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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을 수년간 상습 성폭행한 40대 철면피 아버지가 경찰신세. 울산중부경찰서는 29일 박모씨(44·중구)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박씨는 이달초 자신의 집에서 TV를 보고 있던 친딸 박모양(18)을 성폭행하는 등 지난 4년간 일주일에 1~2차례 상습적으로 강제 추행한 혐의. 김창식기자 good
종합
경상일보
2001.04.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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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사설입시기관의 모의고사가 전면금지됨에 따라 제1회 "고3학력진단평가"를 울산지역 34개 전 고교를 대상으로 30일 일제히 실시한다. 고3 학력진단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형태로 출제, 220문항에 400점 만점으로 4교시에 걸쳐 치뤄진다. 교수·학습과정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평가는 모의고사의 대안으로 시·도교육청 차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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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4.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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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규정을 무시한 대형트럭에 초등학생이 치여 숨지는 참사가 발생, 길을 건너는 보행자를 인명사고 위험에 내몰고 있는 운전자의 의식전환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28일 낮 12시께 울산시 남구 무거1동 예일산부인과 앞 횡단보도에서 삼호교 방면에서 신복로터리로 주행하던 부산90아 8712호 15t 카고트럭(운전자 손창동·72·운전기사·부산시 영도구 청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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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4.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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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경찰서는 29일 메스암페타민을 투약한 정모씨(25·북구 농소동)에 대해 마약류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께 북구 호계동 한우마을 앞 도로에서 성명 불상자로부터 무료로 메스암페타민 10g을 교부받아 자신의 집앞 주차장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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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4.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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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앞두고 대학의 취업전문가가 어린이에게 권할만한 유망 직업들을 추천, 관심을 끌고 있다. 연세대학교 취업담당관 김농주씨는 30일 최근 3년간의 대학생 직업선호도와 취업현황을 분석, 부모가 어린이날에 자녀에게 권할만한 8가지 분야의 직업이라는 보고서를 내놨다. 김씨는 이 보고서에서 공간지각력과 수리능력 등 여러가지 자질을 함께 갖춘 어린이에게는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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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4.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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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청은 30일 지난 1∼4월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천361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3천230명보다 무려 26.9%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또 부상자의 경우 7만7천581명으로 지난해의 13만739명에 비해 무려 40.7%나 감소했다. 월별 교통사고 사망자는 1∼3월까지 25% 안팎의 감소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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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4.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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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1일부터 출퇴근 시간이 아닌 낮 시간대에는 시내버스의 운행대수가 줄어들고올 12월부터는 버스 외부의 상업광고가 전면허용된다. 서울시는 30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시내버스 경영개선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오전 7∼9시, 오후 5시30분∼8시의 러시아워(RH) 시간대와 이외시간대를 구분해 운행대수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예비차량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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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4.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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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 충남 금산군 부리면 지역에서 발생한 공군 17전투비행단 소속 F-4E(팬텀) 전투기 추락사고는 조종사 과실로 밝혀졌다. 공군 감찰감 차종권(공사 20기) 소장은 30일 "사고 당시 전투기는 저속상태에서 전투기의 최대성능을 인지하기 위한 고난도 특수기동 훈련중이었다"면서 "그러나 조종사는 탈출고도까지 회복에 실패하자 비상 탈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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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4.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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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동 전안기부장 등 12·12 및 5·18사건에 연루됐던 이른바 5공 신군부 인사들로부터 내란죄 확정 판결 등을 이유로 환수한 군인연금은 이들에게 되돌려 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는 30일 장세동, 차규헌, 황영시, 허화평, 허삼수, 이학봉씨 등 신군부 인사들이 환수당한 군인연금을 되돌려달라며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퇴직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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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4.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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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지급 보류된 교원 성과상여금이 내달 15일인 스승의 날에 지급될 전망이다. 한완상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30일 오전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내달 2일 열리는 성과상여금 제도개선위원회 3차 회의에서 성과상여금지급 방침과 방법이 확정돼 스승의 날에 지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 부총리는 "성과상여금은 본래의 취지는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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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4.