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여자골프계는 세계랭킹에 주목하고 있다.도쿄올림픽 여자골프 출전 선수는 6월29일 발표되는 롤렉스 랭킹에 따라 정해진다. 롤렉스 랭킹은 여자골프 세계랭킹의 이름이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는 28일 홈페이지에서 “올림픽을 앞두고 롤렉스 랭킹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도 현재 일인자인 고진영(25)의 입지는 견고하다고 보도했
한국 여자탁구가 막내 신유빈(수원 청명중)의 깜짝 활약을 앞세워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 막차 티켓을 따냈다.추교성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7일 포르투갈 곤도마르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도쿄올림픽 세계 단체예선전 2라운드 토너먼트 패자부활 결승전에서 신유빈과 최효주(삼성생명), 이은혜(대한항공)를 앞세워 프랑스를 3대1로 물리쳤다.이로써 한
대한축구협회(KFA)가 한국형 디비전 시스템 정착을 위해 FA컵 참가 대상 팀의 범위를 5부리그까지 확대했다.또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에 나서게 될 4개 팀은 7월부터 대회에 합류한다.대학팀들은 올해부터는 FA컵에 참가하지 않는다.KFA는 2020 KEB하나은행 FA컵 대회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새로운 대회 규정을 적용
김종규(원주 DB)가 폭발적인 득점력을 뽐내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스타가 됐다.김종규는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팀 허훈 소속으로 출전해 3점슛 4개를 포함해 31점을 넣고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내 팀 김시래를 123대110으로 꺾는 데 힘을 보탰다.김종규는 경기가 끝난 뒤 기자단 투표에서 83표 중
박인비(32·사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0승을 눈앞에 뒀다.박인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서 열린 LPGA 투어 2020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120만달러) 3라운드까지 13언더파 200타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2위 김세영(27)의 11언더파 202타와는 2타 차이다.
여자골프의 ‘레전드’ 박세리(43)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는 권위 있는 상인 ‘밥 존스 상’을 받는다.USGA는 16일(한국시간) 올해 ‘밥 존스 상’ 수상자로 박세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미국 골프의 구성(球聖)이라는 칭송을 받는 보비 존스의 이름을 따 1955년 제정된 ‘밥 존스 상’은 골프에 대한 열정과 업적이 뛰어난 골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년 연속 통합우승’을 목표로 2020년 일정을 시작했다.전풍 대표이사는 ‘악착같이’를 2020년 화두로 꼽았다.두산은 15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38주년 창단 기념식을 열었다.1982년 1월15일, OB 베어스라는 이름으로 야구단을 창단한 두산은 ‘디펜딩 챔피언’의 훈장을 달고 38번째 창단 기념식을 했다.전풍 대표이사는 “202
새 둥지를 찾고 있는 기성용(31)이 뉴캐슬 홈 팬들에게도 팀을 떠날 가능성을 언급했다.기성용은 15일(한국시간) 홈 경기장인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로치데일(3부리그)과의 2019-2020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 재경기를 앞두고 구단이 발행한 매치데이 프로그램의 표지를 장식했다.이번 시즌 뉴캐슬에서 입지가 좁아진 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시즌이 16일 막을 올린다.올해 시즌 개막전은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120만달러)로 16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645야드)에서 펼쳐진다.2020시즌은 LPGA 투어가 1950년 창설된 이후 70주년을 맞는 해다.LPGA 투
한국 여자배구가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에서 ‘숙적’ 일본과 같은 조에 속했다.국제배구연맹(FIVB)은 13일 도쿄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각국 협회와 연맹에 조 편성 결과를 전달했고, 러시아 타스통신은 14일(한국시간) 남녀 배구 조 편성 결과를 공개했다.세계랭킹 9위인 한국은 일본(7위), 세르비아(3위), 브라질(4위), 도미니카공화국(10위), 케냐(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으로 떠오른 유영(과천중)이 한국 피겨 역사상 처음으로 동계청소년(유스·Youth)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유영은 14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2020년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11점, 예술점수(PCS) 67.38점, 총점 140.49점을 기록했다.이
‘돌아온’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4대륙선수권대회 전 종목 우승을 달성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최민정은 13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1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여자 1000m, 여자 3000m 슈퍼 파이널, 여자 3000m 계주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그는 전날 여자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새해 첫 대회에서 막판 실수로 톱10 입상을 놓쳤다.임성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투어 소니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1타를 쳐 공동 21위(5언더파 275타)로 대회를 마쳤다.2019-2020년 시즌 세 번째이자 올해 첫 톱10 입상이 유력했던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디펜딩챔피언 전북 현대와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인 수원 삼성이 2020시즌 개막전을 펼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전북과 수원의 공식 개막전을 포함한 하나원큐 K리그1 2020 정규리그(1~33라운드) 일정을 13일 발표했다.공식 개막전은 2월29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지난 시즌 통한의
박인비(3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LPGA 투어는 11일(한국시간)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 팬 투표 결승전에서 박인비가 브룩 헨더슨(캐나다)을 상대로 5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박인비는 2010년부터 2019년 사이에 LPGA 투어에서 무려 18승을 거뒀고 그중 메이저
강원도가 2024년 동계청소년(유스·Youth)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됐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0일 오후(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의 스위스테크컨벤션센터에서 총회를 열어 IOC 위원들의 투표로 강원도를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했다.총 유효투표 81표 중 찬성 79표, 반대 2표였을 정도로 강원도는 압도적인 몰표를 받았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은 자신의 동의 없이 트레이드할 수 없는 미국프로야구 구단 8개를 해마다 정한다.AP통신은 7일(한국시간) 류현진 계약의 세부 내용 중 트레이드 거부권을 소개했다.토론토와 4년간 8000만달러에 계약한 류현진은 매년 트레이드 거부권을 행사할 8개 구단을 지정한다.류현진이 트레이드를 거부할 구단은 해마다 바뀔 수 있다. 올해 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꿈을 이룬 왼손 투수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다음 목표는 소속팀의 선발진 진입이다.개인 훈련을 시작한 김광현은 2월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서 시작하는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MLB닷컴은 7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의 2020시즌 개막 로스터를 예상했다. 마이너리그 강
“동료 심판들이 미국프로농구(NBA) 가서 돌아오지 말라더라고요. 하지만 언젠가 돌아와 한국 농구 발전을 위해 배운 것을 나누고 싶습니다.”최고의 무대 NBA는 선수들만 선망하는 게 아니다. 농구 심판이라면 누구나 NBA 코트에서 휘슬을 부는 꿈을 꾼다.KBL 황인태(41) 심판은 이 꿈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아시아인이다. 그는 곧 미국으로 건너가 오는 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총상금 규모가 올해 사상 최초로 300억원을 넘어섰다.KLPGA 투어가 6일 발표한 2020시즌 일정 및 총상금 규모에 따르면 올해 전체 투어 총상금 액수는 약 313억원으로 2019년 296억6000만원보다 16억원 정도가 늘었다.KLPGA 투어 전체 총상금 액수가 3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1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