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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벼 논중 대부분이 생산성이 낮은 미숙토양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에서 국내 전체 논 면적 128만8천"에 대한 토양검정을 실시한 결과 벼 생산에 적합한 보통논은 32%에 불과하고 나머지 68%는 모래, 염해, 산성, 습논 등 미숙토양으로 조사됐다. 이는 논 흙의 생성 모암이 산성의 화강암류인데다 우리나라 기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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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11.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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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고찰인 경북 경주시 기림사(祇林寺) 경내3층목탑 재건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2일 경주시에 따르면 유서깊은 사찰의 원형복원을 위해 450여년전 소멸된 기림사 대적광전 경역 3층목탑을 재건하는 사업을 내년도 특수시책으로 검토 중이다. 시는 내년도부터 2년간에 걸쳐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50여㎡ 규모의 목탑을 건립해 문화유적을 보존한다는 방침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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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11.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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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시는 고유가시대를 맞아 에너지절약을위한 특수시책으로 매월 11일을 "두발로 데이"로 지정하고 안심하고 걷기운동을 할수 있는 도로도 지정, 운영키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시행해오던 차량 10부제를 과감히 탈피해 매월 11일 하루라도 시민들이 출.퇴근은 물론 주간에도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 에너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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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11.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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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신기동 해강아파트~체육시설~산성약수터간 1.2㎞ 등산로 변에 보행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야간생활 안전을 확보키로 했다. 시는 사업비 9천500만원을 확보, 이달초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인 이 등산로에는 신기산성과 북정고분군 등이 자리하고 있어 양산시 최적의 생활주변 등산로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등산로 주변환경 보호를 위해 보행등 투시반경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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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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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전 어려웠던 학창시절의 무임승차에 대해 마음의 가책을 느낀 70대 할아버지가 기차역을 찾아 요금의 수백배에 해당하는 돈을 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오전 9시께 경북 안동시 운흥동 안동역.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서 관광호텔을 경영하는 임휘일(70)씨가 "무임승차 요금을 변상하겠다"면서 하태남(59) 역장을 찾아가 신권 1만원 짜리로 묶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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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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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자치단체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버려지는 휴경지에다 농작물을 식재한뒤 수확후 결식아동이나 독거노인 등에 나눠주고 있다. 경남 하동군 진교면사무소 직원과 산불감시원 등은 휴경지 2천600여평에다 벼와 배추를 심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관내 소외계층 50가구와 기관단체가 징검다리 결연을 맺은데 이어 경작을 포기한 휴경지 1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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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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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군민들에게 친절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 분기마다 선정하고 있는 3분기 "친절 매너왕"에 강태식(37·남흥여객 기사)씨와 문화유산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현숙(여·42·삼동 지족)씨, 군청 문화관광과 공무원 하순철(36·행정7급)씨가 각각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친절매너왕에 선정된 강씨는 군내 버스회사인 남흥여객(주)의 운전기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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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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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추진중인 말티고개 도로공사와 국도 33호선 연결도로인 선학아파트에서 부흥교간 도로공사,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대형사업들이 시비부담 과중으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시내 옥봉 삼거리~초전 간선도로간 총연장 2.77㎞(총사업비 280억원)인 말티고개 도로공사는 지난 2000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06년 말께 완공예정이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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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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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남 양산시 웅상지역의 잇따른 집단민원 해결을 놓고 골머리(본보 11월1일자 12면 보도)를 앓고 있는 양산시가 로즈힐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요구사항 수용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민원해결에 적극 나섰다. 양산시는 1일 "웅상읍 주진리 182-1 일대에 건립중인 지상 19층 7개동 826가구 규모의 조즈힐 임대아파트의 일부 입주민들이 주거생활 불편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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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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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고도 경주 왕릉의 천년고목들이 후계자를 맞게 된다. 31일 경주시에 따르면 태종무열왕릉을 비롯해 석탈해왕릉, 계림, 삼릉 등 사적지와 신라왕릉의 노거수(老巨樹)들이 풍수해로 훼손이 심각해 시민참여 형태로 후계목 조성에 나선다. 