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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 주기둥 48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하는 등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30일 부산시 건설본부에 따르면 최근 학계 교수 등으로 구성된 AG시설점검단과 함께 아시아드주경기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주기둥 48개 전체에서 너비 0.2㎜ 안팎의 균열 수십개씩이 발견됐다는 것이다. 시설점검단은 균열 부위에 빗물과 공기가 스며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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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3.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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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외국산 도입 딸기품종에 대한 로열티 지급을 막기 위해 유전자원 수집을 통한 신품종 육성정책을 벌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품종 육성은 우리나라가 지난해 신품종보호연맹(UPOV)에 가입한뒤 로열티 지급 문제가 현안으로 떠 올랐기 때문으로 일본산이 전체 재배면적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재배현황을 감안할때 딸기가 품종보호 대상작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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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3.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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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일반 상수도를 공급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사용중인 간이상수도에 대한 수질관리가 부실해 수질검사 횟수와 항목을 대폭 늘리는 것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9일 경남도에 따르면 일반 상수도의 경우 정수장에서 수돗물 생산규모에 따라 매일 4∼6회 탁도와 잔류염소 등 6개 항목을 검사하고 매주 일반세균과 대장균, 암모니아성 질소 등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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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3.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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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가 학생들의 정보 습득 능력 개선과 대학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노트북을 구입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키로 한 `정보장학금제도"가 말썽을 빚고 있다. 경상대는 지난 11일 학내 무선 전산망(LAN)구축에 따라 학생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대학 경쟁력 및 홍보 극대화를 위해 노트북 구매 시 학부 학생 1천여명을 선발, 1인당 50만원을 지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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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3.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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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화합의 장소이자 하동포구 팔십리 섬진강 물결을 따라 100리길로 이어져 있는 제12회 화개벚꽃축제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하동군 화개장터와 섬진강 둔치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화개청년회(회장 박성수)가 주최하고 하동군이 주관, 경남도와 화개농협이 후원하는 화개장터 축제는 3일 전야제 불꽃놀이 및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종 문화예술행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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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3.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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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일대 대포천에 생태체험전시관이 건립, 환경친화 교육장으로 자리매김 될 전망이다. 29일 김해시에 따르면 상동면 주민들의 힘으로 1급수로 복원시킨 대포천의 사례를 환경과 자연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모두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태체험전시관을 건립키로 했다는 것. 생태체험전시관에는 전시관과 자연체험지구, 숲 체험지구, 하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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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3.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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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절약 운동이 시행 일주일 가량이 지나고 있으나 일선 공공기관과 기업체, 업소, 시민의 무관심과 홍보부족으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29일 도내 일선 자치단체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2일부터 고유가 시대를 맞아 승용차 자율10부제 실천과 한등 끄기 운동 등 대대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을 전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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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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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가 동서동사무소 건립을 위해 수십억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해 놓고도 수년째 방치해 말썽을 빚고 있다. 특히 시는 부지 이전등기를 해놓고도 동사무소 건립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는데다 이곳에서 불법으로 유료주차장까지 운영해 시민들로 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사천시는 지난 97년 신수·늑도·실안·대방·동서동 등 5개동을 동서동으로 통합하면서 기존 동서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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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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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진주성에 있는 논개비 뒷면의 글씨가 제거될 것으로 보인다. 