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년만에 열려 1만여 교민 '붉은함성'한국 축구가 '종가' 잉글랜드의 심장 런던에서 통쾌한 새해 첫 승전보를 전했다.주인공은 이천수였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진출 협상이 결렬된 아쉬움을 씻어내듯 환상의 프리킥으로 유럽 챔피언 그리스의 견고한 골문을 꿰뚫었다.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거 4호 이동국(28·미들즈브러)의 가장 강력한 포지션 경쟁자인 호주 국가대표 공격수 마크 비두카(32)가 2006~2007 시즌 종료 후 미들즈브러를 떠날 의향을 내비쳤다.비두카는 6일(한국시간) AFP 통신 등 외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미들즈브러와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누군가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싶은 생각은 없다. 남아있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영표(토트넘), 설기현(레딩FC) 등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태극전사 3인방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해 첫 A매치에 나란히 선발 출격한다. 핌 베어벡 감독은 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카티지에서 열릴 그리스와 친선경기를 앞두고 6일 열린 양 감독 기자회견에서 프리미어리거 3총사에
박지성·이영표 등 해외파 총출동 '베스트'구축'본토에서 유럽 챔피언을 넘어서라.'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 스타디움에서 2004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04) 우승팀 그리스와 새해 첫 A매치를 갖는다.독일월드컵축구 16강 좌절과 도하아시안게임 노메달로 아쉬운 한 해를 보낸 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적으로 만났던 박지성과 이영표가 경기 직후 바로 동지가 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유의 네 골차 대승이라는 결과만큼 희비가 크게 엇갈렸지만 그리스와 평가전을 앞둔 대표팀 동료로 돌아와서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한 목소리를 냈다. 박지성은 맞대결 직후 이영표의 차를 타고 대표팀에 합류했다.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27분간 적으로 조우맨유 4대0으로 완승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과 이영표(30·토트넘)가 축구 국가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10개월만에 맞대결을 벌였다.맨유는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200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호날두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네만자 비디치, 폴 스콜
지구촌이 2007년 들어 처음으로 축구 열기에 휩싸인다.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주간을 맞아 42경기가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8일까지 닷새 동안 전 세계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번 A매치 주간은 새해 들어 처음이다.친선 평가전이 대부분인 가운데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08) 예선과 아세안축구연맹선수권대회, 키프로스 국제토너먼트 등 일
울산 현대호랑이축구단(단장 권오갑)은 2월 한달 동안 '2007년 어린이회원'을 모집한다.울산 현대는 어린이 회원들에게 주니어축구교실 무료 이용과, 홈 전 경기 무료 관람 등의 혜택과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회원은 울산지역에 사는 초등학생(타지역 및 만6세이상 어린이도 가능)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울산 현대호랑이축구단은 홈페이지(www.horan
거스 히딩크(61) 러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탈세 혐의로 네덜란드 법정에 출두해 심문을 받았다.네덜란드 일간지 '알헤메네 다흐블라드'는 3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남부 도시 덴 보쉬의 한 법원이 히딩크 감독을 피고인석에 앉혀놓고 거주지 위장 이전으로 세금을 탈루했는지를 심리했다고 보도했다.히딩크는 공판 직후 "법정 진술 내용을 자세히 밝힐 순 없지만
