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새마을금고(이사장 박학천) ESG사업단은 22일 동구 일산새마을금고 본점 복지센터에서 울산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동구지회 회원을 대상으로 ‘2024년 뇌병변 장애인과 함께 하는 힐링 노래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노래교실은 가수 채림의 재능기부로 수업이 진행된다. 일산새마을금고 ESG사업단의 봉사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된다. 박학천 이사장은 “지역 공동체와 상생할 수 있는 ESG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상민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는 재학생 기능장 3관왕을 배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너지산업설비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오주엽(28)씨는 지난해 에너지관리 기능장을 취득한 것에 이어 올해 용접 기능장과 배관 기능장을 추가로 따내면서 재학생 기능장 3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오씨는 “늦은 나이에 울산폴리텍에 입학했지만 ‘도전은 삶을 의미 있게 만들고 깊이가 목적을 부여한다’는 생활신조를 바탕으로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성종 학장은 “한 개도 취득하기 힘든 기능장을 3개나 딴 것은 울산폴리텍의 자랑”
울산 동부소방서(서장 이원근)는 22일 재난 구호활동 등의 실적이 우수한 의용소방대원 및 자녀 10명을 선발하고 총 156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동부소방서는 각종 재난 현장 등 지역 사회 봉사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대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의용소방대 조직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우수대원이나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제 사정이 어려운 대원들에게 장학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줬다. 이원근 서장은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맡은 바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온 대원들의 노고
BNY그룹(신미옥)(대표 양승현)이 22일 울산 중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 계층을 위한 1500만원 상당의 떡갈비, 곰탕, 곰탕용 고기, 양념 돼지고기 1700인분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양승현 BNY그룹 대표, 김현정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승현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찬 마음으로 봄을 맞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 울산목화라이온스클럽(회장 한명옥)은 22일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무지개장애인주간보호시설(시설장 오영순)에 170만원 상당의 접이식 의자 10개와 무선청소기 물품을 전달했다.국제라이온스협회 355-D 울산목화라이온스클럽 한명옥 회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무지개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며 "우리 클럽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나눔 활동도
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는 19일 관내에 거주하는 국제결혼가족 대상으로 역사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사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은 이중언어에 강점을 가진 국제결혼가족 대상으로 역사와 관광에 대한 지식을 풍부하게 갖춘 전문가로 양성해, 울산을 방문하는 다문화·외국인 관광객과 초기입국 결혼이민자에게 울산의 역사와 문화유적 등의 자원을 모국어로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국제결혼가족의 사회적응 및 조기정착을 돕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용희 울산남구가족센터장은 “장기거주 국제결혼가족이
울산와인스쿨(대표 신은진)은 CEO를 위한 와인 교육 프로그램 'CEO-BUSINESS'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 와인 전문가를 초빙하여 와인에 대한 체계화된 이론과 실습을 통해 CEO들에게 글로벌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와인 및 테이블 매너를 익히고 세련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핵심 역량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교육은 2024년 5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18시 30분부터 21시까지 10주간 진행된다. 교육비는 220만 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강의료, 교재비, 디너,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관장 김태한)은 ㈜이수화학ㆍ(주)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지원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생활 자립능력 향상 및 사회활동 증진 프로그램‘이수봉사단과 함께하는 이수네 반찬가게’를 진행하고 있다.이수네 반찬가게는 월 1회 진행될 예정이며, 밑반찬만들기 외에도 머핀만들기, 나들이를 진행하여 어르신의 식생활 자립능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자 한다. 4월 밑반찬 만들기 1회차는 지난 3월 오리엔테이션 시간 진행한 설문조사지를 토대로 어르신들의 선호도 1순위인 주재료 버섯을 이용하여 버섯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인상현)은 21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교육실에서 초등학생 멘티, 멘티의 보호자, 멘토가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우정사업본부 및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으로 한국장애인 재활협회를 통해 시행되고 있으며 저소득 장애 부모를 둔 장애 가정 아동의 부족한 양육 환경을 보충해주기 위해 초등학생(멘티)과 대학생(멘토)을 1:1 매칭하여 일상생활 및 학교생활관리, 문화활동 등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장애 가정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
사단법인 태화강보전회(회장 최복자)는 20일 '청소년봉사단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체험학습에는 울산 관내 초, 중학생 40명과 인솔교사, 태화강생태해설사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태화강보전회는 태화강 지역의 특별한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청소년들이 태화강의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고, 철새홍보관에서 5D 영상관을 통해 떼까마귀가 철새의 낙원인 울산 삼호대숲을 찾아오는 여정을 알아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태화강보전회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청소년수련관은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경북 봉화군 일대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백두대간수목원에서 ‘백두의 봄’이라는 슬로건으로 기후위기대응 환경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환경캠프는 청소년들이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이해하고, 변해가는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되었다. 1일차 일정은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멸종위기종을 알아보고 ‘지구를 지키는 표시’ 디지털 드로잉 메이커 활동을 시작으로 숨겨진 단서를 통해 지구를 구하는 해결 코드를 추적하는 미
