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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상구)은 오는 2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120여일 간 관내 사설항로표지 102기에 대한 관리 실태를 지도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장관 이외의 자가 설치하는 사설항로표지는 주로 해상의 공사구역 및 시설물의 표시·보호, 해양기상 관측 등을 위해 설치하는 항행 보조시설이다. 울산해수청은 현재 설치·운영 중인 SK에너지 등 27개사 102기의 사설항로표지를 대상으로 항로표지 관계법령 준수, 고시 기능의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사설항로표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종합
권지혜 기자
2024.01.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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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무브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차세대 차량용 냉매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회사는 강화된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적극 대응해 차세대 냉매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SK엔무브와 현대차그룹은 25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차세대 냉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 협력으로 전기차에 필요한 냉난방 겸용 냉매를 개발하고, 냉매 사업 전반에 걸친 순환경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기업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차량용 냉매 시장에 국내 기업이 손을 맞잡고 진출하는 사례로 관
종합
이춘봉
2024.01.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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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법이 전면 적용되면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이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다하지 못해 중대산업재해 또는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했을 때 사망의 경우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민법상 손해액의 최대 5배 범위에서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할 수도 있다. 25일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법 2년 유예 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가 끝내 무산됐다. 이에 27일부터 5~49인 중소 규모 사업장과 모든 건설현장이 법 테두리 안에 들어오게 된다. 모든 업종과 직종에 적
종합
권지혜 기자
2024.01.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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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는 지역 수출기업의 원활한 국제 무역 거래를 지원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4년 비즈니스 통·번역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서 접수 후 신청 기업의 통·번역 요청 사항을 고려해 울산상의가 통·번역 전문위원을 매칭시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부터 러시아어, 프랑스어와 특수어인 아랍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까지 다양한 언어에 대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 전문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바이어 통역, 무역 서류
종합
이춘봉
2024.01.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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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이 울산신항 개발에 경쟁 입찰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민간의 투자가 확대되고 사업 소요 기간이 단축될 가능성이 높아 물류 공급망 확충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항만건설 촉진법(이하 신항만건설법’ 일부 개정안이 공포됐다고 23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항만 수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항만 개발 절차 단축 등의 내용을 포함한 신항만건설법을 지난 1996년 제정하고 이를 근거로 울산신항 등 총 12곳의 신항만을 개발해 왔다. 그러나 신항만건설법에는 신항만 건설을 위한 사업자 선정 절차가
종합
이춘봉
2024.01.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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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것과 관련, 주요 경제단체들이 적용 유예를 거듭 촉구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유예 촉구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83만개가 넘는 50인 미만 중소·영세사업장이 인력과 재정난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준비하지 못한 상황을 고려해 법률의 적용 유예를 수차례 촉구했지만, 법 시행 나흘을 앞두고 국회에서 법안의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
종합
이춘봉
2024.01.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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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중소 수출입 기업의 수출 활력 제고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세정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다. 관세청은 관세 조사 유예 등 중소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한 5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관세청의 지원 프로그램은 △관세 조사 유예 △납부 기한 연장 및 분할 납부 △담보 제공 생략 △수출 환급금 신속 지급 △부가세 납부 유예 등이다. 지난해 관세청은 다양한 세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3만여개 기업에 약 7000억원을 지원했다. 이후 기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고 다시 이용하겠다는 의견이 대다수인 것을 확인하고 세정
종합
이춘봉
2024.01.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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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국의 중고 승용차 수출액이 6조원에 육박해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중고자동차수출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 승용차 수출액은 44억4837만1000달러(약 5조9000억원)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수출 대수는 55만5549대로, 전년과 비교해 68% 올랐다.휘발유차가 37만4979대(67.5%)로 가장 많았고, 경유차(30.3%), 하이브리드차(HEV·PHEV, 1.3%), 전기차(0.9%)가 뒤를 이었다.중고 승용차 수출은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히며 지난 2020년 감소했다가 이듬해부터 차츰 회복되
종합
연합뉴스
2024.01.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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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은 본격적인 경기 회복 시점을 내년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올해 경영 전략도 대체로 성장보다는 안정에 방점이 찍혔다.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전국 215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 경영·경제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제 회복 시점에 대한 질문에 ‘내년부터’라는 응답이 40.1%로 가장 많았다.이어 ‘올해 하반기’라는 응답이 34.2%, ‘2026년 이후’는 16.9%였다. 반면 ‘올 상반기’ 또는 ‘이미 회복국면’이라는 응답은 8.8%에 그쳤다.대한상의는 “올해는 ‘상저하중’의 완만한 U
종합
연합뉴스
2024.01.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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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1월부터 강사 강연료 등을 지급한 원천징수 의무자는 지급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까지 간이지급명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용계약 없이 지급받은 강연료, 라디오·TV 출연 비용 등 인적용역 기타소득을 제출해야한다. 간이지급명세서를 매달 제출할 경우 연 1회 내야하는 거주자의 기타소득지급명세서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또 스포츠 강사 등에 사업장을 제공한 사업자는 스포츠 강사 소득이 발생한 달의 다음 달까지 사업장 제공자 등의 과세자료 제출명세서를 제출해야 한다. 스포츠 강사 등 용역제공자에 관한 소득자료를 매월
종합
권지혜 기자
2024.01.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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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번호판 사용료, 명의 이전 비용 등 화물차주에게 부당한 부담을 안긴 운송사의 지입제 갑질이 금지된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차주에 대한 운송사의 부당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운송사가 화물차주에게 부당한 금전을 요구하거나 이를 받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운송사가 지입계약 체결을 명목으로 번호판 사용료를 요구하거나, 지입계약 만료 이후 차량 명의를 변경해주는 조건으로 별도의 돈을 요구하는 행위가 대표적인 규제 대상이다.
종합
신형욱 기자
2024.01.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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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비의 20~53%를 돌려받을 수 있는 ‘K-패스’가 오는 5월부터 조기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당초 올해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던 K-패스의 적용 시기를 두 달 앞당긴다고 17일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환급 비율은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다. 예를 들어 매달 대중교통비로 평균 7만원을 지출한다면 일반인은 1만4000원, 청년은 2만
종합
신형욱 기자
2024.01.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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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월5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14기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은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우수 창업아이템 및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 기술창업 기업의 성장을 위한 창업 준비, 창업사업화, 글로벌 진출 지원, 정책사업 연계지원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일괄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로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관련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
종합
권지혜 기자
2024.01.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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