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노인복지관(관장 김태한)은 지난 20일 (주)이수화학·(주)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지원하는 취약 계층 노인들의 식생활 자립 능력 향상 및 사회활동 증진 프로그램인 ‘이수봉사단과 함께하는 이수네 반찬가게’를 진행했다. 시노인복지관은 지난달 오리엔테이션에서 설문조사를 토대로 선호도 1순위인 주재료 버섯을 이용해 버섯장아찌 및 버섯들깨탕을 만들었다. 이수네 반찬가게는 월 1회 진행될 예정이며, 밑반찬만들기 외에 머핀만들기와 나들이 등을 진행한다. 노인들의 식생활 자립 능력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상호 작용을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정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 19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으로 5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공상 소방관 치료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소방영웅 시상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알 히즈아지 S-OIL CEO가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됐다. S-OIL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소방영웅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유족 위로금·공상 소방관 치료비 전달, 소방관 휴 캠프,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 프로그램을
제19회 울산시교육감배 전국학생종합무술대회(총재 설영진)가 21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우수체육관으로 웅비 합기도(관장 박인범)가 선정됐다.
사단법인 당근봉사단(단장 김종윤)은 주거 취약계층에게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선물 했다.약 300여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당근봉사단은 울산 중구 병영에 위치한 기초수급권자 가정을 대상으로 낙후된 집을 수리하고 씽크대, 벽지와 장판, 그리고 신발장,전등을 무료로 교체했다.당근봉사단 김종윤 단장은 따듯한 마음을 전하는 회원들로 인해 외롭고 힘든 이웃들이 위로 받고 용기를 받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또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사진영상부 김경우 기자 woo@ksilbo.co.k
울산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노현미)는 아빠육아의 편의를 위해 센터 2층 남자화장실에 기저귀 갈이대를 설치했다. 2024년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한국보육진흥원이 함께하는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건강한 사회 만들기 Family Safety(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기저귀 갈이대 설치를 희망한 전국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중 울산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첫 번째로 무료 설치를 지원받았다.남자 화장실에 기저귀 갈이대를 설치함을 통해 남성의 육아를 돕고 육아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함이다. 나아가 저출산 현상의 회복을 위하여 출산과
재울산 호남향우회봉사단(단장 곽점수)은 ㈜우진참한우(대표 홍정우)와 연계하여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관장 김태한) 이용어르신들의 영양보충 및 원기회복을 위해 한우 암소 고기와 사골 300만원상당을 후원하였다.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체력보충 및 몸보신을 위하여 한우암소 사골과 소고기를 함께 후원하였으며, 또한 조리봉사와 배식봉사로 따뜻한 한그릇의 식사를 이용어르신에게 제공하였다.한편 호남향우회는 매달 경로식당 자원봉사 및 소외계층에게 적극적인 후원 및 아낌없는 노력을 해오고 있는 봉사단이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장애인복지관은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사랑, 이해, 공감으로 다같이 봄!’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오카리나 동아리 및 해인어린이집 축하공연, 장애인의 날 기념식, 후원물품 전달식, 노래자랑대회, 작품전시회 등으로 진행하였다.올해는 한국자유총연맹 울주군지회에서 50만원 상당의 무료급식 및 간식지원, 개인후원자 16명의 1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과 생활용품 후원, 범서농협여성대학 제11기 김양순 회장과 범서농협 이남금차장의 쌀 10kg 15포 후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청소년수련관은 18일 청소년 위원 및 울주군청 복지교육국,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관계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울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울주군지역 12세~17세 청소년 총 16명으로 구성된 울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에 의거하여 청소년들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국가 제도적 기구다.또한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의 이슈화 및 정책화
폭력피해 장애인을 지원하는 햇살장애인주간보호시설(시설장 홍정련)에서 운영하는 햇살인형극단이 공연에 필요한 차량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햇살인형극단은 폭력피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으로 직업재활을 위해 2015년 1월 창단되어 폭력예방 및 장애인식개선 인형극공연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및 특수학급에 공연 지원을 하고 있다.성인발달장애인 인형극단과 인솔 교사 및 인형극 무대 등의 소품을 차량에 탑재하여야 하기 때문에 스타리아급 SUV차량이 있어야 원활하게 공연처를 방문할 수 있으나 현재는 공연이 있을 시 차량을
울산 방어진노인복지관(관장 지정수)은 18일 실버 안전 수호천사 인형극 봉사단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개막식에서는 실버 안전 수호천사 인형극 봉사단의 소개와 새로운 주제의 인형극 공연을 진행하며 봉사활동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실버 안전 수호천사 인형극 봉사단은 2019년에 창단하여 “대로의 안전여행”, “방어누리유치원 안전하게 소풍가는 길” 인형극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교통안전 및 생활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2024년부터는 분리배출과 해양오염 방지를 주제로
SK유우회(회장 김종열)는 17일, 경주 황룡사지황룡사역사문화관과 월성원자력 전시관에서 춘계 체력단련회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종열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몽고족의 침입으로 황룡사9층탑이 소실되는 동영상을 시청하며 회원들은 가슴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김종열 회장은 인사말에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체력단련회를 통해 회원들의 건강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SK유우회 회원들은 건강과 친목을