울주군가족센터(센터장 임대완)는 20일 웅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외국인주민 10명을 대상으로‘Safe Together’프로그램을 진행했다.‘Safe Together’프로그램은 생활안전교육과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위기대처능력을 키우고 외국인주민들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 생활 적응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생활안전교육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필요한 응급처치방법과 심폐소생술(CPR)를 배우고 찹쌀떡 만들기 체험 통한 한국의 음식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가한 쩐ㅇㅇㅇ은 “마네킹으로 직접 심폐소생
㈜에코시안(대표 문성철)은 22일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무지개장애인주간보호시설(시설장 오영순)과 함께하는 봄나들이를 다녀왔다.㈜에코시안 직원 8여명은 무지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생과 함께 양산시 하북면에 위치한 조아저씨의 수제소시지 체험장에서 피자만들기와 수제만들기체험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 사회통합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무지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오영순 시설장은 “우리 발달장애인들에게 소중하고 즐거운 체험이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사업이 빠르면 6월 중 착공한다.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지난 19일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임시 주차장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안 부시장은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는 한국철도공사 소유의 A주차장을 대체할 임시 주차장 공사 현장을 찾아 롯데 관계자로부터 진행 상황을 청취했다.임시 주차장 부지 조성은 마무리 단계로 6월 중 완료될 전망이다. 600면 규모의 노상 주차장이다.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시행사인 롯데 측은 임시 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는대로 A주차장 시설물을 철거하고
울산 북구 달천운동장 인근 상안천이 탁한 색깔로 변했다. 주민들은 인근 산업단지에서 폐수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한두 해 벌어진 일이 아니라며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21일 북구 달천동 달천운동장 인근 상안천. 푸른빛이 감도는 탁한 물이 흐르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 하천 물색이 희석돼 가고는 있지만, 오염된 물은 하천 주변으로 펼쳐진 논밭의 농로로 유입되고 있었다. 주민들은 새벽 시간대 인근 공장에서 오염수를 방류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께 주민이 운동 겸 밭을 둘러보러 나왔다가, 상안천이
최근 부산에서 백일해 환자가 집단 발생해 보건당국이 감염병 발생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인접지인 울산도 긴장 속에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100일 동안 기침을 한다’는 뜻의 백일해는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한 비말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2~3주 이상 지속되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지난 15일 부산의 한 학교에서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1일 기준 환자는 19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자는 10대 청소년이 대다수로 보건당국은 환자 동선과 접촉자 등을 상대로 역학조
자신이 다니던 약국에서 퇴사한 뒤 같은 건물에 새 약국을 차린 약사가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울산지법은 21일 A약국 측이 같은 건물에 새로 문을 연 B약국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A약국은 파트타임으로 일하던 약사 C씨가 퇴사한 뒤, 지난 1월 같은 건물에 약국을 차리자 영업을 금지시켜 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 C씨가 2년 가까이 일하면서 알게 된 A약국의 약품 리스트, 매출 현황 등을 그대로 이용해 약국을 따로 개업해 매출 감소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취지다. 재판부는 A약국 약품
#울산 남구 신정동 한 구축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 낮밤을 가리지 않고 울리는 위층의 층간 소음에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아이들도 없는 집인데 괜히 싸움이라도 날까 경비실 통해 항의한 게 전부”라며 “위층이 울리는 소리를 들으며 잠들고 깨야하는 스트레스가 너무 크다”고 토로했다. #울산 남구 야음동 한 아파트에 사는 맞벌이 부부 30대 B씨는 저녁을 제외하면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 하지만 경비실에서 “낮 시간대 아래층에서 층간소음 피해 호소한다며 주의해달라”는 연락을 받았고, 주말이면 아래층의 항의를 받는다며 정신적 고통을
울산 중구 우정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50대 외국인 노동자가 임금 체불에 항의하며 타워크레인으로 올라가 농성을 벌이는 소동이 빚어졌다. 21일 울산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6시15분께 중국 국적의 50대 외국인노동자 A씨가 현장에 세워진 15m 높이 타워 크레인으로 올라갔다. A씨는 임금을 달라며 소리치는 등 시위를 벌였다. 그는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760만원 상당의 두 달치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경찰관들은 건설업체 측이 해당 임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A씨도 안전하게 있도록 설득했다. 이어 오전 7
울산시교육청은 내달 14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올해 1차 학교폭력 실태 조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2학기부터 조사 시점까지 학생들의 학교폭력 경험(목격, 피해, 가해)과 인식 등을 확인한다. 결과는 오는 9월 학교 알리미를 통해 공개한다. 학생들은 PC나 모바일 기기로 기간 내 24시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8개 언어로 문항을 제공한다. 또 초등학생에게는 중·고등학생용과 분리해 쉬운 용어를 사용한 문항을 별도로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