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23일 겨울방학을 맞아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에게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Human Papillomavirus) 감염증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을 권장했다. HPV 예방접종 백신은 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과 항문생식기암·구인두암 등을 90% 이상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중구보건소는 올해 12~17세(2006~2012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1997~2005년생)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HPV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
건강N의료
전상헌 기자
2024.01.24 00:10
-
울산 남구보건소(소장 이재혁)는 남구 한의사회(회장 김황)와 연계해 지역 내 한의원 83곳과 협약을 맺고, 한방진료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한방진료 의료비지원 사업 대상은 만 65세(1959년생 포함) 이상 남구 주민이면서,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중 차상위 계층을 제외한 생계급여, 주거급여 대상이다. 울산 남구보건소는 오는 2월 중 600명을 신청받아, 대상자가 신청한 협약 의료기관에서 3월1일부터 6월29일까지 4개월간 침, 뜸, 부항 등 건강보험 적용항목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 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
건강N의료
전상헌 기자
2024.01.24 00:10
-
우울증 치료제인 항우울제를 복용하다 끊으면 신체·정신적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바스대학의 캐서린 버튼 심리학 교수 연구팀이 지난 1년 사이에 프로작 등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계열의 신세대 항우울제를 복용하다 끊은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들은 항우울제를 끊은 후 피로, 다한증 같은 신체적 금단증상만 아니라 정서-인지-사회 기능 장애 등 정신적 금단증상으로 심각한 고통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이들 중
건강N의료
연합뉴스
2024.01.24 00:10
-
-
-
-
-
울산시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1790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무료 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중 1년 이상 울산시에 주민 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다. 대상자에게는 1회의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단 대상포진 백신 금기자와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구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취약계층 노인에게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대상포진
건강N의료
전상헌 기자
2024.01.17 00:10
-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지난 15일 중구치과의사회(회장 박정열)와 2024년 구강보건사업 추진과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참석자들은 △생애 주기별 구강보건 교육 △어린이 충치예방 불소 도포 사업 △특수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취약계층 구강 주치의 지정 △어르신 틀니 지원 사업 등 2024년도 구강보건사업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단체과 의료기관이 힘을 합쳐 주민들의 치아 건강을 지키고 소득격차로 인한 구강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기
건강N의료
전상헌 기자
2024.01.17 00:10
-
두부 등 콩류 식품이 유방암 재발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암센터의 종양 전문의 채닝 팔러 박사 연구팀이 콩, 리그난, 십자화과 채소, 녹차 또는 이런 식품에 들어있는 식물 영양소가 유방암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22편의 연구논문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콩 이소플라본은 유방암 재발 위험을 26%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특히 콩 이소플라본을 자주 섭취한 폐경 여성은 유방암 재발
건강N의료
전상헌 기자
2024.01.17 00:10
-
-
-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보건의료노조에서 증원 규모가 최소 1000명에서 3000명은 돼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보건의료노조는 11일 적정한 의대 정원 확대 규모에 대해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등 국민 불편과 고통을 해소하고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의대 정원을 최소 1000명에서 3000명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이하 의대협회)에서 제시한 증원 폭 350명에 대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는 대책이 아닌 국민 기만과 생색
건강N의료
연합뉴스
2024.01.11 21:11
-
국내 최초의 감염병전문병원이 올해 상반기 중 착공된다고 질병관리청이 11일 밝혔다.광주광역시 조선대학교병원(호남권) 내에 들어설 첫 번째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에는 총사업비 781억원(국비 582억원·병원 부담 199억원)이 투입된다.연면적 1만3202㎡(지상 7층·지하 2층)에 총 98병상(음압병상 36개) 규모로, 2026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감염병 차단을 위해 독립 건물로 지어질 이 병원에는 컴퓨터단층촬영(CT) 촬영실 등 감염병의 신속한 진단을 위한 시설과 음압수술실·병실, 교육·훈련실 등이 설치된다.치명률이 높은 신종 감
건강N의료
연합뉴스
2024.01.11 21:10
-
-
-
-
-
2형 당뇨병 신세대 치료제인 다파글리플로진과 세마글루티드의 병행 투여가 다파글리플로진 단독 투여보다 효과가 크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다파글리플로진은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억제제로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해 혈당을 떨어뜨리고 세마글루티드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길항제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 혈당을 떨어뜨리는 신세대 당뇨병 치료제이다.이탈리아 밀라노 파테베네프라텔리 병원 내분비내과 전문의 마리아 루나티 교수 연구팀이 롬바르디아주의 11개 의료센터에서 2형 당뇨병 환자 1335명(18세
건강N의료
연합뉴스
2024.01.10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