·해당행위 여부 유권해석 의뢰【속보】한나라당 울산 중구지구당이 지역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내 대선주자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23일 지역정가와 '빅2' 진영에서는 벌집을 쑤셔놓은 듯 진위를 파악하느라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특히 이명박 진영 측은 이날 ARS 여론조사 방식을 비롯해 각 언론사에 보도자료가 배포된 과정 등을 면밀히 파악, 선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송인회)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월1일부터 1달간 전기안전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공사는 사업용 및 자가용 전기설비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취약 요인을 점검한다. 서대현기자
경남 양산시 어곡동 일대 22만4700㎡의 부지에 30여개의 중소기업이 들어서는 '맞춤형 공단'인 어곡공업단지가 본격 조성된다.기업은행과 양산시, 양산 어곡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23일 오전 11시 어곡동 공단조성부지에서 양산 어곡공단 착공식을 갖고 200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단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김갑성기자
울산지역은 2월의 마지막 주말 대체로 맑은 가운데 푸근한 날씨를 보이겠다.울산기상대는 "울산은 24~25일 이틀간 1~14℃의 기온 분포가 예상되며, 대체로 맑은 가운데 24일 밤부터 구름이 끼겠으나 비 소식은 없겠다"고 23일 예보했다.기상대는 또 주말을 앞두고 다소 강하게 불던 바람도 토요일인 24일부터는 잠잠해져 야외활동하는 데 큰 불편 없는 주말
생활하수 상당수 오수관대신 우수관 연결 추정울산시 울주군은 울주 남부지역을 관통하는 회야강에 대한 종합마스터플랜 수립을 추진중인 가운데 회야강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온산읍 덕신지구내 우수관로로 잘못 연결된 생활하수관에 대한 정비작업을 다음달 착수된다.울주군은 23일 15억3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온산 덕신지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실시키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