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촉진하기 위한 민간주도의 공익법인인 사회투자재단(가칭)을 7월에 설립한다고 청와대 김용익 사회정책수석이 22일 발표했다.사회투자재단의 재원은 보건복지부 등에 편성된 저소득층 생업자금, 자활공동체 창업자금, 장애인 자립자금, 모부자가정 복지자금 등 각 부처의 저소득층 융자예산과 민간기업, 개인의 기부를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박철종기
이두철(사진) 울산상공의회소 회장이 1사1교 자매결연에 기여한 공로로 23일 울산시교육청을 방문하는 김신일 교육부총리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이두철 회장은 울산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사랑·기업사랑 운동'을 기업-학교-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범시민적 운동으로 확산하고, 기업과 학교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한 상생의 교육공동체로 만드는데 앞장서 왔다.이에 따
김신일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22일 원격영상시스템을 이용해 울산을 비롯해 전국 초·중·고교 학부모 1000여명에게 특강을 한 뒤 교육계 현안에 대해 질문을 받는 원격 영상대화 시간을 가졌다.특강은 김 부총리가 이날 오후 2시 한국방송통신대학 원격 영상 강의실에서 '교육가족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교육정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전
대통령 면담도 신청【속보】지역 국회의원과 울산지역 출신 참여정부 고위 인사들이 울산의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22일 울산 지정의 당위성과 관련된 건의서를 청와대에 전달한데 이어 대통령 면담을 신청했다.열린우리당 강길부(울주) 의원과 송철호 국민고충처리위원장, 차의환 청와대 혁신기획수석 등은 이날 "울산에 자유무역 지정을 위한 당위성
○…한나라당 울산시당은 지난 21일 당 전국위원회에서 대선 후보 '경선 룰'을 확정하고, 이명박·박근혜 두 경선주자의 '공정경선' 다짐으로 일단 급한 불은 진화됐다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한나라당 울산지역 시·구·군 의원들은 그 동안 두 경선주자 측의 양보없는 칼날 경쟁과 줄서기 등으로 곤욕을 치른 만큼 향후 공정한 경선을 기대했다.한나라당 소속
꿈나무 학생들이 정치 체험을 통해 올바른 정치 의식을 기른다.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경종)는 지역 내 중학교 학생회장 30명을 대상으로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선관위 대회의실과 시의회 본회의장 등에서 '2007 꿈나무 정치현장 체험' 행사를 갖는다.시선관위는 이날 오전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민주적 리더십' 강연과 토론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경찰서와 구치소, 복지회관 등 주요기관이 소방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거나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소방안전 사각지대'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소방방제청이 22일 한나라당 김기현(울산 남을·사진) 의원에게 제출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울산 관내 각급 학교 및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 점검자
오는 2008년 12월 준공예정인 길이 480m 규모의 울주군 상북면 양등리 양등교 재가설 공사에 특별교부세 1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열린우리당 강길부(울산 울주·사진) 의원은 22일 "울주군 상북면 양등리에 위치한 양등교의 재가설 공사를 위해 행자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이 확정됐다"며 "양등교는 노후화로 수해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재가설의 필요성이
지역주민 다양한 의견수렴 의정에 반영키로울산시의회(의장 김철욱)는 23일 오전 11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결과와 대응방향'이란 주제로 설명회를 갖는다.한·미 FTA체결지원위원회(위원장 한덕수)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설명회는 FTA체결지원위원회 김영규 지역협력 3팀장의 강연과 질의·응답,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김영규
한나라당 박근혜·이명박 두 대선주자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가속화 될수록 울산지역 당원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울산지역 당원은 지난 3월 손학규 전 경기도지가 한나라당을 탈당한 이후 이명박박근혜 두 주자 간의 맞대결로 전환되면서 그 동안 월평균 300~700명 수준의 신규 당원이 4월 한 달 동안 무려 2588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한
