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29)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풀럼이 K-리그 부산 아이파크, 울산 현대와 잇따라 맞붙는 친선경기 입장권 예매가 15일 시작된다.스포츠마케팅 에이전트사인 글로넥스 스포츠그룹은 23일 오후 7시15분 부산-풀럼전(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과 26일 오후 8시 울산-풀럼전(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 입장권 예매를 15일 정오부터 25일까지
"경쟁은 늘 있기 마련이다. 내 장점을 살린다면 주전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부상으로 치료중이던 미드필더 오장은(23·울산·사진)이 13일 올림픽축구대표팀에 가세한 뒤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오장은은 오후 경기도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최주영 의무팀장과 함께 개인훈련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빨리 몸 상태를 끌어 올려 팀 조
울산 현대가 올 시즌 홈 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울산은 12일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8 삼성하우젠 K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서울과 득점없이 0대0으로 비겼다. 울산은 정규리그서 8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가운데 올 시즌 11차례의 홈경기에서 6승5무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울산은 이진호와 루이지뉴가 투톱으로 나선 가운데 김성민이 공격을 지원했
비보 모른채 승부차기 선방 MVP 선정선수단 우승 트로피·메달 안고 조문키로"걱정하지 말고 경기 잘하고 오라고 하셨다는데…." 승부차기 끝에 SBS 고교 클럽축구 챌린지리그 초대 우승 트로피를 따낸 기쁨도 잠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는 청천벽력같은 비보에 현대고 축구부 골키퍼 이희성(18)은 슬픔의 눈물을 감추기 위해 고개를 숙였다.특이 이희성은 이번
실업축구 강릉시청과 창원시청이 2008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에서 8강에 올랐다. 반면 실업 최강 울산 현대미포조선은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해 체면을 구겼다. 강릉시청과 창원시청은 11일 오후 강원도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2대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 팀 모두 1승2무가 됐지만 골득실에서 앞선 강릉시청이 조 1위, 창원시청은
울산 현대고등학교(교장 현영길)가 프로축구 K-리그 산하 18세 이하 클럽이 참가한 SBS 고교클럽 챌린지리그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현대고는 11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 2차전에서 전·후반과 연장전을 득점 없이 비긴 뒤 피를 말리는 승부차기 끝에 전남 광양제철고를 4대3으로 제압했다.결승 1차전에서도 0대0으로 비겼던 현대고는 이로
2008 베이징올림픽 축구 와일드카드로 뽑힌 김동진(26·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이하 제니트)이 올 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 처음 출전하며 건재함을 알렸다.김동진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08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스파르타크 날치크와 홈경기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교체 없이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김동진은 올해 들어 정규리그
실업축구 안산 할렐루야가 2008 내셔널리그축구선수권대회에서 K3리그 구미 LG실트론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안산은 10일 오후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구미와 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구미를 2대0으로 제압했다.8일 1차전에서 천안시청을 3대0으로 완파한 안산은 2승으로 조 선두를 유지했다.같은 시간 열린 같은 조 경기에서는 천안시청이 홍천 이두FC와
이홍구·이회택·정몽규씨 등 물망대의원 총회 과반 이상 표 얻어야"후임 회장은 대립하는 쪽에 서 있는 분보다 통합에 힘쓰고 축구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다."지난 1993년 제47대 대한축구협회 수장으로 취임해 내년 1월로 16년 임기를 끝내게 될 정몽준 회장이 협회를 이끌어갈 차기 회장 자격과 관련해 발언한 내용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풀럼이 설기현(28)을 둘러싼 이적 관련 소문에 대해 일축하고 나섰다.풀럼의 내한 경기를 추진하고 있는 글로넥스스포츠그룹은 9일 "최근 영국 방송사인 세탄타스포츠의 보도에 따라 설기현의 이적과 향후 거취에 대해 풀럼구단에 문의를 했다"며 "풀럼 고위관계자는 '설기현의 이적을 놓고 다른 구단과 접촉한 사실이 전혀 없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흥건히 젖어드는 폭염 속에서도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꿈꾸는 박성화호의 '공격수 조합찾기'는 쉴 새 없이 진행됐다.9일 오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 30℃를 훌쩍 뛰어넘은 무더운 기온에 따가운 뙤약볕까지 내리쬐는 최악의 상황이었지만 선수들의 움직임을 세세하게 지적하는 박성화 감독의 목소리는 수그러들지 않았다.박성화 감독은 소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다음 주 영국으로 건너가 2008-2009시즌 준비에 들어간다.박지성의 매니지먼트사인 JS리미티드는 9일 박지성이 다음 주 출국해 소속팀 훈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16~19일 사이에 떠날 예정인 데 영국 도착한 뒤 프리시즌 개막을 앞두고 훈련 중인 맨체스터 캐
지난해 10월 이후 첫 패배…N-리그 무패행진은 유효실업축구 최강 울산 현대미포조선의 무패 행진이 31경기에서 마감됐다.미포조선은 9일 강원도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8 내셔널 축구선수권대회 창원시청과의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44분 김만희 패스를 받은 김성용에게 헤딩 결승골을 내주며 0대1로 패했다.이로써 미포조선은 지난해 후기리그부터 시작한
"어떤 감독도 100%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다. 위기는 슬기롭게 넘겨야한다."'제2호 히딩크 드림필드' 준공식 참석차 한국을 찾은 거스 히딩크 감독이 8일 낮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허정무 감독과 함께 오찬을 하기 전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앞둔 대표팀 코칭스태프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허 감독을 보자마
울산 학성고가 제3회 한·중·일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학성고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3전 전승으로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학성고는 3일 일본 오사카선발과 가진 첫 경기에서 권수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4골을 몰아쳐 4대1의 완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이어 4일 상하이선발 A팀과의 두 번째 경기에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에서 한 시즌을 뛴 이천수(27)가 사실상 팀에서 방출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네덜란드 유력지 '알헤메네 다흐블라드'는 6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지휘봉을 잡게 된 헤르트얀 베어벡 감독이 카림 엘 아마디, 욘 달 토마손 등을 영입해 팀에 새로운 바람을 넣고 있다. 반면 이천수를 비롯한 안드벨레 슬로리, 니키 호프스, 대
고교클럽 챌린지리그 2차전 11일 광양서울산 현대고와 광양 제철고가 5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SBS 고교클럽 챌린지리그 결승 1차전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양팀은 5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 1차전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승부는 11일 전남 홈구장인 광양전용구장에서 벌어지는 결승 2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현대고는 17세 청소년월드컵 대표 출신
갈길 바쁜 울산 현대가 부산 아이파크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은 5일 부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3라운드 부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경기종료 직전 상태 한정화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해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전반 초반 부산의 공세에 주춤했던 울산은 10분이 지나면서 양동현과 브라질리아 양 날개를 앞세워 상대를 몰아붙였다.
실업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08 내셔널 축구선수권대회가 7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다.한국실업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내셔널리그 14개 팀과 K3리그 소속 구미 LG 실트론, 진천 현대오토넷 두 팀 등 모두 16개 팀이 참가한다.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 팀을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김남일(31·빗셀 고베)이 올해 처음 시작되는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조모컵 2008) 일본 대표로 뽑혔다.김남일의 에이전트사인 일레븐매니지먼트코리아의 김기훈 대표는 3일 "일본프로축구연맹이 지난 1일 구단에 김남일을 올스타전 멤버로 선발했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김남일은 다음 달 2일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