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인협회(회장 조돈만)가 문예지 '울산문학' 봄호(사진)를 내놓았다.이번 문예지에는 올해의 작품상 수상작(제2회)을 특별소개하고 있으며 그밖의 연속 기획물 및 회원들의 작품은 예년과 같은 수준으로 실었다.올해의 작품상 수상작으로는 시조 시인 추창호씨의 시조 '아내의 뒤뜰I'과 아동문학가 장세련씨의 동화 '얼룩무늬 군복 아저씨'를 소개했다. 추
용금소 절벽 그림표현 애매 복원지 혼동주차장·기우제단·나루터등 표시도 빠져"복원 계획 전면 수정" 오해의 여지 많아밀양 영남루, 진주 촉석루와 더불어 '영남 3루'의 하나인 '울산 태화루' 복원을 위한 기본계획 학술용역이 너무 무성의하게 수립됐다는 지적이다.공중에서 비스듬히 내려다보았을 때의 모양을 그린 그림인 조감도가 실제 복원계획과 판이하게
13. 당현종과 경덕왕(10)표훈이 부여부인의 머리를 깎고 수월이라는 법명을 주었다. 그리고 김문권의 이복여동생인 연생이는 그냥 재가불자로 남기로 했다. 그의 마음에는 '김암'이라는 정인(情人)이 있었기 때문이다. "두 모녀가 굳이 산중에 은거하려는 것을 내가 어떡하겠나?" 표훈도 그동안 누차 수월과 연생이를 토함산에서 옮길 것을 말했던 것이다.
선생님을 본받고 싶은 상대로 점찍고 따라하려는 학생들이 많다. '선생님을 존경할 줄 모른다' '선생님께 예의 없다'고 야단을 듣는 경우도 많지만, 어쨌든 선생님을 본받고 싶어하는 학생들은 여전히 많다.그런데 간혹 담배를 피우고 그 냄새가 채 가시지 않은 상태로 수업에 들어오는 선생님들 때문에 학생들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많다. 10분이란
입시제도 잦은 변경으로 수험생들 혼란만 가중지난 3년 동안 3번이나 입시제도가 바뀐 때문인지 고등학생들이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처음에는 내신 등급제를 도입해 내신 성적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했다가, 얼마 뒤에는 논술비중을 높인다고 했다. 그래서 논술 붐이 일었다. 또 얼마 전에는 연세대, 고려대 등 일부 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능 100%전형을 신설하는 등
운동처방사는 체질과 병에 맞는 운동을 처방하는 일을 한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스포츠센터, 헬스클럽, 재활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운동처방사라는 직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일상생활에 있어 현대인은 자기 신체를 움직일 필요가 많이 없어져 신체의 생리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 주는 정도의 운동량을 확보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다. 이런 것들은 어린이들
부담없는 토요일 즐거운 휴식평일 '진도 빼기' 부담만 가중격주로 주 5일제 수업을 시작한 지 벌써 일년이 다 되어간다. 하지만 주 5일제 수업 시행 초기 거의 모든 학생들이 환영했던 것과는 달리, 주 5일제 수업이 오히려 좋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는 학생들도 생기고 있다.학생들은 학교에 안 가는 토요일을 쉬운 말로 '놀토'라고 부른다. 주 5일제 수업
인터넷 카페에 창작글 올리기도학부모, 청소년 폭력불감증 우려'일곱 난장이의 집이 탐이 난 백설공주는 난장이들을 칼로 찔러 죽이고 난장이의 집을 차지했습니다.'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잔혹동화'라는 것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잔혹동화'란, '신데렐라' '백설공주' 등 아름다운 줄거리를 가진 동화를 잔혹한 이야기로 바꾸어 놓거나 살인과 같은
원불교단 최초의 군사목이 탄생했다. 국방부는 지난 1월15일 군종장교에 응시한 문정석 교무에 대해 군종장교로 최종 합격통지서를 내고 육군3사관학교에서 12주간의 군사훈련을 거쳐 대위로 임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정석 교무는 오는 7월1일부터 군종장교로 임관된다. 또 원불교 교단적 염원을 모아온 '원불교군종센터'가 완공돼 24일 지난 24일 논산 육군훈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진석(사진) 추기경의 전집 출판 기념식 및 추기경 서임 1주년 기념식이 지난 21일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주한 교황대사 에밀 폴체릭 대주교를 비롯 서울대교구 생명위원장인 염수정 주교,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한홍순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추기경은 "1950년대 초 신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순복음 북울산교회(담임목사 윤득주)는 지역 노인들을 위해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순복음 북울산교회는 지난 18일 오후 2시 교회에서 참 좋은 의료봉사단의 협찬으로 북구 상안동 주변에 거주하는 2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양방과 한방 무료 진료행사를 가졌다. 순복음 북울산교회는 혈압진단, 당뇨검사와 처방, 침 시술 등의 진료와 함께 김기동 집사가 간증
