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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과적화물차량으로 인해 서부경남지역 국도와 지방도, 군도 등 주요 도로 곳곳이 패이고 노면조차 고르지 못해 차량통행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이 뒤따르고 있다. 17일 서부경남지역 시·군에 따르면 국도와 지방도 등이 지난 태풍으로 인해 이들 도로 곳곳에 깊이 패인 웅덩이가 있어 이를 피하려는 차량들이 중앙선과 차선침범을 일삼고 있다. 횡천~옥종간 국도
종합
경상일보
2002.09.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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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개학과 동시에 교육부의 디지털 행정을 통한 21C 국가경쟁력 확보 및 교육행정의 전자정부 구현을 위해 교육부가 추진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사업이 교원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은 교육인적자원부와 교육청이 교육행정의 효율적 정보화로 교육행정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교육행정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가져와 국민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돼
종합
경상일보
2002.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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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농지전용·산림훼손울산지역의 농지가 무분별하게 파헤쳐지면서 곳곳에서 난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자신의 논과 밭이라고 해서 지주들은 당국의 허가도 없이 주차장, 음식점 등을 지어대고 관할 행정기관은 인력난 등을 들어 이들을 제대로 감시, 감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울산에서는 울주군 지역에서 29건에 2만7천959㎡
종합
경상일보
2002.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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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한 대형쇼핑몰이 에어컨 실외기(환풍기)를 주택가와 인접한 건물 뒤편에 집중적으로 설치해 새벽까지 계속되는 심각한 소음공해로 입점상인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울산시 남구 신정동 공업탑로터리의 대형쇼핑몰 "C1020(지하 1층 지상 11층)"은 지난 6일 개점행사를 갖고 매일 오전 10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15시간 영업
종합
경상일보
2002.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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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부경찰서는 16일 남의 차량 번호판을 떼내 자신의 대리운전용 차량에 부착해 운행한 혐의(자동차관리법)로 석모씨(38)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석씨는 지난달 초 남구 신정2동 모 고등학교 앞 노상에 주차중이던 진모씨(29)의 울산32너46××호 소나타 승용차 뒷 번호판을 떼내 대리운전을 하는 자신의 프린스차량 앞 번호판으로 부착한 혐
종합
경상일보
2002.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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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후 늦게부터 시작된 이번 비는 울산지역에 96.5㎜ 강우량을 기록했으나 별다른 비 피해는 없었다. 이번 비는 17일 오전까지 내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개겠으나 구름많이 끼는 날씨가 계속돼 21일 한가위 보름달은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는 19일 구름많이 끼는 가운데 연휴 첫날인 20일 차차 흐려지겠으며 추석날에는 흐리고 비가 올 것으
종합
경상일보
2002.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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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추석연휴기간(20~22일) 음식물의 조리, 보관, 섭취가 많아지고 귀성·귀향행렬 등 빈번한 이동으로 전염병 발생시 확산 우려가 높다고 보고 비상방역근무에 돌입키로 했다. 16일 울산시와 구·군 보건소는 연휴기간(오전 9시~오후 5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병·의원과 약국 등 400개소 질병모니터망을 통해 설사나 전염병환자 발생시 신속한 역학조사
종합
경상일보
2002.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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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청은 오는 22일까지 연료 안정공급 및 사고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 추석 연휴기간중 LP가스의 원활한 공급과 취약시설 사고예방을 꾀하기로 했다. 북구청은 이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LP가스 판매소와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미검사 용기의 충전·판매 사용여부, 고압가스 운반기준 준수, 가스누출 및 안전장치 작동여부 등의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또 추석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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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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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개최된다. 울산시는 오는 10월1일 제2회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110만 시민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시민의 날 기념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시민의 날 기념 전야제는 9월30일 오후 7시30분부터 문수축구경기장내 호반광장에서 1만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민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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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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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등 국비 16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그동안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숙원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시가 이같은 거액의 국비를 한꺼번에 지원받은 것은 일찍이 없었던 일이며 특히 민선 3기 출범후 두달 남짓한 기간에 지역개발 특별지원금을 받게 된 것은 획기적인 시정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160억원의 국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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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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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내에서 운행중인 택시요금이 천차만별로 책정돼 민원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데도 