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3-2024시즌 ‘울산 시티 에디션 유니폼’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1일 홈 개막전에 치러진 울산시와 현대모비스의 연고지 협약 체결을 기념한 것이다. 이번 유니폼은 울산시의 시화인 장미색 바탕에 랜드마크인 공업탑, 울산대교 등과 울산의 대표적인 동물 고래를 활용해 디자인됐다. 울산 시티 에디션 유니폼은 오는 5일, 12월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두 번의 홈경기에 선수들이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또한 오는 5일 홈경기에는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0명에게 고래빵도 증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주전 가드 서명진의 ‘시즌 아웃’이라는 부상 악재를 딛고 안양 정관장을 꺾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0월31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 86대75로 이겼다. 개막 3연승 후 고양 소노에 첫 패를 당했던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4승째를 따내며 시즌 초반 돌풍을 이어갔다. 특히 소노와의 경기에서 서명진이 전방십자인대 완전 파열이라는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아 선수단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에서 따낸 승리라 더욱 뜻깊었
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가 다음 달 5일 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의 개막전부터 약 5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한다.여자농구 6개 구단 감독·코치와 대표 선수들은 30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에서 개막을 맞는 각오를 50명의 팬 앞에서 밝혔다.지난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을 연이어 제패한 우리은행을 비롯한 6개 팀 모두 우승을 정조준한다.2012년부터 우리은행을 이끈 ‘여자농구 최장수 사령탑’ 위성우 감독과 재임 기간 역대 2위(2015년~) 임근배
프로의 문을 두드렸던 42명 중 선택을 받은 선수는 절반도 되지 않는 단 20명(47.62%)이었다.30일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V리그 2023-2024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역대 최저 취업률’의 아쉬움 속에 끝났다.남자부 드래프트에서 절반 이하만 선택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2005-2006시즌의 56.25%(16명 중 9명)보다 취업률이 더 낮았다.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은 트레이드를 통해 얻은 지명권까지 활용해 5명씩을 지명했지만, OK금융그룹은 3명, 우리카드와 한국전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원정에서 고양 소노에게 패하며 이번 시즌 개막 후 달리던 연승 행진을 3에서 마감했다. 현대모비스는 29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소노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88대99로 졌다. 게이지 프림(21점 12리바운드)과 이우석(19점 4리바운드 2스틸)이 분전했지만, 소노 이정현에게만 34점을 내주며 수비에서 무너진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3승 1패를 기록, 원주 DB에 이어 리그 2위에 자리했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초반 소노의 외곽슛을 막아내지 못하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개막 후 2연승을 질주하며 올 시즌 돌풍을 예고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3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창원 LG를 76대74로 제압했다. 지난 21일 개막전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대승을 거뒀던 데 이어 이날 경기서는 신승으로 연승을 기록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쌍둥이 형제’인 조상현 LG 감독과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먼저 승리를 챙겼다. 현대모비스는 23점 13리바운드로 활약한 외국 선수 게이지 프림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우석과 케베 알루
프로농구 개막 주간 경기의 평균 관중 수가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23일 KBL에 따르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개막 주간에 펼쳐진 6경기의 평균 관중은 5073명으로 집계됐다. 2017-2018시즌(5105명) 이후 가장 많다.6경기 총 관중 수는 3만437명인데, 지난 시즌(6경기·2만947명)보다 1000명가량 증가했다.이 가운데 지난 22일 부산 KCC와 서울 삼성의 경기가 열린 부산 사직체육관에만 8780명이 입장했다.개막 주에 펼쳐진 한 경기에 8000명 이상 관중이 들어온 건 2006년 10월 19일 서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1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를 87대62로 이겼다. 김국찬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17점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케베 알루마가 13점, 서명진이 12점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부터 공격이 원활하게 풀렸다. 특히 슈터 김국찬의 활약이 돋보였다. 최근 몇 시즌 동안 부상, 컨디션 난조 등을 겪으며 부진에 빠졌던 김국찬은 1쿼터부터 연속 3점 슛을 꽂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한국프로야구 최장인 7시즌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기록을 보유한 김태형 감독을 선임하며 내년 시즌 대권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롯데는 “제21대 김태형 감독을 선임했다. 3년 총 24억원(계약금 6억원, 연봉 6억원)에 계약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태형 감독은 “롯데 자이언츠의 감독이라는 자리가 가진 무게감을 잘 알고 있다. 김태형이라는 감독을 선택해 준 롯데 팬들과 신동빈 구단주께 감사드린다. 오랜 기간 기다렸던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오는 24일 김태형 감독 취임식을 연
울산시가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연고지 정착 지원을 위한 선수단 전용 연습구장 건립 계획을 공식화했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과 연고지 정착 업무협약을 맺고, 프로농구단 전용 연습구장 건립 지원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울산시는 기존 연고 경기장 사용 지원은 계속하면서 울산종합운동장 내에 2025년까지 전용 연습구장을 건립해 ‘연고지 완전 정착’ 지원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안이다. 모비스 전용 연습구장 건립에는 총 6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울산종합운동장 동측
