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들이 벌이는 축제'인 대한민국축제박람회가 오는 5월2일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올해로 두번째 열리는 이 박람회는 우리 축제의 다양성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와 일본. 중국 등 해외축제들이 참가해 열린 홍보경쟁을 벌일 예정이다.'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내건 올해 박람회는 관
교통과 통신수단의 발달로 인해 좁아진 지구촌의 경제활동이 더 많은 천연자원과 에너지를 이용하면 할수록 생태계와 물질계의 손실과 피해는 커지게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재활용은 쓰레기 매립비용의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매력적인 방안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동시에 생태계의 파괴를 방지하는 한 대안(代案)이기도 하다.인류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자연자원 중의 하나는 철
▲이인행 조각전=울산문화예술회관이 야외전시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열린공간 상설기획전. 4곒규모의 대작을 위주로 13점이 소개되고 있다. 오는 5월14일까지, 남구 달동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전시장. 226·8251.▲김미경 개인전=4년만에 선보이는 작가의 두번째 개인전. 수면에 온전히 몸을 의지하고 잡다한 삶의 구구한 편린들을 망각한 채 유유히 흐
▲영어연극 '잭과 콩나무'=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영어연극으로 해설자가 동화구연을 하듯 영어로 상황을 설명해주고 배우는 간단하고 재미있는 대사를 영어로 말하면서 연기를 한다. 읽고 외우는 영어에서 살아 숨쉬는 영어를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연극의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14일 오후 2시, 4시. 남구 신정동 동그라미극장(구 소극장 이솝), 80
울산시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이번 주말 훈훈한 감동의 물결이 넘쳐 흐른다. 발달장애 1급을 가진 김동규(9)군의 첫번째 개인전 '그림으로 말하는 아이'와 노년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린 극단 텃밭의 창단작 '늙은 부부 이야기'가 바로 그것.발달장애아동 김동규군 개인전'고슴도치 엄마'의 코끝 찡한 사랑엿보기전시-그림으로 말하는 아이오는 20일까지 열
14. 생사의 비의(1) 아사달은 강고내미와 함께 석불사 전실법당의 좌향을 다시 잡았다. 표훈의 요청에 따라 동해구의 감은사나 해중릉 방향이 아니라 동지일출의 방향으로 수정했던 것이다. 좌향의 수정은 아사달로서는 스스로 청하지 못했을망정 간절히 원하는 바였다. 자신이 만든 최고의 건축물이 될 이 석불사가 문무왕이나 신문왕과 같은 신라선왕들의 원당이어야 할
● 박맹우 아마5단(울산광역시장)○ 양재호 프로9단(한국기원)양재호 9단은 박승화 신예 초단과 더불어 울산 유일의 프로바둑 대표 기사다.동양증권배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전력을 자랑하며 지금은 바둑TV의 명해설자로 또는 후진양성과 함께 현역기사로 기도보급의 최일선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KB 2007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에 울산시(울산 디아채) 팀이 참가하는데
영아 보육비를 지원받을 것이다.A: You look happy.A: 너 기분이 좋아 보인다. B: Did you read the newspaper which said low-wage working moms will get child care expenses.B: 저임금 여성 근로자가 영아 보육비를 지원받는다는 신문기사 읽었어?A: I read. So wha
바람 불고키 낮은 풀들 바르르 떠는데눈여겨보는 이 아무도 없다.그 가녀린 것들의 생의 한순간,의외로운 떨림들로 해서우주의 저녁 한때가 비로소 저물어간다.그 떨림의 이쪽에서 저쪽 사이, 그 순간의 처음과 끝 사이에는 무한히 늙은 옛날의 고요가, 아니면 아직 오지 않은 어느 시간에 속할 어린 고요가보일 듯 말 듯 옅게 묻어 있는 것이며,그 나른한 고요의 봄볕
2004년 동해를 '동쪽 바다'로 적은 마르코폴로 동방견문록 최초 로 공개 1983년 대도 조세형 탈옥 1978년 세종문화회관 개관 1967년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 정'(GATT) 국내에서 발효 1955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의전 병합 1912년 타이타닉호 첫 출항서 침몰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 개막 1889년 영국 역사학자 아놀드 토