행정당국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해 8월부터 택시요금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법인 69대와 개인 86대 등 모두 155대의 택시에 대해 구간별 요금체계를 미터기 체계로 변경, 운행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군은 택시요금 미터기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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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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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생활연구원 부산·경남지부가 경남 양산지역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현지 견학과 농산물 직거래 활동을 벌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비생활연구원 회원 50명은 지난 14일 양산시 원동면 배내골 장선리 마을회관을 방문, 이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무공해 콩나물 재배지 등을 견학했다. 또 무공해 채소 수경재배지인 이파랑 수경원을 방문해 채소 재배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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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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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소방관들이 추석을 앞두고 조상묘에 대한 벌초가 본격화되면서 "벌집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이후 울산지역에서 벌집을 제거해 달라는 시민들의 신고가 36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추석을 앞둔 벌초작업이 본격화된 지난달 중순 이후 벌집제거 요청이 16건에 달했고, 주택가 뱀출현 신고도 접수됐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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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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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청이 구청사 담장을 허문 자리와 광장 주차장에 가로공원 등 주민휴식공간을 조성키로 하고 기존의 주차면을 일부 철거하려다 민원인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다시 조경구간과 주차장내 차도의 노폭을 줄여 부족한 공간을 확보키로 하는 등 혼선을 빚고 있다. 남구청은 구청사 광장 주차장과 담장을 허문자리에 주민휴식공간을 조성키로 하고 지난 5일 사업비 3억5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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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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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울간 새마을호 열차가 오는 10월5일부터 현행 하루 2회 왕복에서 4회 왕복으로 증편운행돼 이용시민들이 다소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윤두환 국회의원(한나라·울산북)은 16일 "지난 7월16일 임시국회 중 철도청의 국회 건설교통위에 대한 업무보고 때 증편방안을 촉구한 결과, 최근 손학래 철도청장 등으로부터 증편계획을 확정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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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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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동·식물의 보고로 알려진 고층습지 "달포늪" 인근인 경남 양산시 어곡동 신불산 정상에 18홀 규모의 정규 골프장 조성공사가 본격 추진되자 습지훼손과 자연생태계 파괴를 우려한 환경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16일 양산시에 따르면 S관광개발(주)이 지난 98년 8월 양산시 어곡동 산 489-1 일대 90만8천" 부지에 18홀 규모의 골프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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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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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하천과 지방하천간 계획 홍수량과 확률강우 빈도, 제방고 등이 상호 연동성 없이 제각기 계획돼 홍수발생시 본류는 물론 지방하천 수계까지 "재앙" 초래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따라 태화강 하천기본계획 재정비와 병행해 구삼호교 상류의 지방하천구간을 비롯해 동천, 무거천, 척과천 등 수계하천에 대한 전면적인 재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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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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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의 처남인 C모씨가 사찰토지를 불법으로 차지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관심.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은 16일 문화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 대통령의 처남인 C씨 부부가 경기도 양평 소재 사찰인 용수사 부지를 빼앗으려 했다고 주장. 고 의원은 문씨가 1998년 3월초 용수사 주지인 임엽 스님에게 접근, "김 대통령에게 부탁해 사찰 부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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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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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하역 및 운송과정에서 발생한 찌꺼기 등이 제때 처리되지 않아 비만 오면 울산항 CY배후수송도로 일부 구간이 침수되는 등 안전사고의 우려를 낳고 있다. 16일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항만 이용자들에 따르면 올들어 준공된 울산항 6부두 CY배후도로변에 사료와 비료 등 하역과정에서 발생한 분진과 과적차량에서 흘러내린 산화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러나 이들 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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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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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발 울산행 대한항공 KE1603편이 16일 오전 9시45분께 울산공항 상공에 불어닥친 갑작스런 돌풍으로 제때 착륙하지 못해 160여명의 승객들이 한때 불안에 떨었다. 항공사측은 "항공기 착륙 직전 돌풍을 동반한 강한 북풍이 불면서 기체를 상승시켰다"며 "이로 인해 오전 9시30분 도착예정이던 항공기가 10여분간 선회 끝에 착륙했다"고 말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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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16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