"최강의 지도강사와 함께 재능있는 선수발굴 주력"전 울산현대 정종수(47·사진) 코치가 3년만에 다시 축구계로 돌아와 지휘봉을 잡는다. 그러나 이제는 프로구단이 아닌 어린이 축구교실이다.국가대표 10년, 월드컵 2회 출전, 프로선수 13년, 그리고 9년간의 울산현대 코치 및 감독대행이란 화려한 축구이력을 가진 정 코치가 자신의 이름을 단 어린이 축구교실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과 설기현(28·레딩FC)이 136년 전통의 잉글랜드 FA컵축구대회 16강전에서 맞대결을 벌인다.잉글랜드축구협회가 29일 밤(이하 한국시간) FA컵 5라운드(16강) 대진 추첨을 한 결과 맨유는 2월17일 자정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스타디움에서 레딩과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박지성과 설기현은 지난해 1월
터키 안탈리아에서 겨울 담금질을 하고 있는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한국과 만날 가능성이 큰 우즈베키스탄 올림픽축구대표팀을 대파했다.김정남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9일(한국시간) 현지에서 전지훈련 중인 23세 이하(U-23)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을 맞아 이종민이 1골, 3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쳐 4대1 대승을 거뒀다.우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미드필더 최성용(33)이 일본 프로축구(J리그) 요코하마FC에서 울산 현대로 둥지를 옮겨 7개월 만에 K-리그 무대로 돌아오게 됐다. 울산 구단은 29일 "요코하마FC 구단과 최성용의 이적에 합의했다. 현재 최성용과 세부 입단 조건을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성용은 이미 지난 27일 출국해 울산의 터키 안탈리아 전지훈련에
다음달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그리스와 친선경기를 치르는 베어벡호의 주전 오른쪽 풀백 송종국(28·수원)이 부상으로 중도하차했다.대한축구협회는 29일 "송종국이 소속팀 훈련 도중 오른쪽 발가락을 다쳐 그리스전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베어벡호는 지난주 성인 대표팀의 중앙 및 왼쪽 수비수 자리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김동진(25·제니트)이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 득점왕 우성용(34·울산)이 2007 축구인의 날 최우수선수로 뽑혔다.대한축구협회는 "30일 오전 11시30분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축구인의 날 시상식을 하는데 우성용을 프로부문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일반부 남녀 최우수선수로는 최정민(국민은행)과 김결실(현대제철)이 선정됐다.최우수지도자로는 프로에
지난 주말 136년 전통의 잉글랜드 FA컵축구대회에서 나란히 소속 팀의 16강 진출에 힘을 보탠 프리미어리그 삼총사가 주중 리그 경기와 칼링컵에 다시 출격한다.불과 사나흘만에 또 경기가 잡힌 건 주말 FA컵 탓에 리그 일정이 밀렸기 때문.긴 침묵을 깨고 70일만에 공격 포인트를 올린 설기현(28·레딩FC)은 31일 오전 5시 영국 런던 마데스키스타디움에서
"그냥 가는 게 아니라 가서 잘 하는게 목표입니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4호 태극전사 이동국(28·미들즈브러)이 입단에 필요한 절차상 준비를 모두 끝내고 29일 영국으로 건너갔다.팀 훈련에 합류해 입단을 확정짓고 지난 25일 취업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일시 귀국했던 이동국은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이동국은 영국 정부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풀타임 활약했으나 막판 골 포스트에 맞고 나간 슈팅이 아쉬웠다.맨유는 골 가뭄을 해갈한 웨인 루니가 두 골을 뿜어내 잉글랜드 FA컵축구 16강에 안착했다.맨유는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2007 FA컵 4라운드(32강)에서 후반 27분과 38분 루니의
울산 현대 이천수(26)의 이적 협상이 결국 결렬됐다. 울산 현대는 지난 25일 위건 측으로부터 더 이상 협상을 진행할 뜻이 없다는 내용의 공문을 접수했다. 이날 위건 측은 협상 중단에 대한 특별한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울산 현대는 그동안 완전 이적은 곤란하다는 위건 측의 입장을 수용하고 지난 며칠간 '임대 후 이적안'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으나 위건측
지난 20일 터키로 전지훈련을 떠난 울산 현대가 외국팀과의 연습경기에서 2연승을 거두며, 2007 시즌 K리그 우승을 향한 담금질에 한창이다.울산 현대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숙소에서 차량으로 40여분 거리에 위치한 훈련장에서 우크라이나 1부리그 팀인 슈탈 알체프스크를 맞아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울산 현대는 경기 초반 임유환의 부상으로 미드필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