울산시민의 건강 보호와 증진을 위해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업을 명시하고 홍보 등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안이 마련된다. 울산시의회는 손명희(환경복지위원회)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시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 제정안이 제245회 임시회에 상정된다고 18일 밝혔다. 시의원 7명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안에는 의약품 안전사용과 관련한 △환경조성 계획 △학생·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 사업 △민간사업 재정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그동안 의약품 오·남용으로 인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최근에는
울산 울주군의회(의장 김영철)는 18일 제229회 임시회에 제출된 울주군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주요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했다.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용)와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우식)는 이날 △명선도 해상보행교 설치 공사 △울주군 도로관리서비스센터 건립 사업 △재난 안전상황실 리모델링 사업 △울주야구장 조성 사업 △울주 문화원사 건립공사 △울주군립병원 설립 현장 등 모두 7곳의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의원들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각 부서장으로부터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
울산 남구의회가 공직사회의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섰다.남구의회는 18일 최덕종 의원(신정4동·옥동)이 발의한 ‘울산시 남구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자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조례안은 남구청과 소속기관 직원을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보호하고 상호 존중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내용에는 구청장의 책무와 피해 신고센터 운영, 피해자 등의 보호 및 지원, 불이익 조치금지, 실태조사, 예방·비밀유지·거짓신고 등의 사항이 담겼다.외모 비하 등 비인격적인 언행으로 상대방
울산 북구의회(의장 김정희)가 18일 제217회 임시회 개회식과 1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북구청의 당초예산 4845억4550만원 대비 301억5593만원 증액 편성된 5147억144만원 규모의 추경안을 심의한다.주요 사업 및 예산으로 △중산스포츠타운 65억원 △농소운동장·연암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개선사업 12억원 △호계역 제2공영주차장 정비공사 8억6000만원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 7억6500만원 △병영교 내진보강공사 6억원 등이다.추경안은 오는 19일부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
1년에 40여일은 물에 잠기는 울산 반구대 암각화를 구하기 위해 상류 사연댐에 수문이 설치된다. 올해 6~10월 중 유네스코 자문기구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현지실사를 나오는데, 정부는 647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재 보존 의지를 국제사회에 보여주겠다는 입장이다. 환경부는 사연댐 여수로에 수문 3개를 설치하고 댐 내진성능을 높이기 위해 변경된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19일 고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 변경 고시는 국보인 반구대 암각화의 침수를 예방하고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기
지난해 12월 울산 남구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 원인은 옥동변전소의 관리 미흡 때문으로 조사됐다.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18일 이같은 내용의 옥동변전소 고장원인 조사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에서는 지난해 12월6일 오후 약 2시간 동안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15만5000여 세대가 피해를 봤다. 지난 2017년 서울·경기 지역에서의 20만여세대 정전 사고 이후 가장 큰 규모였다. 조사반이 옥동변전소 고장 원인을 조사한 결과 가스절연개폐장치(GIS) 교체 후 가스누기 보수 작업은 작업 구간 이외의 밸브가 닫혀진
#최근 울산시청 소속 공무원이 교육 참석차 관용차량을 타고 울주군청에 방문했다. 관용 차량이 내연기관 자동차임에도 불구하고 군청사 내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하면서 이를 목격하고 사진을 찍은 군청 공무원과 실랑이가 벌어졌다. 친환경 주차면을 단속·계도하는 역할을 하는 지자체 공무원도 주차금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18일 울산시 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2021년 울산지역 친환경 자동차는 2만4075대에서 지난해 4만6822대(전기 7838대·수소 2824대·하이브리드 3만6160대)로 2년새 1.9배나
경남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 일대 ‘양산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80만458㎡(467필지)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경남도는 증산지구 467필지 80만458㎡ 구역에 대해 20일부터 2027년 4월19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최근 공고했다. 이는 지난 2013년 5월 해제 이후 11년 만에 재지정된 것이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사업지역, 도시계획 등 토지이용계획이 수립된 지역, 투기 우려가 있는 지역 등 투기성 거래 방지를 위해 설정하는 지역이다.
울산 북구 산하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신축 공사가 자금난과 분양 사기 의혹으로 건설사가 바뀌는 등 8년 동안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되다 최근 공사가 ‘완전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건설 경기 등을 고려할 때 장기 방치로 또 다른 흉물로 남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18일 북구 산하동 1015-1. 공사장 주변으로 비계(임기가설물)와 펜스가 설치돼 있고, 인접 인도와 공터에는 건설자재들이 적치돼 있다. 4~5층에 부착된 일부 창문들이 탈착돼 언제 떨어질 지 모를 정도로 위태로워 보인다. 주민 김모씨는 “건물이 10년 가까이 방치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