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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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합동조사단은 30일 "문일섭 전국방차관이 보유했다가 도난당한 자금의 출처에 대해서는 (문전차관)이 군법 적용 대상자가 아니어서 조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합조단 김석우(공군 대령) 수사1부장은 이날 국방부 기자실에서 절도사건 수사결과발표를 통해 "도난자금은 미화 1만6천달러(한화 2천80만원), 현금 1천100만원, 수표660만원 등 모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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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4.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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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지역에서 매년 봄철 발생하는 황사현상이 지구 온난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 제주에서 열린 "아시아 에어러솔 국제공동관측 프로그램(ACE-Asia)" 발표회에서 기상청 기상연구소는 "지난달 21일부터 제주도 고산 등지에서 대기중의 각종 부유물질(에어로솔. Aerosol)이 대기환경에 미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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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4.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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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노동절을 맞아 경찰과 노동단체 양측은 서울시내 곳곳에서 벌어질 집회 및 시위전과정을 각자의 카메라 앵글로 인터넷 생방송을 하기로 하는 등 양측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노동절 기념 행사로 각각 대학로와 서울역에서 대규모집회를 가질 예정이며 집회가 끝난뒤 민주노총은 종로2가 YMCA를 거쳐 광화문까지 한국노총은 명동까지 거리행진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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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4.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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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박태영)은 지난 24~25일 전국 910만 가구에 발송한 진료내역서 중 일부에서 오류가 발견돼 정정된 내역서를 재발송했다고 30일 밝혔다. 잘못된 내용이 통보된 수진자는 서울과 경인 지역의 8만5천147가구(전체의 0.94%)이며, 전산출력을 맡은 C사의 실수로 투약일수 부분에 방문일수가 잘못 인쇄됐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공단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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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4.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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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노동절인 5월1일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기로 해 경찰과의 충돌이 우려된다. 정부는 평화적 집회 보장을 위해 공격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경찰봉을 휴대하지 않은채 여경과 교통경찰들만 배치하되 불법·폭력시위가 발생하면 색소물감이 든 이른바 유색분사기, 물대포 등을 동원해 단호히 대처키로 했다. 이에 반해 노동계는 경찰이 불허한 광화문까지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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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4.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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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항 원사 병역비리 사건에 연루된 관련자들의 소환작업이 30일 본격화되면서 병역비리와 박씨 도피 및 수사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군 당국은 박씨의 닫힌 입을 열기 위해 도피를 도와준 주변 여자들을 압박수단으로 십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현재 군과 검찰의 집중 조사를 받으면서도 대부분의 혐의사실을 쉽게 진술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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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4.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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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항 원사 검거를 계기로 서울의 한 병원이박 원사와 짜고 병역비리에 적극 가담한흔적이 검찰과 군 검찰에 잇따라 포착됨에 따라 다시 주목을 받고있다. 문제의 병원은 서울시내 S병원으로 검·군은 이 병원이 병역비리의 온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집중적으로 관련혐의를 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은 박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모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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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4.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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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나 웃어른을 찾아뵙는 효도방학이나 현충원 등을 참배하는 충효방학, 농촌의 실상을 체험하는 추수방학 등. 서울시내 각 초등학교들이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 학년말방학등 정기방학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자율 방학을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올해부터 각급 학교장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간 법정 수업일수 220일을 채우는 범위에서 학교와 지역 실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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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4.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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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8년 9~10월 국방부 합동조사단 소속 수사요원들이 당시 천용택 국방장관의 지시로 상당수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합조단 관계자는 30일 "당시 합조단 내부에 박노항 원사의 비호세력이 있다는 소문과 의혹이 끊이지 않아 정기인사를 통해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장기근속자 위주로 합조단 요원중 20% 정도가 교체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는 박씨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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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4.30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