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4번타자 이승엽(30)이 시즌 다섯 번째 멀티히트(한경기 2안타 이상)경기를 펼치며 꿈의 4할 타율에 진입했다. 이승엽은 12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시즌 2차전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회와 7회 각각 안타를 기록,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지난 8일 주니치 드래곤스와 경기 이래 4경기 연
고졸 신인 유현진(19)이 프로 데뷔 무대에서 위력투구를 선보이며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고 롯데는 홈 개막전에서 부산 팬들의 열렬한 신문지 응원 속에 짜릿한 역전승을 낚았다. 한화 좌완투수 유현진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6 삼성 PAVV 프로야구 LG와 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7⅓이닝 동안 26타자를 상대로 삼진을 무려 10개나 솎아내며 3안타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삼성 라이온즈가 양준혁과 진갑용의 랑데부 아치를 앞세워 상위권으로 발돋움했다.삼성은 11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2006프로야구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지루한 0의 행렬이 이어지던 8회 랑데부홈런 등 4안타를 집중시켜 4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이로써 삼성은 개막전 패배 뒤에 2연승을 거두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임동규와 장원삼이 선발
'이승엽이 치면 요미우리는 이긴다'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4번 타자 이승엽(30)이 시즌 4번째 멀티히트(2안타 이상) 경기를 펼치며 팀이 낙승을 거두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승엽은 11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시즌 1차전에서 3타수 2안타로 타율을 0.364에서 0.389(36타수 14안타)로 끌어올렸다.이승엽은 이날 히로
'코리안특급' 박찬호(3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5일 오전 8시 35분(이하 한국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벌어지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샌디에이고 홈페이지는 10일 선발 예고 코너에서 박찬호를 애틀랜타와의 원정 3연전 첫 날 선발로 확정했다. 맞대결 상대는 우완투수 팀 허드슨이다.이로써 박찬호는 12일 피츠버그
'컨트롤 아티스트' 서재응(29·LA 다저스)이 12일 오전 8시 5분(이하 한국시간) PNC 파크에서 벌어지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다.LA 다저스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재응의 선발 등판을 12일로 확정했다. 서재응은 오달리스 페레스에 이어 피츠버그와의 3연전 두 번째 선발로 나선다. 서재응의 뒤를 이어 3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시즌 3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이승엽은 9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와 시즌 3차전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장, 8대4로 앞선 9회 2사 1,2루에서 상대 좌완투수 다카하시 아키후미의 초구 몸쪽 직구(시속 142Km)를 그대로 잡아 당겨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110m짜리 3
일본 프로야구의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6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6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정규시즌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원정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나와 볼넷 1개를 포함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이로써 지난 달 31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시즌 개막전부터 시작된 안타행진을 6경기까지 늘렸다. 역전승에 발판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4번 타자 이승엽(30)이 결승 2타점 2루타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며 '해결사' 입지를 굳혔다.이승엽은 5일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시즌 2차전에 4번 타자로 출격, 1회 1사 1,3루에서 상대 우완 선발 마쓰이 고스케의 몸쪽 직구를 그대로 잡아 당겨 우중간 2루타로 2명의 주자를 모두 불
최희섭(27·보스턴 레드삭스)의 LA 다저스 방출원인을 제공했던 다저스의 1루수 노마 가르시아파라(33)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한 가르시아파라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대신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스베이거스에서 뛰었던 내야수 유망주 제임스 로니를 빅리거로 승격시켰다고 밝혔다.한 때 데릭 지터, 알렉
'컨트롤 아티스트' 서재응(29·LA 다저스)이 미국 프로야구 정규시즌 첫 등판에서 집중타를 맞고 3이닝 동안 3실점했다.서재응은 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2차전에서 선발 브레드 페니에 이어 5-1로 앞선 6회 구원등판, 3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엮어 냈지만 투런 홈런 포함 3피안타로
삼성 토종 에이스 배영수(25)와 롯데 베테랑 이상목(35)이 올해 프로야구 개막전(8일)에서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선동열 삼성 감독과 강병철 롯데 감독은 4일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배영수와 이상목을 각각 대구구장에서 열릴 개막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배영수는 지난 2004년 공동 다승왕(17승)에 오른 뒤 그 해 정규시
'다시 한번 행운을!' '모두 이겨버리겠다!' '이를 갈며 속을 태웠었어요!'프로야구 개막을 나흘 앞두고 4일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8개 구단 사령탑들이 저마다 준비해온 출사표를 던졌다. 감독들은 작년처럼 삼성 등 특정 구단을 표적으로 삼고 설전을 벌이지는 않았지만 각오만큼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선동열 삼성 감독과
'아시아 홈런왕'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호조의 타격감으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결승 득점까지 올렸다.이승엽은 4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4-1로 앞선 7회초 2사 후 4번째 타석에서 우완 요시카와 마사히로를 상대로 시원한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개막전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다'오는 8일 정규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 여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올 시즌 프로야구는 8개 구단의 전체적인 전력 평준화로 치열한 순위 다툼을 예고하고 있다.지난 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삼성과 전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한화, 시범경기 1위 돌풍의 LG가 상위권 그룹 후보로 꼽힌다.또 명포수 박경완이 영건 마운드를 지휘하는
'아시아의 홈런왕' 이승엽(요미우리)이 시즌 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이승엽은 2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홈경기에서 5대4로 앞선 7회 좌중간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솔로아치를 터뜨렸다.이날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한 이승엽은 1회말 우전안타를 치고 나가 선취득점에 징검다리 역할을 한 뒤 2회와 5회에는 잘 맞은 타구가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4번 타자 이승엽(30)이 센트럴리그 개막전에서 솔로 홈런과 결승 2타점 적시타 포함, 3타점을 올리며 '도쿄돔 영웅'이 됐다.요미우리 역대 70번째 4번 타자이자 1987년 워렌 크로마티 이후 19년 만에 통산 세번째 개막전 외국인 4번 타자로 나선 이승엽은 31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전에서 5회 우측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의 서재응(29)이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 안정된 투구로 5선발의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반면 선발과 불펜의 갈림길에 놓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박찬호(33)는 마지막 시범경기 등판에서도 난조를 거듭, 선발 수성에 적신호가 켜졌다.서재응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홀먼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범
시범경기 돌풍의 핵 LG가 잠실에서 9회 터진 박기남의 끝내기 안타로 SK를 7-6으로 따돌리고 파죽의 7연승 행진을 내달렸다.29일 열린 잠실 경기에서 LG는 5-6으로 뒤져 시범경기 첫 패 직전에 몰렸지만 9회 2사 2루에서 조인성의 좌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고 박기남의 끝내기 우전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이순철 LG 감독은 이날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와타나베 쓰네오 구단주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의 대활약을 근거로 올 시즌을 예측한다면 이승엽(30)이 홈런 50개는 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일본의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29일 인터넷판에서 전날 와타나베 구단주가 이승엽과 팀의 에이스 우에하라 고지 등 WBC에서 맹활약한 두 선수에게 격려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