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136년 전통의 잉글랜드 FA컵축구대회에서 나란히 소속 팀의 16강 진출에 힘을 보탠 프리미어리그 삼총사가 주중 리그 경기와 칼링컵에 다시 출격한다.불과 사나흘만에 또 경기가 잡힌 건 주말 FA컵 탓에 리그 일정이 밀렸기 때문.긴 침묵을 깨고 70일만에 공격 포인트를 올린 설기현(28·레딩FC)은 31일 오전 5시 영국 런던 마데스키스타디움에서
"그냥 가는 게 아니라 가서 잘 하는게 목표입니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4호 태극전사 이동국(28·미들즈브러)이 입단에 필요한 절차상 준비를 모두 끝내고 29일 영국으로 건너갔다.팀 훈련에 합류해 입단을 확정짓고 지난 25일 취업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일시 귀국했던 이동국은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이동국은 영국 정부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풀타임 활약했으나 막판 골 포스트에 맞고 나간 슈팅이 아쉬웠다.맨유는 골 가뭄을 해갈한 웨인 루니가 두 골을 뿜어내 잉글랜드 FA컵축구 16강에 안착했다.맨유는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2007 FA컵 4라운드(32강)에서 후반 27분과 38분 루니의
울산 현대 이천수(26)의 이적 협상이 결국 결렬됐다. 울산 현대는 지난 25일 위건 측으로부터 더 이상 협상을 진행할 뜻이 없다는 내용의 공문을 접수했다. 이날 위건 측은 협상 중단에 대한 특별한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울산 현대는 그동안 완전 이적은 곤란하다는 위건 측의 입장을 수용하고 지난 며칠간 '임대 후 이적안'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으나 위건측
지난 20일 터키로 전지훈련을 떠난 울산 현대가 외국팀과의 연습경기에서 2연승을 거두며, 2007 시즌 K리그 우승을 향한 담금질에 한창이다.울산 현대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숙소에서 차량으로 40여분 거리에 위치한 훈련장에서 우크라이나 1부리그 팀인 슈탈 알체프스크를 맞아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울산 현대는 경기 초반 임유환의 부상으로 미드필더에
울산 현대 이천수(26)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위건 애슬레틱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고도 '임대'냐 '완전 이적'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협상이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위건은 이천수의 임대를 원하지만 이천수나 울산 구단은 완전 이적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지 '미러'가 24일(현지시간) "폴 주웰 위건 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위건 애슬레틱의 영입 제의를 받고 협상차 23일 현지로 떠나려 했던 이천수(26·울산 현대)가 출국을 보류했다.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를 원하고 있는 위건의 영입 의지와 구체적인 조건을 재확인하기 위해서다. 김형룡 울산 부단장은 23일 "아직 이천수의 출국 일정이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위건이 이천
'라이언킹' 이동국(28)이 지난 2001년 해외진출 실패와 지난해 무릎부상의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거로 다시 태어났다.이동국은 소속팀인 포항 스틸러스와 미들즈브러가 23일 이적에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토트넘), 설기현(레딩)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네 번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선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행을 눈앞에 두고 이적료 문제로 진통을 겪어온 이동국(28·포항 스틸러스)의 입단 협상에 가닥이 잡혔다.김현식 포항 사장은 22일 "아직 사인을 한 것은 아니다"는 전제를 깔고 "다만 이동국을 이적료 없이 보내되 계약이 끝나면 포항으로 복귀한다는 큰 원칙에 양 구단이 서로 양해한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즉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이영표(30·토트넘)와 설기현(28·레딩)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나란히 평점 6점을 받았다.영국 축구전문 인터넷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카티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풀럼과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이영표에게 '기복이 있었다(Up a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 입단을 타진 중인 이동국(28)의 소속 팀 K-리그 포항 스틸러스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미들즈브러 감독의 이적 합의 발언을 부인했다.김현식 포항 사장은 21일 연합뉴스와 전화에서 "이동국의 이적을 놓고 양 구단이 합의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적료 등 세부 조건을 놓고 여전히 협상을
오는 8월 국내에서 열리는 17세 이하(U-17) 세계청소년축구대회(FIFA U-17 Worldcup Korea)에 출전할 한국 청소년대표팀이 호주 4개국 친선대회에서 우승했다.박경훈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대회 3차전에서 전반 19분 윤빛가람(부경고)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일본을 1대0으로 꺾었다.지난 17
이천수 위건 애슬레틱 협상중이동국(28·포항 스틸러스)의 미들즈브러행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천수(26·울산 현대)도 위건 애슬레틱과 입단 협상을 진행하기로 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동반 진출에 성공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동국이 지난 7일 영국으로 건너가 미들즈브러 입단 테스트를 받은 데 이어 이천수는 19일 위건으로부터 공식 영입 제의를 받고
프로축구 K-리그 울산 현대가 올 시즌 FA(자유계약선수) 대어급 미드필더 오장은(22)과 러시아리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현영민(28) 영입에 성공했다. 이로써 울산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김영광(23), 오장은, 현영민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보강해 2007시즌 K리그의 우승 탈환에 나설 만반의 채비를 마쳤다.오장은은 2006시즌 대구 소속으로 3
별들의 이동이 마무리 단계다.프로축구 K-리그 14개 구단이 겨울 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막후에서 뜨거웠던 트레이드 시장도 거의 정리가 됐다.내내 잠잠하던 지난 시즌 우승팀 성남이 현금 트레이드로 울산의 최성국을 데려와 '이합집산'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남은 관심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노크하고 있는 이동국(포항)의 이적 성사 여부와 FA(자유계약선
울산시 북구 축구연합회 회장에 김수헌(사진) 회장이 연임됐다.북구 축구연합회는 18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수헌 전임 회장을 회장으로 재선출해 오는 2008년까지 2년 동안 연합회를 이끌도록 했다.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랜 기간 연합회를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수문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 연합회 감사에는
국군체육부대(상무)가 2005년부터 추진해 온 상무 여자축구단 창단 작업을 마무리하고 18일 창단 발표를 한다.국방부 인사근무팀 유경상 중령은 17일 "내일 오전 10시 국방부 기자실에서 여자축구단 창단식 일시와 코칭스태프 및 선수 구성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발표한다"고 밝혔다.상무 여자축구단은 연고지를 부산으로 하고 선수는 17~18명 정도로 구성
최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힘든 주전경쟁에 직면했다는 우려를 낳았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레딩의 설기현(28)이 2군 경기에 출전했다.설기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영국 런던 스패로레인 연습구장에서 열린 레딩 2군과 찰튼 어슬레틱 2군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설기현은 지난 10일 번리와 FA컵 64강전에
핌 베어벡(51) 축구 국가대표 및 올림픽 대표 감독이 K-리그 전 구단의 선수 차출 거부로 카타르 8개국 올림픽팀 초청대회 출전이 무산된 데 강한 불만을 터트렸다.베어벡 감독은 1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공영 방송 NOS와 인터뷰에서 "전혀 이해할 수 없으며 각 구단들이 선수 차출을 거부한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베어벡 감독은 "K-리그 단장
프로축구 K-리그 울산 현대의 국가대표 공격수 최성국(24)이 성남 일화로 둥지를 옮겼다.울산은 17일 성남과 최성국의 현금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트레이드는 빠르고 돌파력이 좋은 공격 자원을 희망한 성남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최성국은 18일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뒤 광양에서 전지훈련하고 있는 성남에 합류한다. 울산 구단은 "최성국의 이적이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