시는 7개 사적지·왕릉의 노목 1천그루에 대해 한국 고유수종인 적송(赤松)으로 대체하면서 시민들이 2만원씩 부담하고 자신의 명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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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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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웅상지역 아파트 입주민들의 집단민원과 관련,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하지 못한 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웅상지역은 도시계획에 맞춰 개발되는 양산신도시와는 달리 건설업체의 부도와 부실시공에다 민원까지 겹치면서 난개발의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양산시 웅상읍 주진리 R임대아파트에 사전입주한 160여가구 주민들은 최근 양산시에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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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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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산업공학과는 LG 전자와 공동으로 1일 오후 2시 경성대학교 공과대학 C동 영상강의실에서 제품가족디자인 분야에 있어서 국제적으로 저명한 미국 펜실바니아 주립대 산업공학과/기계공학과 공동 교수인 Timothy Simpson 교수를 초빙해서 특강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제품가족이 생겨난 배경은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유연성과 빠른 대응을 통한 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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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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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콰이강의 다리` 존치 결정"콰이강의 다리"로 불리는 마산시 구산면 구복리와 저도를 연결하는 옛 연륙교가 새 교량 준공이후에도 철거하지 않기로 했다. 31일 마산시에 따르면 저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교량이 좁고 노후돼 안전상 문제 등으로 새 교량을 건설하면서 옛 교량은 철거키로 했지만 관광 명소 역할을 해온 점 등을 고려해 그대로 두기로 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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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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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통영고속도로 개통으로 주변지역의 주택가격이나 지가 등은 상승했지만 낙후성은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연구원이 밝힌 "대전~통영고속도로 주변지역의 효과적인 개발방안 기본연구(안)"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이 도로가 개통된 이후 인근 경남지역 11개 시·군의 주택가격과 지가는 각각 22.5%, 21.1%로, 교통량과 관광 등 방문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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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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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와 하동군은 경남도 주관으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 프린스호텔에서 개최된 일본 농수산물 수출상담회에서 시식회와 판매행사를 벌여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역특산물인 파프리카를 비롯 꽈리고추, 딸기 등 신선농산물 1천590만달러어치와 장생도라지 및 오디쨈 등 가공식품 930만달러어치, 밤 400만달러어치 등 모두 3천230만달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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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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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가 28일 경남 통영에서 어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돼 29일까지 열린다. 첫날인 28일 마리나리조트 스포츠센테 강당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해양수산부 강준석 자원관리과장은 "자율관리어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추진 실적과 평가를 한뒤 전체 2천여개 자율공동체 가운데 지난 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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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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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보건소가 유행성 독감 예방접종에 들어간지 사흘만에 백신부족으로 일반인에 대한 예방접종을 갑자기 중단하자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시보건소는 예방접종 첫날인 지난 25일 보건소와 지소 등을 통해 5천500여명을 접종한데 이어 26일에도 3천여명이 접종하는 등 초기부터 수요가 폭증하자 확보한 2만명분의 약품이 조기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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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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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지역의 민방인 서경방송이 29일 오후 7시30분 경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국 5주년 기념 국립합창단 초청음악회를 마련한다. 국립합창단은 지휘자겸 예술감독인 염진섭씨를 비롯해 소프라노 김현주, 테너 박세원 등 모두 52명으로 구성된 한국 최고의 합창단으로 이날 임긍수씨의 "강건너 봄이 오듯", 현제명씨의 "나물캐는 처녀" 등 한국합창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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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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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구 수협은행 대표이사가 28일 오전 부산 남구 대연동 부경대 총장실에서 수산 해양학문 연구 등 대학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기금 1억원을 목연수 부경대 총장에게 전달했다. 수협은행은 지난해에도 1억원의 발전기금을 부경대에 전달한 바 있다. 이영철기자 busanma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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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10.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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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의 명물이 될 랜드마크(상징 건축물)가 연내 착공될 전망이다. 28일 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엑스포공원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의 당선작이 지난7월 선정됐고 다음달초 실시설계용역 계약을 맺음에 따라 건립사업이 본격화됐다. 조직위는 2007년까지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엑스포공원내 랜드마크를 설치하고 건물 완공후 경주시에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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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10.28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