김태식 감독의 데뷔작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가 미국과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제작사 필름라인에 따르면 영화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는 지난 1월 미국 선댄스 영화제에서 마련된 필름인더스트리 미팅에서 관심을 보인 미국 필름파인드사의 소개로 일본 구즈이 엔터프라이즈와 미국과 일본 내에서의 리메이크 계약을 체결했다.구즈이 엔터프라이즈는 일본 인디영화를 배
가수 이승철(사진)이 자신의 전국 투어 공식 스폰서인 ING생명과 함께 한국심장재단에 1억원을 기부한다. 이승철의 소속사인 루이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이승철 씨와 ING생명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심장재단에 1억원을 건네는 전달식을 개최한다"며 "이승철 씨는 1995년부터 12년간 심장병 어린이 240명에게 도움을 줬
배우로서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혜수(사진)가 20~28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9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 디바(Diva:여신이란 뜻의 이탈리아어) 자격으로 참석한다. 아시아영화를 소개하는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는 김혜수의 출연작인 영화 '타짜'가 특별전에, '바람피기 좋은 날'이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김혜수는 영화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디바
KBS 2TV '웃음충전소'의 '타짱' 코너를 통해 주목받고 있는 개그맨 양배추(사진)가 가수로 데뷔한다.양배추는 개그맨 남희석이 제작을 맡은 디지털 싱글앨범 '양배추농장'을 발표한다. '그녀의 전화번호를'과 '추배추배' 등 두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그녀의 전화번호를'은 양배추가 직접 작사한 노래. 그가 뚱뚱하고 잘생기지 못해 겪
배우 유지태(사진)가 자신이 직접 제작하고 출연하는 창작극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의 한 회 공연 전 좌석을 경제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해 내놓는다.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중)은 "유지태 씨가 29일 오후 7시 서울 정동 제일화재 세실극장에서 공연되는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에 아름다운재단 장학금 지원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청소년 160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미국에서 영어 음반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를 한다면 '아시아의 저스틴 팀버레이크'란 닉네임은 사라질 것이라 생각해요."14일 오후 7시(이하 현지시간) 시드니 에이서 아레나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가는 가수 비(본명 정지훈·25)가 11일 오전 11시 호주 시드니 더블베이의 스탬퍼드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생각을
21세기는 정보와 디지털의 시대이며, 과학기술이 보편화된 시대이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이다. 세상이 살기 편해지고 물질적 풍요를 누리면서 인류는 어느 때보다 건강과 생명에 관심을 쏟고 있다. 현대사회는 의학이 발달해 웬만한 병은 수술과 약으로 고칠 수 있다. 중국위생부 수석연구원 홍자오광(洪昭光) 교수가 말하는 건강은 단순히 오래 산다거나 살아있다는
"독서를 통해 시정 변화와 혁신을 도모한다."올바른 독서문화를 바탕으로 창의적 시정을 펼치기 위한 울산시 공무원 독서클럽이 출범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전 실·과·사업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독서클럽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8개 클럽, 40명이 모집돼 독서교육과 독서토론회, 발표회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모집된 독서클럽은 △책속의
문학이란 무엇인가사르트르 지음/김붕구 역문예출판사 펴냄실존적인 삶을 산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현재 존재한다고 해서 다 실존은 아닌 것이다. 나는 20대에 존재에 대해 빚을 지고 있었던 느낌을 아직도 지워버리지 못한다. 난 그때 아무것도 아니었다. 하나의 경계에서 내가 느꼈던 소외감은 나 자신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그 선 안으로도 그 선 바깥에 있는 사
논술 패러다임·유의점 등 예문 통해 정리모범답안 대신 요건 갖춘 글쓰는 법 소개비판·전략·종합적 사고력 배양 방향 제시정상으로 통하는 논술박종석 지음 / 글누림 펴냄현직 고교 국어교사인 박종석(42·문학평론?ㅏ癤阮╂構?씨가 고교생 눈높이에 맞춘 논술 책자 (글누림 펴냄)을 펴냈다.시중에 발간된 논술 서적만도 100여권을 훌쩍 넘을 정도로 논술서적의 홍수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