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축제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차별성을 살리고, 운영기구 등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처용문화제추진위원회가 30일 개최한 처용문화제 및 울산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나온 얘기들이다. 울산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처용문화제나 기타 축제들의 향후 발전을 위해 참으로 바람직한 지적이 아닐 수 없다. 홍승찬 교수(한국예술종
탤런트 한효주(19)가 '열아홉순정'의 후속작으로 내년 1월 첫 방송하는 KBS 1TV 일일 드라마 '하늘만큼 땅만큼'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그릴 '하늘만큼 땅만큼'에서 한효주는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고 가족간의 화목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다정하고 사려 깊은 석지수 역을 맡았다. 그는 "
영화배우 문소리(32)와 '지구를 지켜라'의 장준환(36) 감독이 오는 24일 화촉을 밝힌다.성균관대 동문인 두 사람은 이미 영화계에서 친분을 갖고 있었으나 2003년 장준환 감독이 연출한 가수 정재일의 뮤직비디오 '눈물꽃'에 문소리가 출연하면서부터 이성으로 만남을 가져왔다.문소리의 소속사 별모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30일 "결혼식 장소가 경
이것저것 생각할 필요없다. 다니엘 헤니의 매력에 푹 빠지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Mr.로빈 꼬시기'(감독 김상우)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여러 CF를 통해 뭇 여성들의 가슴을 흔들어놓은 다니엘 헤니를 '위한' 영화다. 인터넷 소설 '키애누 리브스 꼬시기'를 영화화한 이 작품은 그의 멋진 미소와 착한 인상, 훤
여성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의 가수 심은진이 연기자로 변신했다. 게다가 사극이 첫 무대이다. 심은진은 29일 강원도 속초 한화설악리조트의 KBS 1TV 대하드라마 '대조영' 촬영 세트장 준공식에서 연기자로서 첫선을 보였다. 중간에 투입되는 그는 아직 촬영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준공식에 참석하고 촬영장 분위기를 익히기 위해 현장에 나왔다.그가 이 드라마에서 맡
子 84년생 마무리를 위한 뒷심이 필요하다. 72년생 신용을 중시하라. 60년생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순조로워야 한다. 48년생 시시비비를 가려야 한다. 36년생 지혜와 덕망이 높다. 丑 85년생 친구의 힘이 필요하다. 73년생 현금 활용의 가치를 높인다. 61년생 노력이 헛되지 않는다. 49년생 사적인 일보다 공적인 일에 가치가 있다. 37년생 현금잔고
29일 박맹우 시장과 김두겸 남구청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이 태화강 상류 선바위보에서 하류 방사보 철거 구간까지 생태환경 현장 답사활동을 벌였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빠르면 내년초부터 새마을금고와 신용협동조합, 상호저축은행 등 서민금융기관들도 자기앞수표를 발행할 수 있게 된다.29일 재정경제부 금융계 등에 따르면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이날 당정협의를 거쳐 새마을금고와 신협, 저축은행 등 서민금융기관들에 대해 자기앞수표 발행을 허용키로 결정했다.그러나 이들 금융사는 시중은행들처럼 자체 상호명의로 수표를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속보】 앞으로 태화강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무거천과 여천천 등 지천의 오염원에 대해 유지용수와 관계없이 펌핑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또 태화강 수질개선을 위해 범서 선바위와 언양 반천지구의 하수시설도 내년 3월까지 앞당겨 완료될 전망이다. 박맹우 울산시장과 실·국장 등 20여명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남구 신정동 수자원 취수탑을 시작으로 4시간여동안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지난 18일 베트남 하노이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이 핵무기를 폐기할 경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과 한국전 종료를 선언하는 문서에 공동 서명을 할 용의가 있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29일 알려졌다.토니 스노 백악관 대변인이 북핵폐기시 상응하는 조치로 "한국전의 공식 종료선언이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고
사업비 460억 투입 울산대공원에 건립'문화도시 울산'의 현안사업인 시립박물관 건립사업이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결정돼 내년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다.특히 울산시립박물관은 건립부지가 마련돼 있는 등 기반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어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대상 가운데 성공확률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울산시는 29일 3층 상황실에서 울산시민간투자심의위원
울산지역의 재개발·재건축 붐이 좀체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땅 1.2평에 3억원을 받아 챙긴 지주가 피소돼 재판부의 판단이 주목된다.울산시 남구 야음동에서 아파트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모 시행사는 지난해 11월 사업 대상지에 포함돼 있는 A(59)씨 소유의 4㎡에 대해 3억원이라는 거액을 주고 매입했다.야음동에 지하 1층 지상 24층 규모의 아파트 7동
울산시 정책실패 인정…컨벤션센터등 갖춘뒤 재추진울산시가 2008년 창립을 목표로 추진하던 세계자동차도시연합(WAA) 창설이 중단될 전망이다.울산시의 이같은 결정은 WAA 추진에 있어 초기정책의 실패를 사실상 인정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29일 울산시에 따르면 2008년 창립을 목표로 WAA을 추진했으나 창립 이후 실효성이 크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작업
내년 2월부터는 축사와 유통·가공시설 등은 기반시설 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2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농촌의 축사 등에 기반시설부담금을 부과하지 않는 것을 골자로 한 '기반시설부담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30일자로 입법예고된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농촌지역에 건축하는 200㎡ 이상의 건축물로 △축사·작물재배사·종묘배양시
경남 양산시가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에 대해 각종 지원을 할 수 있는 조례를 마련, 생활안정을 꾀하기로 했다.양산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들 외국인의 지역사회 통합과 생활편익 향상을 위해 '양산시 거주 외국인 지원 조례안'을 마련해 29일 입법예고했다. 양산시가 입법예고한 조례안에 따르면 거주 외국인은 주민과 동일하게 각종
국가인권위원회는 29일 남자직원이 5급에서 4급으로 승진하는데 평균 7년, 여직원은 12년이 소요되는 현대차의 인사규정이 성차별에 해당한다며 현대차 대표이사에게 누적된 성차별 해소조치와 양성평등 인사제도 수립을 권고했다.인권위는 지난 1월 현대차에 근무하는 광주·전남지역 여직원 38명의 진정을 접수받아 조사한 결과 승진시 남녀 불균형이 심각하고, 인사평가
울산시의 민원처리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울산시는 29일 "'고객불편 제로화'를 목표로 민원처리와 관련한 문제점 발굴·개선을 통한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8월 해피콜센터를 개소, 100일간 운영한 결과 10점 만점에 9.69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539건의 민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조사방법은 매우만족(5
정부가 오는 2008년 이산화탄소 감축목표량 설정에 착수한 가운데 국내 에너지 소비량의 12.5%를 점유하는 울산의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과 산업계, 시민사회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푸른울산21환경위원회와 울산대 정책대학원 총동창회가 29일 오후 4시 울산대 산학협동관에서 개최한 '기후변화 세미나'에서 발제자 및 토론자들은 오
울산시가 그 동안 울주군이 자체적으로 개최해 온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지역 대표 문화 관광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내년부터 시 행사로 통합,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남구와 중구도 잇따라 구에서 실시하던 해맞이 행사를 폐지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29일 남구청과 중구청 등에 따르면 매년 구에서 따로 열던 해맞이 행사가 시에서 추진하는 간절곶 행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