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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EV) 시장 성장 둔화에 따라 현대차그룹의 친환경차 전략도 궤도 수정에 들어갔다.기아가 전기차 수요 둔화가 예상되는 2026년까지 하이브리드차(HEV) 판매 비중을 늘리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도 올해부터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늘리며 전기차에 무게가 실렸던 전동화 전략의 속도를 조절하는 모습이다.다만 전기차 생산을 연기하거나 줄이는 다른 완성차업체와 달리 현대차그룹은 전동화 전략의 궁극적 지향점은 전기차라는 점을 확실히 하면서 전기차 생산과 개발, 투자는 지속할 방침이다.7일 자동차
기업/무역
연합뉴스
2024.04.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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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1분기 기준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국내 전기차 판매 등록 대수는 2만555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3% 줄었다. 전기차 판매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감소한 것은 2023년 3분기(5만845대→3만9145대) 이후 두번째다. 1분기만 비교해서는 처음이다. 1분기 기준 2020년 1만763대, 2021년 1만3273대, 2022년 2만7853대, 2023년 3만4186대로 그동안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기업/무역
서정혜 기자
2024.04.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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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은 디지털 전환(DX)을 통한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신규서비스(BM) 창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솔루션 구축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새로운 서비스 창출,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등 솔루션 구축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핵심 서비스 업무에 대한 디지털 전환을 강화한다. 중기부는 신규 구축 부문에 150곳(업체당 최대 6000만원), 고도화 부문 15곳(업
기업/무역
김은정 기자
2024.04.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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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억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에스엠랩’과 1200억 수출계약을 체결한 ‘리센스메디컬’ 등 울산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입주기업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울산시는 울산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사업이 기업 매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사업은 대학, 연구소 등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공간을 연구개발(R&D) 특구로 지정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 2020년 울주군 일대 반천일반산업단지, 하이테크밸리일반산업단
기업/무역
서정혜 기자
2024.04.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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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조선, 전기전자 등 국내 7대 주력 산업 분야 기업과 설계(팹리스)에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 이르는 반도체 생산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반도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가 출범했다.정부도 반도체 기업과 수요 기업 간 모범 협력 사례를 선정해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비의 50%까지 지원하는 등 업계의 협력을 측면 지원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경기 성남시 반도체산업협회에서 국내 AI 반도체 분야 기업들과 AI 반도체가 필요한 수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반도체 협력 포럼’ 출
기업/무역
연합뉴스
2024.04.03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