원불교에서 평상 교단과 세상을 위해 헌신해 온 성직자들이 퇴임식을 가졌다. 원불교 전무출신 35명은 전라북도 익산에 있는 원불교 중앙 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퇴임봉고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퇴임한 35명의 전무출신 중에서 울산교당 근무경력이 있는 성직자는 최순철 교무, 부산교구 박순정 교무(교구장), 이안수 교무(동래교당), 조정진 교무(부산교당) 등 4명이다
상담을 하러 오신 분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나에겐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어, 그래서 무엇도 할 수가 없어.""너무 힘들어! 왜 하늘은 내게 아무것도 주지 않았을까?"그럴때면 저는 그들의 아픔을 가만히 들어주며 함께 아파하고 동감하여 줄 뿐입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 놓다가 스스로 힘을 얻고 돌아가는 그 분들을 바라보며 저는 마음속으로 이렇
성당마다 사순절 특별행사 다채울산 동구 화정동 방어진성당(주임신부 정승환) 교리실 한편에 책상이 놓였다.책상 위 큼지막한 책받침대에는 성경책이 올려져 있고 그 앞에는 신자들이 열심히 공부를 하듯 무언가를 적고 있어 영락없는 독서실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전신자들이 한 공책에 한 성경책을 보며 성경필사 이어쓰기를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성경필
● 박대현 아마5단(울산동구 복지회관 바둑강사)○ 박상돈 아마5단(덕신, 자영업)흑 21은 23쪽이 안전운행. 결과 백24를 허용했고, 37도 40정도 뛰어서 유연. 25의 흑 3연성은 빛남. 좌변 흑세가 돋보이나 상변 중앙의 흑도 약한 모습이다. 67, 68은 맛보기.백76의 뛰어듬은 이르나 86으로 백 무난히 연결. 백 116의 파가가 본국의 클라이막스
방문이 정말로 즐거웠어요.A: What time is it? A: 몇시예요?B: It is over 10 o'clock.B: 10가 넘었는데요. A: We have to go now. We really enjoyed our visit.A: 우린 지금 가야해요. 정말로 방문이 즐거웠어요.B: Why don't you stay a little longer?
24일 오후 7시49분부터 9시57분까지 MBC TV가 중계방송한 한국과 우루과이의 축구 대표팀 평가전이 20% 남짓한 전국 가구시청률을 나타냈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서는 21.2%,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서는 21.3%로 나타났다.이는 3월1일 치러진 올림픽축구 아시아예선 1차전 한국 대 예맨 전(TNS 14.6%, AGB 14.1%)에 비해서는
김건모도 복고풍 앨범 출시90년대 열광팬들 추억 자극라디오 DJ의 멋스런 멘트를 외우고, 손바닥 만한 노래 책을 보며 통기타를 튕기고, 턴테이블에 아바의 LP를 걸던 시절. 그때의 소박하고 정겨운 정서를 우린 '아날로그(Analogue) 감성'이라 부른다. 살랑살랑 이는 봄 바람을 타고 디지털 음악 시장이 장악한 가요계에 아날로그 감성 마케팅이 싹을 틔
2004년 신라 시조 '박혁거세' 실존여 부 증명하는 신라초기 유적 발견 2003년 19세 임동혁군, '월드 피아니 스트'에 초청 2002년 제74회 아카데미 남녀주연상 흑인 첫 동시 수상 1978년 청록파 시인 박목월 사망 1962년 박정희 최고회의의장, 대통령 권한대행 1905년 대동강철교 준공 1882년 독일 세균학자 코호, 결핵균 발견 발표
▲제10회 울산연극제=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울산연극제 무대의 네번째 작품. 고선웅 극본, 전명수 연출로 '이발사 박봉구'를 무대에 올린다. 고등학교 시절 우연치 않은 사고로 수학선생을 가위로 살해하고 소년원과 교도소에서 11년을 복역한 박봉구의 이야기. 출소 후 교도소장의 소개로 양연이 운영하는 미희이용원에 취직하지만 예전처럼 머리를 자르기보다는 퇴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