한나라당 3선 중진인 홍준표 의원은 오는 27일 대선후보 경선 출마 선언을 준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홍 의원은 이날 "아직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의 관계 설정 문제가 정리되지는 않았지만 주말께 경선 출마 선언을 할 것"이라며 "이 전 시장의 비서실장인 주호영 의원에게는 이미 경선에 나간다는 계획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이 경선에 합류할 경
29일부터 한달간 정책비전대회 개최한나라당이 '8월-23만명'을 골자로 한 대선후보 경선 룰을 최종 확정짓고 본격적인 경선 체제에 들어감에 따라 향후 석달간의 '경선 로드맵'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23일 경선 전반을 관리·운영할 경선관리위원회의 발족은 공식 경선전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경선관리위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을 위원장으로 해 15명 정도로
국회 운영위원회의 22일 전체회의에서는 공기업·공공기관 감사들의 외유성 남미 출장 사태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각 당 의원들은 이번 사태를 '공공기관의 방만 운영에 따른 혈세낭비'로 규정, 감사 제도의 근본적 개선을 한 목소리로 주문했으며 일부는 청와대와 기획예산처 등 정부당국의 책임을 추궁하면서 관련 감사들의 사퇴 내지 해임을 촉구했다. 한
국회의원을 비롯한 입법부 고위인사들과 광역단체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올 상반기 해외출장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22일 파악됐다. 외교통상부 해외출장정보 사이트(www.visit.go.kr)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21일까지 차관급 이상 입법·사법·행정·지방자치단체 소속 고위공직자들의 해외여행 건수는 25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9건에 비해 36.5% 늘어났
열린우리당 김근태 전 의장은 22일 만4세부터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 실시를 제안하면서 현행 학제(초 6년, 중 3년, 고 3년)를 '2-5-3-4' 체제로 개편해 유치원 교육을 학제에 포함시키고 고등학교를 4년제로 바꿔 직업 및 진로교육을 강화할 것을 제시했다.김 전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교육분야 정책발표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은 방안을 제안한 뒤
우리당도 가세 "언론 고유기능 저해 무리수"정치권은 지난 21일에 이어 22일에도 정부의 기자실 통폐합 조치가 국민의 알권리를 제한하고 언론의 자유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초헌법적 발상이라며 연일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정치권 등은 정부가 이날 국무회의를 열어 현재 정부부처 내에 마련된 37개 브리핑룸과 기사송고실을 권역별로 3개로 통·폐합하는 것을 골자로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격 사퇴했다. 유 장관은 이날 오전 과천 정부청사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장관직 사퇴를 선언했다. 지난해 2월10일 장관직에 취임한 지 1년 3개월여 만이다.유 장관이 사퇴하고 열린우리당에 복귀함에 따라 여권의 대통합 추진에 적잖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는 간담회에서 "내 본뜻과 다르게 당에 복귀한다
울산시가 330만평의 유채 등 유지작물 재배를 통해 연간 200만ℓ규모의 바이오디젤 원료 생산기지를 갖추기로 했다.바이오디젤의 원료인 유채 등 유지작물밭은 대체에너지 생산단지인 동시에 관광자원으로 활용돼 '산업수도+생태도시' 이미지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21일 "공단 유휴지 30만평과 휴경답 300만평 등 총 330만평을 활용
이양희 성균관대(아동학과) 교수가 2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유엔 아동권리위원회 총회에서 임기 2년의 위원장으로 선출됐다.유엔 아동권리위 부위원장을 지낸 이 교수는 이날 위원장 선거에서 이집트 후보와 막판까지 경합을 벌이다가, 18명의 위원들이 표결을 실시해 12 대 6으로 당선됐다.우리나라 인사가 7개 유엔 인권 협약과 관련한 위원회에서 위원장직에
감사원이 울산 동구 방어동 방어진순환도로에 위치한 모 주유소 허가를 둘러싸고 수년째 제기되고 있는 특혜의혹에 대해 재감사를 벌일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감사원은 지난 4월 건설교통부가 현 주유소 부지에는 원칙적으로 주유소 허가를 내줄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은 데다 주유소 허가 과정에 석연찮은 부분이 발견돼 감사 착수 여부를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