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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자체의 출산 지원 정책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출산 지원 정책이 임금 근로자 중심인 탓에 제대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젊은 자영업자들의 하소연이다. 자영업자에게도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인구 순유출에 시달리고 있는 울산은 지난해 2년 연속 인구 자연 감소(출생-사망)를 기록했다. 그 여파로 올해는 광역시 인구의 마지노선 격인 ‘110만명 붕괴’라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이런데도 젊은 자영업자들이 임금
사설
경상일보
2024.04.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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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6일 실시된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31.28%로 집계됐다.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율(36.93%)보다는 다소 낮지만 4년 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율(26.69%)에 견줘 4.59%p나 높아졌다. 울산도 30.13%로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21대 총선 25.94%, 20대 총선 11.98%에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다. 구별로는 동구 31.53%, 울주 31.45%, 중구 29.96%, 북구 29.32%, 남구 29.18% 등의 순이었다.사전투표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 처
사설
경상일보
2024.04.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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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부산 경남이 함께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지난 2022년 10월 ‘특별연합’을 해체한 후 지난해 3월 말 ‘초광역 경제동맹’을 출범시킨 3개 시도가 머리를 맞대 처음 마련한 지역균형 발전계획이다.이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은 비록 ‘지역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매년 수립되는 법정계획의 성격을 띠지만, 동남권 초광역권(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4일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국비 24조원, 지방비 15조원 등 총 42조2000억원을 투입하는
사설
경상일보
2024.04.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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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5일부터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울산에서는 지역 55곳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되는데, 울산시는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개표 종료 시까지 4개반, 62명으로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일 발표한 제2차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유권자는 78.9%였다. 지난주 발표된 제1차 조사(76.5%)보다 2.4%p 높고, 4년 전 21대 총선을 앞두고 실시한 제2차 유권자 의식조사(79.0%)와 비교하면
사설
경상일보
2024.04.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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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서울 청량리역에서 부산 부전역을 잇는 준고속열차 ‘KTX-이음’의 개통을 앞두고 울산 지자체 간 정차역 유치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현재 정차역 추가 지정을 놓고 울주군 남창역, 북구 북울산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두 지자체는 각각 타당성 논리를 내세우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40분 만에 운행이 가능한 KTX-이음의 정차역을 유치하면 주민 교통편의 제고와 관광객 증가, 정차역 주변 역세권 개발 등 지역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그러나 현재 확정된 태화강역을 중심으로 북울
사설
경상일보
2024.04.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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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167억원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문화·관광 분야다. 시는 올해 초 문화·관광 분야를 가장 큰 역점 사업으로 제시한 바 있다. 실제 트램 1호선 건설이나 제2 시립노인복지관 건립,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 등 여타 사업들도 중요하지만 울산은 문화·관광 사업만큼 시급한 사업도 없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취임 이전부터 ‘꿀잼도시’를 외쳐왔다. 메마른 산업도시 울산에 문화·관광 사업은 어쩌면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산업수도 울산에서는 문화·관광의 모든 것들이 새롭기 때문이다.이
사설
경상일보
2024.04.04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