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수술 후 재활훈련을 해온 이영표(30·토트넘)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새 시즌 개막에 맞춰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마틴 욜 감독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팀 내 부상자들의 상태를 전하면서 이영표가 1~2주 안에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욜 감독은 "이영표
설기현(28)의 소속 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레딩 FC의 스티브 코펠 감독이 '설기현의 풀럼 이적설'을 한마디로 부인했다.코펠 감독은 오히려 설기현을 2007~2008년 시즌 주전으로 기용할 뜻을 내비쳤다.2일(이하 한국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코펠 감독은 설기현 이적과 관련해 풀럼으로부터 어떤 제의도 받은 적이 없다고 못박았다.코펠 감독
"충분히 쉬었고 이제 주전 경쟁도 자신있습니다." 오른쪽 무릎 연골 재생수술에 따른 장기 재활훈련으로 피곤해 보일 법도 했지만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얼굴에는 늘 그렇듯 자신감이 넘쳐 흘렀다. 2007~2008년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8월11일)을 앞두고 팀에 합류하기 위해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거 설기현(28·레딩)이 11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프리미어리그 2007~2008년 시즌부터 풀럼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은 1일 풀럼의 신임 로리 산체스 감독이 새 시즌에 대비해 설기현과 뉴캐슬의 찰스 은조그비아(21·프랑스) 등 두 명을 영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설기현은
지난 시즌 국내 축구 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가 11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올린다.개막에 앞서 더 짜릿한 빅 카드가 기다리고 있다.2006~2007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FA컵 우승팀 첼시의 챔피언 대결이다.맨유와 첼시는 5일 밤 11시 영국 런던 뉴웸블리스타디움에서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2007 FIFA 세계 청소년 월드컵조직위 울산운영본부는 원할한 경기진행을 위해 2일부터 등록센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조직위 울산본부는 울산시 중구 남외동 울산종합운동장 남측 사무실에 센터 문을 열고 오는 10일까지 대회 조직위, 안전요원, 자원봉사자, 경기기록 담당자 등 575명의 출입증을 발급한다.예선대회 참가국 24개팀 중 울산에서 예선전을 치르
나란히 K-리그에 돌아온 박성화 부산 아이파크 감독과 김호 대전 시티즌 감독의 '컴백 맞대결'에서 박성화 감독이 먼저 웃었다.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7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16강 원정경기에서 심재원의 두 골로 김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대전을 2대0으로 완파, 8강에 올랐다.팀을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김호곤 고사로 제외…빠르면 오늘 발표대한축구협회가 2007 아시안컵축구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핌 베어벡 감독의 사퇴로 공석이 된 23세이하(U-23) 올림픽 축구대표팀 사령탑 후보군을 3~4명으로 압축했다.축구협회 유영철 홍보국장은 1일 "오늘 오후 기술위원회 회의를 통해 올림픽대표팀 사령탑으로 적합한 후보를 3~4명으로 추렸다"며
2007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한국 축구대표팀 오른쪽 풀백 오범석(23·포항 스틸러스)이 일본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포항은 다음달 1일 오범석을 일본 J-리그 요코하마 FC로 임대하는 계약을 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기간은 올 연말까지이며, 완전 이적 또는 복귀의 문제는 계약이 종료된 뒤 다시 논의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포항
2007 아시안컵에서 축구대표팀 윙포워드로 활약했던 염기훈(24·울산)이 발등뼈 부상으로 올 시즌 프로축구 잔여경기 출전이 힘들게 됐다.최주영 국가대표팀 의무팀장은 31일 "염기훈이 아시안컵 일본과 3~4위전에서 오른쪽 다섯 번째 중족골(발등뼈) 골절을 당했다. 선수마다 다르지만 재활까지는 5개월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돼 올 시즌 남은 경기는 뛰기 어려워
"감독님이 아니라 우리가 모자란 탓입니다" 2007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두고 30일 귀국한 축구대표 태극전사들이 핌 베어벡 감독의 자진 사퇴에 대해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대표팀은 "목표인 우승을 이루지 못한 건 감독 탓이 아니라 선수들이 반성해야 할 부분"이라며 "계속 남아서 대표팀을 지도
한국생활 정리 내달 4일께 출국대한축구협회는 핌 베어벡 축구 국가대표팀 겸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표명한 사퇴 의사를 수용했다.축구협회는 이에 따라 31일 오전 10시30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소집, 후임 사령탑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유영철 축구협회 홍보국장은 30일 "인도네시아에서 머무르고 있는 정몽준 축구협회장이 오늘 낮 베어벡 감독
아시안컵 불만족스런 경기내용 비난에 결심한국, 일본 제압 아시안컵 3위 올라한국 축구 사령탑으로서 핌 베어벡(51·네덜란드) 감독의 도전이 13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핌 베어벡 감독은 2007 아시안컵 본선 일본과 3~4위전을 마친 직후인 29일(한국시간) 사임 의사를 밝혔다.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지 13개월 만에, 그리고 계약을 1년이나 더 남겨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2007 아시안컵축구 대표팀의 윙포워드인 전북 현대의 염기훈(24)을 영입했다.울산 현대는 27일 "전북 현대로부터 염기훈을 데려오고 정경호(28)와 임유환(25)을 내주는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전북에 입단, 프로 무대에 뛰어든 염기훈은 31경기에 출전해 7골5도움의 맹활약을 펼쳐 K-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울산지역 팀끼리 중학교 축구 전국 최강자 자리를 놓고 격돌한 제33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왕중왕전에서 울산 학성중학교(교장 최낙민)가 정상에 올랐다.학성중은 27일 경남 김해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왕중왕전에서 울산 효정중학교(교장 김영판)를 맞아 2대1 승리를 거뒀다. 전국 최상위권 실력을 갖춘 학성중은 올들어 전국대회 출전
축구의 메카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축구의 열기가 주말 또 한번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맹택)은 28일 오후 9시30분부터 인도네시아 팔렘방에서 열리는 2007 아시안컵 축구대회 34위전을 울산체육공원 호반광장 대형전광판(6.4m×4.8m) 2개소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27일 밝혔다.시설관리공단 측은 "이날 경기는 이번 아시안 컵
'경질 대세론에 굴복할 것인가, 꺼져가는 불씨를 되살릴 것인가'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8일 오후 9시35분(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 바링 경기장에서 숙적 일본과 2007 아시안컵축구 3-4위전을 벌인다.3위는 2011년 카타르에서 열릴 예정인 다음 대회 자동 출전권을 확보한다. 47년 만의 우승 꿈이 이미 물거품으로 날아가
오늘 김해종합운동장서울산지역 중학교 팀끼리 중학교 축구 전국 최강자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됐다.경남 김해에서 열리고 있는 제33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왕중왕전에 울산의 효정중학교(교장 김영판)와 학성중학교(교장 최낙민)가 나란히 진출했다.왕중왕전은 27일 경남 김해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전국에서 98개 중학교 축구팀이 참가한 이번 대
울산 학성고등학교 축구팀이 FIFA U-17 WORLDCUP KOREA 개최 기념 한·중·일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학성고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울산시 중구 남외동 울산종합운동장과 남구 옥동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1승2무 승점 5점을 얻어 2승1패 승점 6점을 기록하며 우승한 포철공고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3위는 1승
47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 한국 축구의 꿈이 물거품으로 끝났다.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중동의 복병 이라크를 맞아 전·후반과 연장 120분을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대4로 무릎을 꿇었다.1988년 카타르 대회 이후 19년 만에 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