울산시농구협회(회장 박근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울산대학교 남자 농구부(감독 이한준)와 무룡고등학교 남자 농구부(코치 배경한)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울산대 남자 농구부는 지난 17일 전남 목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준준결승에서 우석대학교를 상대로 84대53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으나, 18일 동국대학교에 57대96으로 패하며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무룡고 남자 농구부는 지난 15일 전남 목포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예선전에서 가야고등학교와 맞붙어 84대6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3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에서 안양 정관장을 제압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현대모비스는 11일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D조 예선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에게 100대82로 크게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정관장에게 1차전에서 7점차 패배를 당했으나, 2차전에서 큰 점수 차로 승리하며 4강 티켓을 확보했다. 게이지 프림이 23점을 폭격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케베 알루마도 20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베테랑 함지훈도 12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초반부터 우위를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3 컵대회 첫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에게 패했다. 현대모비스는 9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D조 예선 경기에서 정관장에게 84대 91로 졌다. 외국인 선수 게이지 프림(21득점 5리바운드)과 케베 알루마(14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탓에 휴식을 취한 이우석의 공백이 아쉬웠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11일 정관장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도 패한다면, 컵대회 준결승전 진출이 무산된다. 현대모비스는 초반 기싸움에서 정관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3-2024시즌 컵대회와 정규리그 개막에 앞서 출정식을 통해 홈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약 430여명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2024시즌 팬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조동현 감독과 함지훈, 장재석, 신민석 등을 포함한 선수단 대부분이 참여했다. 2023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현대모비스의 유니폼을 입은 박무빈과 박상우도 입단 후 처음으로 팬들 앞에 섰다. 당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3 남자농구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3-2024시즌 컵대회와 정규리그 개막에 앞서 팬 출정식을 연다.현대모비스는 “오는 10월3일 오후 1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2023-2024시즌 팬 출정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출정식에는 조동현 감독과 함지훈, 장재석, 신민석 등을 포함한 선수단 대부분이 참여한다.2023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현대모비스의 유니폼을 입은 박무빈과 박상우도 입단 후 처음으로 팬과 만난다.다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인 이우석과 서명진, 해설을 맡은 양동근 코치는 불참한다.현대모비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3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박무빈(고려대 4)을 지명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박무빈의 이름을 불렀다. 184.4㎝로 가드 포지션을 보는 박무빈은 대학농구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로 꼽힌다. 고려대 주장으로서 대학리그 통합우승과 정기전 승리를 이끈 주인공이기도 하다. 박무빈은 돌파 능력을 바탕으로 2023시즌 플레이오프 파이널 MVP에 선정되는 등 올 한해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박무빈
프로농구에서 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 등 계량 부문 기록상이 20년 만에 부활한다.KBL은 2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제29기 정기총회 및 제4차 이사회를 열고 2023-2024시즌부터 6개 계량 부문 개인상을 재시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시상 항목은 득점, 3점슛,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등이다. KBL은 지난 2003-2004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타이틀 수상을 위한 담합이 발생한 이후 2004-2005시즌부터 계량 부문 시상을 모두 폐지했다.KBL은 “선수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동기를 부여할 기회를 다시 마련했
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가 11월5일 개막한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1월5일 오후 2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의 경기로 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가 막을 올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했던 두 팀의 ‘리턴 매치’로, 당시엔 우리은행이 3연승으로 BNK를 따돌리고 통합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이 경기를 시작으로 정규리그는 내년 3월1일까지 6라운드로 팀당 30경기를 치른다. 플레이오프는 내년 3월9~14일 3전 2승제로, 챔피언결정전은 3월 17일부터
김솔(화봉고 3)이 2023-2024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입 선수 선발(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아산 우리은행에 지명됐다.174㎝로 포워드를 맡고 있는 김솔은 울산 북구 연암초, 연암중을 거쳐 현재 화봉고에 재학 중이다. 김솔의 장기는 긴 슛 거리와 외곽에서의 폭발력이다.지명 이후 김솔은 “나는 운이 좋은 편이다. (구단에서) 복덩이 뽑으셨어요”라며 “자신의 롤모델인 박혜진 선수와 함께 뛰는 것에 설레고 하루 빨리 기량을 발휘해 팀에 도움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한편 김솔은 전국 여고부 농구대회 우승 2회,
프로농구 KCC가 30일 연고지를 전북 전주에서 부산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반면 울산시는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체계적인 연고지 정착을 위해 선수단 훈련장 조성을 본격화하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현대모비스 홈구장으로 쓰이는 중구 동천체육관 인근 선수단 훈련장 신설 관련 용역을 마쳤다. 용역 결과 동천체육관 일대에 훈련장 신설이 타당한 것으로 나옴에 따라 시는 곧바로 중앙투자심사를 받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시는 심사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훈련장 실시 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내년 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