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안타 2개를 뽑으면서 물오른 타격감을 이어갔다.이승엽은 1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원정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출장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지난 달 24일 요코하마전부터 8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면서 시즌 타율을 0.267(종전 0.264)로 끌어올렸다.이승엽은 팀이 3대
1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요코하마 베이스타스 경기 2회말 요코하마 요시무라의 내야 플라이를 처리하려다 이승엽이 사진기자석으로 넘어지고 있다. 연합
3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삼성전에서 4회말 1사후 1루에 있던 삼성 강봉규가 김재걸의 병살타로 2루에서 포스아웃되고 있다. 연합
프로야구 최초 2년연속 트리플크라운 넘봐'빅보이' 이대호(25·롯데)가 프로야구 최초의 2년 연속 타격 3관왕을 향해 달리고 있다.이대호는 지난 해 타율 0.336, 26홈런, 88타점으로 1984년 이만수(당시 삼성) 이후 22년 만에 트리플크라운(타율·홈런·타점 1위)을 달성했다. 한꺼번에 세 마리 토끼를 잡았지만 100타점과 30홈런을 채우지 못해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전력 보강 차원의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LG는 29일 롯데에 외야수 최길성(29)과 최만호(33)를 내주는 대신 롯데로부터 베테랑 투수 박석진(35)과 외야수 손인호(32)를 영입하는 2대 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LG는 13년차 사이드암 투수인 박석진을 영입해 불펜진의 무게감을 높였고 손인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나흘 만에 홈런포를 다시 가동하면서 시즌 20호 고지에 1개만을 남겨뒀다. 이승엽은 29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6회말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시즌 19호 솔로포를 터뜨렸다. 지난 25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전에서 홈런을 때린 이후 나흘 만에 맛본 짜릿한
'종이 호랑이' 신세였던 KIA가 화끈하게 폭발한 방망이로 '사자 군단' 삼성의 가파른 상승세를 잠재우며 4연패 사슬을 끊었고 LG는 현대를 제물로 나흘 만에 4위를 탈환했다.KIA는 29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07년 프로야구 삼성과 홈경기에서 선발투수 윤석민의 호투를 발판삼아 홈런 2개 등 장단 21안타를 퍼부어 16대2 대승을 낚았다. 14점
26일 미 피닉스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플로리다 말린스 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경기 1회에서 플로리다 말린스의 투수 김병현이 역투하고 있다. 5이닝 동안 2실점에 그치는 역투를 펼쳤지만 구원 난조로 승리를 날렸다. 연합
이병규(33·주니치)가 홈구장 나고야 돔에서 첫 대포를 발사했다.이병규는 26일 나고야 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홈경기에서 중견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 0대0이던 6회 선두 타자로 나온 두 번째 타석에서 한신 우완 선발 투수 라이언 보겔송의 몸쪽 높은 직구(140㎞)를 잡아 당겨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시즌 4
박찬호(34)가 마이너리그에서도 난타를 당하면서 빅리그 재입성 희망이 물거품이 될 처지에 몰렸다.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트리플A 팀 라운드록 익스프레스 소속인 박찬호는 26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투산 일렉트릭 파크에서 벌어진 투산 사이드와인더스(애리조나 산하)와 연속 경기 1차전에 선발 등판, 2⅓이닝 동안 홈런 2방 포함, 안타 7개를 맞고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07 프로야구 두산과 삼성의 경기 3회초 무사 1루 삼성 심정수 유격수 앞 땅볼 때 두산 유격수 이대수의 실책으로 1루주자 양준혁이 2루에서 세이프되고 있다. 연합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이틀 연속 대포를 쏘아 올리며 완연한 상승 곡선을 그렸다.이승엽은 25일 도쿄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홈경기에서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 10대3으로 크게 앞선 8회 1사 1,2루 다섯 번째 타석에서 좌완 오카모토 나오야의 2구째 복판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
왼손 엄지 통증으로 2군으로 내려갔던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복귀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대폭발했다.이승엽은 24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후반기 첫 경기에서 팀이 0대5로 끌려 가던 6회 1사 1루의 세 번째 타석에서 요코하마 좌완 선발 구도 기미야스의 바깥쪽 떨어지는 커브를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비
왼손 엄지 관절염으로 1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일본프로야구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4일부터 시작되는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후반기 첫 경기부터 정상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와 '산케이스포츠'는 23일 인터넷판에서 전날 이승엽이 가와사키 자이언츠 구장에서 열린 1군 전체 훈련에 참가했고 40번을 스윙해 6차례나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우완투수 서재응(30·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이 선발로 4경기 연속 호투를 펼쳐 빅리그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트리플A 더럼 불스 소속인 서재응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와 방문경기에 선발로 나와 8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으면서 5
왼쪽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이승엽(31)의 부활을 위해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확실한 '도우미'를 선발했다.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는 21일 이승엽의 타격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김기태(38) 2군 타격코치를 1군 타격 보조코치로 승격시켰다고 22일 스포츠 호치가 인터넷판을 통해 보도했다.올 시즌 요미우리에서 코치 연수중인 김기태는 1999년
부활한 '헤라클레스' 심정수가 통렬한 홈런포를 쏘아올려 삼성의 짜릿한 3연승을 이끌었다.삼성은 22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2007프로야구 한화와 홈경기에서 1대1로 팽팽히 맞선 연장 11회말 2사 뒤 심정수가 구대성으로부터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끝내기 홈런을 터뜨려 2대1로 승리했다.앞서 5회에는 동점 2루타도 터뜨린 심정수는 시즌 18홈런을 기록해 홈
김병현(28·플로리다 말린스)이 시즌 후반기 두번째 등판에서 눈부신 호투로 5승을 올렸다.김병현은 22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돌핀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으면서 안타 5개와 사사구 3개로 1실점했고 팀이 11대1로 이기면서 승리투수가 됐다.올 시즌 12차례 선발등판에서 가장
한국야구위원회(KBO) 심판 파동의 주동자로 알려진 허운(48) 심판위원이 일부 심판을 선동해 경기를 보이콧하겠다는 뜻을 밝혀 후반기 프로야구 일정에 파행이 예상된다.허운 심판은 19일 서초구 신사동 한 식당에서 자신을 지지한다는 심판위원 25명과 함께 기자회견을 자청해 "하일성 KB0 사무총장이 20일 경기 전까지 양쪽으로 갈린 심판진 중 어느 한쪽의
4위 LG~ 7위 롯데 난전 예고 4위싸움 치열할듯나흘간의 짧은 올스타 휴식기를 마친 2007 프로야구가 20일부터 후반기 레이스를 시작한다.흥미 고조를 위해 사상 최초로 상금 2억원이 걸린 복중(伏中) 서머리그가 개막된 데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각 팀의 사활을 건 승부가 정점으로 치달으면서 한 여름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후반기 최대 화두는 4강 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