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는 2030년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송도에서 여의도까지 23분, 서울역까지 29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 지점이 30분 내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GTX-B는 인천대입구역부터 마석역까지 14개 역을 거쳐 총 82.8㎞를 운행한다. 이 노선을 향후 경기 가평, 강원 춘천까지 연장하겠다고 윤 대통령은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인천공항~강원도 원주로 이어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4.03.08 00:10
-
-
국민권익위원회가 2024년 울산시교육청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현 기관장 임기 중에 있었던 부패 사건을 별도로 분석키로 했다. 권익위는 또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모든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첫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권익위는 6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브리핑을 통해 “종합청렴도 평가제도의 기본 방향은 연속성 있게 유지하면서 개선이 시급한 분야에 각급기관의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4.03.07 00:10
-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등 향후 공직 선거일에 투·개표 사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은 최대 2일의 휴무를 부여받게 된다.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7~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과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국가·지방공무원이 사전투표일을 포함해 공직 선거일에 투표관리관, 투표사무원, 개표사무원으로 위촉돼 선거사무에 종사하면 1일의 휴무를 부여받는다.선거사무 종사일이 토요일 또는 공휴일인 경우에는 1일의 휴무를 추가해 총 2일을 쉴 수 있게 된다. 이
행정/외교
연합뉴스
2024.03.07 00:10
-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정부 검찰총장 재임 시기 문재인 전 대통령과 틀어지게 된 결정적 계기는 2018년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수사’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은 4일 발간한 저서 ‘위기의 대통령’에서 “당시 청와대 고위층 인사는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을 울산에서 서울로 이첩하면 ‘문 대통령에게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으로 간주하겠다는 뜻을 검찰 수뇌부에 전달했다”며 “하지만 윤석열 총장은 이러한 위협에 전혀 개의치 않고 원칙대로 사건을 울산에서 서울로 옮겨오게 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러면
행정/외교
연합뉴스
2024.03.05 00:10
-
-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보궐선거의 선거구가 울산시의회의원(북구제1선거구) 1곳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 보궐선거는 지난달 29일까지 당선 무효나 사직 등으로 선거의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 대상이다. 후보자가 되려는 공무원 등이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30일인 오는 11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사직 시점은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사직원이 소속 기관에 접수된 때로 본다.선거 일정은 동시 실시하는 국회의원선거와 동일하다. 후보자 등록신청은 오는 21~22일 오전
행정/외교
전상헌 기자
2024.03.04 00:10
-
Q.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몇 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나요?A.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되므로 2장의 투표용지를 한꺼번에 받아 각각 기표한 후 투표함에 투입하면 됩니다. 다만, 북구 농소1동, 송정동 지역은 울산시의회 의원(북구제1선거구) 보궐선거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므로 총 3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됩니다.Q. 이번 선거의 출마자에 대한 정보는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A. 포털사이트에서 ‘선거통계시스템’을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입력해 예비후보자→예비후보자명부에서 해당 선거와 지역을 선택하면
행정/외교
전상헌 기자
2024.02.29 00:10
-
임신 32주 이전까지 의료인이 태아의 성별을 알려주는 것을 금지한 현행 의료법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해당 조항이 즉시 무효가 되면서 임신부 등이 임신 주수와 상관 없이 태아의 성별을 의료진에 문의할 수 있게 됐다.헌재는 28일 의료법 20조 2항에 대해 재판관 6대3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 9명 전원이 해당 조항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데 동의했으며 재판관 3명은 위헌 결정보다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통해 국회에 개선 입법 시한을 줘야 한다는 소수 의견을 냈다.현행 의료법에 따라 의료인은 임신 32주 이
행정/외교
연합뉴스
2024.02.29 00:10
-
지난해 국회의원이 모금한 후원금이 총 374억원가량으로 집계됐다. 대통령 선거가 있어 후원금 모금 한도가 2배로 늘어난 2022년보다 212억원가량 줄어든 것은 물론, 공직선거가 없어 모금 한도가 1억5000만원으로 같았던 2021년과 비교하더라도 전체 후원금 모금액이 33억원가량 줄어들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언론 등이 정보공개 청구에 따라 공개한 ‘2023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301개 국회의원 후원회의 총모금액은 373억9500여만원이었다. ‘3·9 대선’이 치러진 2022년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4.02.28 00:10
-
-
정부가 27일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들을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의료대란’ 국면에서 정부가 의사들을 고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27일 정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경찰에 의협 비대위 관계자 등 5명을 고발했다.고발 대상은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이다.이밖에 복지부는 인터넷상에서 선동 글을 올린 ‘성명불상자’도 함께 고발했다.복지부가 제기한 혐
행정/외교
연합뉴스
2024.02.28 00:10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의료 현장을 이탈한 것과 관련,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벌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되기 어렵다”고 못 박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의료 개혁에 대해 “협상이나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지금 의대 증원을 해도 10년 뒤에나 의사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미루라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정부는 국민과 지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4.02.28 00:10
-
-
-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0 22대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자들이 보내는 ‘선거 문자폭탄’ 단속에 나섰다. 선관위는 22일 문자메시지 전송 관련 선거법 위반행위가 늘어나고 있다며 시·도 및 구·시·군 선관위의 예방과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선거법에 따르면 자동 동보통신 문자메시지는 후보자와 예비후보자만 보낼 수 있다. 전송 횟수는 8회를 넘을 수 없고, 관할 선관위에 신고한 1개의 전화번호만 사용해 보내야 한다. 자동 동보통신 문자메시지란 동시 수신 대상자가 20명을 초과하거나, 대상자가 20명 이하인 경우에도 프로그램을 이
행정/외교
신형욱 기자
2024.02.23 00: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