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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는 26일 경선 시기와 관련, "(9월로 연기하는 것은) 원칙에 안맞는다"며 후보 경선 시기·방식 모두에 있어 현행 방식 고수 입장을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선 9월 연기가 캠프 입장으로 알려져 있다'는 질문에 "개인 생각일 뿐"이라며 이같이 답하고 "우리도 원칙대
국회/정당
경상일보
2007.02.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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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6일 대통령 4년 연임제를 골자로 하는 원포인트 개헌안 발의시점을 당초 상정했던 내달 초에서 내달 하순으로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윤승용 청와대 대변인 겸 홍보수석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당초 개헌 발의시점이 임시국회가 끝난 직후에 하는 것처럼 알려졌는데 실무준비과정에서 (3월 초 발의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철종
청와대
경상일보
2007.02.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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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열린우리당 당적 정리를 위한 탈당계를 28일 제출하는 한편 이날 당원 신분으로서 당적을 정리하는 심경을 전하는 '당원들에게 드리는 편지'를 내놓을 예정이다.청와대 관계자는 26일 "노 대통령이 모레(28일) 당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발표한 뒤 곧바로 당적 정리를 위한 행정적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노 대통령은 지난 22일 열
청와대
경상일보
2007.02.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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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2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사학법을 재개정하기 위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집단탈당으로 최근 원내 제1당이 된 '위상'과 여권의 응집력이 이완된 틈을 십분 활용, 장외투쟁까지 벌이며 1년여 이상 심혈을 기울여 온 사학법 재개정을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것. 여기에는 사학법 재개정에 대한 여론이
행정/외교
경상일보
2007.02.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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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과 통합신당모임은 26일 주택법 개정, 전시작전통제권(작통권) 환수, 사학법 재개정 등과 관련한 한나라당의 정책노선에 대해 협공을 펼쳤다.한나라당이 원내 제1당의 책임을 도외시한 채 대선을 겨냥한 정치적 차원에서 국가 주요 정책에 대한 발목잡기와 흠집내기에 골몰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정세균 의장은 이날 "반값 아파트를 주장하던 한나라당과 주택법
국회/정당
경상일보
2007.02.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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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26일 "대통합신당 구성을 5월 이전에 완료했으면 좋겠다"면서 "대통합신당 추진을 위해 4·25 재·보궐선거에서 연합공천 방안도 열어놓고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정 의장은 이날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소통과 관용의 리더십으로 차이를 인정하는 노력을 하고, 많이 듣겠다"며 "우리당의 다양성이 독이
국회/정당
경상일보
2007.02.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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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를 지냈던 김유찬씨가 이 전 시장의 측근인 정두언·박형준 의원과 15대 총선당시 종로지구당 사무국장이었던 권영옥씨를 26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면서 당내 '검증공방'의 불꽃이 법정으로 옮겨붙게 됐다. 검찰이 명예훼손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15대 총선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재조사할 가능성도 있는
국회/정당
경상일보
2007.02.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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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이 오는 2012년 4월17일부로 우리나라로 이양되며, 한미연합사령부도 이날 해체된다.김장수 국방부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은 지난 24일 미국 워싱턴에서 국방장관 회담을 열어 "2012년 4월17일에 한·미 연합군사령부를 해체하고 동시에 미군과 한국군간 새로운 지원-주도 지휘관계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고 동시에 발
행정/외교
경상일보
2007.02.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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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남구 야음동 61915 일원에 809가구 규모로 추진 중인 (주)한유주택의 공동주택 건립안 등 3개 심의사항에 대해 지난 23일 건축위원회를 개최 심의한 뒤 조건부로 가결했다. 또 건축위원회는 이날 건축위원회 위원 구성과 설계자·건축주의 설명기회 부여, 공사비 1% 안전관리금 예치를 골자로 한 울산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안을 심의한 뒤 수정가결했다.
행정/외교
경상일보
2007.02.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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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5일 행정서비스의 출발점을 시민(고객)에게 두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친절'을 생활화하기 위한 '2007년도 공무원 친절시책 추진계획'을 마련, 적극 추진키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집합교육이 아닌 전문 강사가 부서별 업무공간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친절 클리닉'을 실시해 미소와 친절이 저절로 우러날 수 있도록
울산시의회
경상일보
2007.02.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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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재정자립도 타개책울산시 중구청이 만성적인 예산부족, 열악한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예산절감 대책을 시행해 지난 한 해 동안 예산 35억여원을 절약했다고 25일 밝혔다.가장 많은 예산을 아낀 부문은 기획·자치 등 행정업무 분야로 모두 16억5000여만원을 절약했으며 청소·환경 12억여원, 건설·교통 5억7000여만원 등을 각각 절감했다.
울산시의회
경상일보
2007.02.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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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미지 향상효과 고려 민자 유치 검토울산의 상징물로 자리잡을 4개 안팎의 랜드마크가 늦어도 오는 4월에는 확정된다.이에 따라 지난 2005년 4월 울산랜드마크 건립계획이 수립된 지 2년만에 랜드마크 건립이 가시화될 전망이다.울산시는 25일 "현재 산업·환경·문화형, 친수 수변형, 환경 수변형, 타워 부대시설형 등 모두 9개 유형에 13개 시설물을 도
울산시의회
경상일보
2007.02.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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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고용 촉진 정책을 집행하는 부처인 노동부와 산하기관의 고령자 고용비율이 정부 내 다른 부처보다 오히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나라당 안홍준(경남 마산 회원) 의원이 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6년 1월 기준으로 공공부문 215개소 상시근로자 116만500명중 50세 이상 고령자는 20만9344명으로 전체의
행정/외교
경상일보
2007.02.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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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의 잠룡들이 유력주자들의 부진한 틈새로 꿈틀대기 시작했다.정동영·김근태 전 의장 등의 지지율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이들이 '대안카드'로 비집고 들어갈 공간이 그만큼 넓어진 셈이다.그 동안 수면 아래서 잠행해온 후보군들이 서서히 보폭을 키우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를 예비하는 듯한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노무현 대통령의 탈당을 계기로 제 정파들 사이에
국회/정당
경상일보
2007.02.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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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오는 6월까지 대통합신당 창당을 끝내기로 하고 이번주 초 통합추진기구를 발족해 신당추진 작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열린우리당을 탈당해 독자적 신당 행보에 나선 '통합신당모임'과 '민생정치모임' 등 탈당세력들과의 신당 주도권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최재성 열린우리당 대변인은 23~24일 충남 천안에서 개최한 의원 워크숍을
국회/정당
경상일보
2007.02.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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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 항의 '원칙적인 합의' 사항 -1. '2007 국민승리위'에서 3월10일까지 경선 시기와 방식에 관한 합의가 국민과 당원의 염원에 따라 원만히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2. 후보들은 공정경선, 정책경선, 상생경선의 3원칙이 구현되도록 선의의 경쟁을 깨끗이 펼치며, 특히 근거없는 비방이나 폭로를 배격하고 경선 결과에 흔쾌히 승복한다3.
국회/정당
경상일보
2007.02.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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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차기 울산시당위원장으로 강길부(울주·사진) 의원을 사실상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 당직자는 특히 "25일 오후 6시부터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당 의장 주재로 최고위원 회의가 열렸다"며 "회의 결과, 강길부 의원의 울산시당 위원장 선임 등 16개 전국 시·도위원장을 일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시·도당 위원장에 대한 행정적인 정리가 마무
국회/정당
경상일보
2007.02.25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