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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소와 목욕탕 등 경남 진주지역 절수기 설치 의무화 업소의 절수기 설치율이 50%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에 따르면 수도법 개정으로 오는 29일까지 호텔이나 여관, 목욕탕, 골프장 등은 양변기와 수도꼭지, 샤워기 등을 절수형 기기로 교체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와 100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게 된다.
종합
경상일보
2002.09.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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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산간지역에서 생산되는 송이 가격이 큰폭으로 오르면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24일 거창과 함양·하동산림조합에 따르면 조합내 공판장에서는 송이 1등품이 ㎏당 65만~66만원에, 2등품은 56만5천원,3등품은 33만5천원,등외품은 25만원의 높은 가격에 수매되고 있으나 생산량이 적어 정상적인 수매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같은 가격은 평년 1등품 1
종합
경상일보
2002.09.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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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진주를 비롯해 서부경남지역의 농기계 대리점들이 일제히 무기한 휴업에 들어가 영농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이들 대리점들의 휴업이 장기화될 경우 고장난 농기계 수리나 부품공급에 차질을 빚어 수확이 불가능해 지는 등 농촌지역 주민들이 이중고를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4일 진주시 등 서부경남지역 시·군 대리점에 따르면 지
종합
경상일보
2002.09.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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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지역 일부에만 공급되는 밀양댐 물이 내년부터 중앙동 등 시가지 일원으로 확대 공급될 전망이어서 맑은물 수혜주민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4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상·하북면 등 일부지역에만 공급되고 있는 밀양댐 물을 내년부터는 중앙동과 물금읍 등 도심으로 확대, 공급키로 하고 조만간 수자원공사와 시의회 등과 협의에 들어가는 등 실무작업
종합
경상일보
2002.09.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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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공개된 수능모의평가 결과로 재학생과 재수생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지만 모의평가 결과에 지나치게 집착하면 아직 40여일이나 남은 수능을 망칠 수 있다. 수험생들은 이번 모의평가 결과가 수능지원 인원의 77%가 참여한 객관적인 성적인만큼 전체 수험생 중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부족한 영역을 보충해야 한다. ◇수능 작년보다 어렵지 않을 듯=올 수능이 작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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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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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울산지검이 울산환경대상을 제정한 것은 전국 검찰에서 처음 있는 일이어서 특별히 주목받고 있다. 단속과 처벌 위주의 검찰권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한발 나아가 기업체의 자율적인 환경개선 노력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다시 말해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검찰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맡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번 환경대상 제정은 월드컵을 계기로 크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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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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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은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기술 도입과 회원상호간의 화합 도모 및 기술교류를 위해 25, 26일 이틀간 후계 농업인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다. 울주군 후계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견학은 경기도 수원농촌진흥청작물시험장, 축산시험장, 원예시험장, 한·농·연 회관,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등을 둘러보게 된다. 특히 군은 이번 견학에서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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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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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시행하고 있는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가 부실시공으로 얼룩지고 있는데도 행정당국이 뒷짐만 지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군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9억8천800만원(보상비 제외)의 예산을 들여 군내 삼장면 대하~홍계간 총연장 1.58㎞ 너비 5m의 농어촌도로를 개설키로 하고 사천소재 P건설에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말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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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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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1시44분께 울산시 남구 장생포동 울산항 남동쪽 5마일 해상 E-3 정박지에서 파나마 선적의 14만4천567t급 원유운반선 NICHIYO호(선장 나자란 발라슈브라 마리안·52·인도인)가 조류에 밀리면서 정박중이던 3만8천864t급 화물선 WORLD RIBBON호와 충돌했다. 사고에 따른 충격으로 NICHIYO호의 오른쪽 옆부분 5번화물창에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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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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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 7시50분께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덕하리 모 주유소 앞에서 울산32무 52××호 엘란트라승용차(운전자 윤모씨·34)가 빈터에 주차된 트레일러를 추돌, 승용차에 타고 있던 윤씨의 딸(9)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아들(5)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윤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빈터에 주차된 트레일러를 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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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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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지방자치단체에 배치된 공익근무요원들의 기강해이로 인한 복무이탈 등 각종 범죄가 줄지 않고 있어 이들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4일 울산시가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17일 현재 지역내 공익근무요원은 남구 251명 등 모두 13개 복무분야에 902명이 근무중이지만 이 가운데 149명이 복무이탈과 형사법 위반
종합
경상일보
2002.09.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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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선 경찰서 소속 전·의경들이 구타사고로 형사입건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관리에 허점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24일 울산지방경찰청이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0년 한 해동안 전·의경 구타사고는 모두 9건으로 이 가운데 12명이 징계조치됐으며 지난해에는 17건에 30명이 징계를 받았고 올 8월말 현재 모두 12건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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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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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행정기관의 부당한 행정처분이 해마다 늘어나는데다 대규모 사업의 경우 관련 규정을 어기면서 까지 무리하게 추진돼 봐주기식 행정이라는 의혹을 사고 있다. 울산시가 한나라당 정창화의원(경북 군의·의성)에게 제출한 국회 행자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98년부터 울산시에 대한 23차례의 감사원 감사에서 모두 126건의 부당한 행정처리 사실이 적발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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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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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대상으로 강간, 강제추행, 성매매 등 성범죄를 저지른 671명의 명단이 24일 공개됐다. 이번 신상공개 명단에는 울산지역에서 15명의 대상자가 포함돼 있다. 특히 대학교수와 교사, 의사 등 사회지도층 인사는 물론 인터넷을 통해 알게된 17세 남자 청소년에게 금품을 주고 8차례 성관계를 갖는 등 성매수 행위를 한 여성 1명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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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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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 개막 6일을 남긴 23일 북한선수단이 부산에 도착, 선수촌에 입촌했다. 관련기사 8·9면 또 북한의 입촌과 더불어 아시안게임 참가자들의 보금자리인 선수촌이 개촌됐으며 울산시도 이날부터 행정지원단을 가동했다. 북한의 18개 종목 311명 가운데 남자축구와 탁구 등 7개 종목의 1진 159명은 이날 오전 10시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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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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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심완구 전 울산시장에 대해 징역 10년 및 추징금 5억원이 구형됐다. 대검 중수부(김종빈 검사장)는 23일 서울지법 형사합의 22부(재판장 김상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이에 대해 심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국회의원과 민선시장을 두번씩 지내면서 청렴과 성실성을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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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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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100억원 이상 대형사업장이 공사계획에서 시공에 이르기까지 최고 9차례, 평균 4회의 설계변경이 이뤄져 공사기간 지연은 물론 이로 인한 부실우려, 공사비 증액 등에 대한 특혜의혹을 야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국회 행정자치위 김기배 의원에 따르면 98년 이후 울산지역 총공사비 100억원이상 대형공사의 설계변경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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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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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의 PC 보급률과 인터넷 이용률이 전국 최고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나 사이버범죄 검거인원은 계속 감소하는 것으로 드러나 경찰의 수사체계에 상당한 허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울산지방경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에서 발생한 사이버범죄 건수는 지난 2000년 91건에 불과했으나 2001년 779건, 올들어 지난 7월말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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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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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분 2차 대북지원 비료를 실은 선박이 지난 13일 울산항에서 첫 출항한데 이어 대북지원 쌀 선적이 24일 개시돼 다음달 2일 출항 예정이다. 23일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울산항을 통한 대북지원 쌀 물량 2만1천t중 첫회분 5천t에 대한 선적작업이 24일 일반부두에서 시작된다. 수송선박은 선우해운의 ORCHID호(4천741t)로 다음달 2일 출항해
종합
경상일보
2002.09.23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