향토사학자 조중화(82·하동군 진교면)씨는 28일 의기사 앞 논개비 뒷면 논개 사연중 논개가 껴안고 남강에 투신한 왜장이 개야무라 로구스캐라는 내용을 놓고 실존인물이 아니라는 주장을 편 결과 시에서 뒷면을 보이지 않게 하기로 결정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씨는 지난 수년간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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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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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학교의 방과 후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이 사교육비 경감이라는 당초 취지와 달리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이중부담"으로 작용, 시행초기부터 반발에 부딪치고 있다. 28일 일선 중·고교 학생과 학부모들에 따르면 현재 학교에서 학부모들에게 통지한 방과후 보충수업(2∼3시간) 수강료가 많게는 한달 4만5천원에 달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학원의 맨투맨식 강의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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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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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용 지하수 및 지표수의 수질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 94년부터 2년 주기로 하고 있는 농업용수 수질변동조사 결과 지난 2001년 이후 물속에 녹아있는 총 무기염류의 양이 2001년도 조사치(24.5㎎/ℓ)에 비해 8.2㎎/ℓ나 줄어든 16.3㎎/ℓ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카드뮴, 납, 크롬, 수은 등 중금속도 거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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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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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와 관련, 대학가 주변 원룸을 찾는 학생들의 발길이 뜸해 지고 있다. 28일 국립 진주경상대 등 도내 대학가 주변 부동산중개업소들에 따르면 매년 학기 초마다 원룸을 찾으려는 대학생들의 문의가 이어졌지만 최근에는 발길이 뜸해지면서 가격과 주변 편의시설 여건 등을 꼼꼼히 따지는 알뜰족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 진주지역에서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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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3.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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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인 5월에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이하 도로공사)는 27일 "지난해 부산·경남권 고속도로에서 모두 727건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해 66명이 숨지고 48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또 전체 교통사고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5월이 가장 많은 81건, 11.1%를 차지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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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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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일대가 대대적으로 개발된다. 하동군은 최근 군내 화개면 범왕리 일대에 산지를 이용한 산림소득원 개발과 살기좋은 산촌조성을 위해 오는 2005년부터 2년간 산촌개발 사업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최근 범왕마을에서 104가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촌종합개발 사업과 관련한 사업비 지원기준과 사업시행에 따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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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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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지역에서 수돗물 누수로 연간 7억6천여만원의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진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진주지역 3만9천여 가구에 공급된 수돗물은 연간 4천800만t으로 이 가운데 800만t이 누수돼 20여%의 누수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누수율은 지난 2002년 21%보다 다소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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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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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26일 옥종면 청룡리 중촌마을내에 위치해 있는 은행나무가 경상남도 지정 기념물 제253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수령이 약 600여년으로 수고 38m, 흉고둘레 10.6m의 은행나무는 도내에서는 가장 굵은 나무이며 생육상태는 나무의 주관이 고사했고 그 줄기에서 직립으로 돋아난 맹아지 8개가 붙어 자라 하나의 큰 줄기를 형성하고 있다. 주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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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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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웅상읍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양산시의 협조를 얻어 대학내 부지에 지역주민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공원을 조성, 오는 29일 오후 2시 개원한다. 이날 개원되는 "나누리 소공원"은 대학과 지역사회 공동발전을 꾀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는 관점에서 대학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산대는 지난해 12월 지역주민의 체육 및 휴식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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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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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과 군의회, 거창사건 희생자유족회는 정부의 거창사건 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법률안 재의요구에 대한 반발 성명을 26일 제출했다. 이들은 "법원에서 거창사건은 비무장 민간인에 대한 국가의 조직적 인권유린 행위이며 손해배상청구는 국회의 특별법 제정으로 해결할수 밖에 없다고 판결했는데도 재의를 요구한 것은 유족들의 명예를 한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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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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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를 맞아 사고 위험이 높은 대규모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진주지방노동사무소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12일 동안 붕괴 및 추락 위험이 있는 경남 사천시 소재 서부경남 페수종말처리공사 등 12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 2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시정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점검에서 지방노동사무소는 안전난관과 작업발판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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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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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건립중인 나비생태공원 사업이 예산부족으로 난항을 겪으면서 완공연도를 2년이나 넘기고도 개장을 못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99년 총사업비 52억원(국비 50%) 규모로 삼동면 봉화리 산 519번지 일대 27만2천462㎡에 나비생태공원(남해자연학습장) 조성사업에 착공, 지난 2002년 연말께 개장키로 했다. 군은 이 곳에 나비전시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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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3.25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