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로 '손세이셔널' 손흥민(26·토트넘)과 어렵게 그의 차출을 허락한 소속팀 토트넘 모두 '윈-윈'의 결과를 얻었다. 병역 문제를 해결한 손흥민은 이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군대 걱정' 없이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일만 남았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1일
일본을 꺾고 따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이 반가운 건 손흥민(26·토트넘) 때문만은 아니다.마찬가지로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태극전사의 '젊은 피' 이승우(20·베로나)와 황희찬(22·함부르크)에게도 특별한 금메달이다.이미 23세 이하 대표팀뿐만 아니라 성인 대표팀에서도 주축으로 자리 잡은 이들은 이번 금메달로
김학범호 태극전사들이 120분 연장혈투에서 '숙적' 일본을 침몰시키고 아시안게임 2연패와 역대 최다우승(5회) 달성은 물론 '병역혜택'의 달콤한 열매까지 모두 챙겼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숙적' 일본 U-21 대표팀과 201
탁구 전지희(26·포스코에너지)가 준결승전에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전지희는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중국 천멍에 0-4(7-11 7-11 6-11 4-11)로 완패했다.여자 단체전에서도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벽에 부딪혔던 전지희는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
정혜림(19·통영시청)이 개인전에서 당한 부상 탓에 혼성릴레이 출전이 불발됐다.한국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경기) 대표팀 막내 박예진(18·통영시청)이 정혜림을 대신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트라이애슬론 혼성릴레이에 나선다.정혜림은 8월 3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의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트라이애슬론 여자 개인전에서 수영 1.5㎞와 사이클 4
한국 카누 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한 조광희(25·울산시청)가 이제 목표를 올림픽 메달로 올려잡겠다고 밝혔다.조광희는 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조정 카누 레가타 코스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누 남자 카약 1인승 200m 결선에서 35초 373으로 우승했다.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이 부문
“스피드 떨어지는 수비는 약이지만 조직력과 패스는 뛰어납니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역대 처음으로 한일전이 성사되면서 양국 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9월1일 오후 8시30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을
위기의 한국 야구가 벼랑 끝에서 일본을 꺾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섰다.야구대표팀은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일본을 5대1로 제압했다.대만에 패해 B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오른 한국은 A조 1위인 난적 일본을 눌러 결승 진출 확률을 높였다.
‘금빛 고지가 눈앞으로!’이승우(엘라스 베로나)와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연속골을 앞세운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베트남을 꺾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에 진출하며 ‘금빛 도전’의 9부 능선을 넘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멀티골을 작성한
“만족할 만한 성적을 못 내서 죄송합니다.” 지난 28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리아 하우스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은 흡사 물의를 빚은 선수단의 사과 기자회견 같은 분위기로 시작했다.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한 양궁 대표팀이지만 국민 기대치에 못 미친 성적에 대한 사과로
울산 울주군은 지난 22~27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볼링 6인조 경기에서 울주군청 볼링팀 소속 강희원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강 선수는 6인조 선수단에서 주장을 맡아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용인시청 여자볼링 6인조 금메달을 획득한 이나영 선수와 부부 금메달리스트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강희원 선수는 “울
한국 사이클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단체추발 금메달을 따고 대회 신기록도 작성했다.한국 사이클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트랙 여자 단체추발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단체추발은 4명이 팀을 이뤄 4㎞(트랙 250m 16바퀴)를 달리면서 반대 편에서 출발한 상대 팀을
‘누구의 지략이 더 빛날까.’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보기 드문 한국인 감독 맞대결이 마침내 성사됐다. 주인공은 한국 U-23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김학범(58) 감독과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을 지휘하는 박항서(59) 감독이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태극전사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9일 오후 6시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박항
한국 양궁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웃으며 마무리했다.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마지막 날 경기에서 한국은 결승에 오른 세 종목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 한 종목에서 모두 승리했다.이날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추가한 한국 양궁은 전날 얻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포함
아시아게임 남자축구 2연패를 향한 최대 고비처에서 ‘와일드카드 형님’들의 발끝이 불을 뿜었다.‘황금발’ 황의조(감바오사카)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한국 축구가 우즈베키스탄에 ‘복수’를 하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 진출에 성공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카누 용선 남북 단일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용선 1000m에서 동메달을 땄다.카누 남자 남북 단일팀은 27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조정 카누 레가타 코스에서 열린 남자 용선 1000m 결선에서 4분36초459를 기록, 3위로 들어왔다.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5분21초100으로 1조 6위로 밀려 패자부활전으로 내려간 단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김학범호의 26살 ‘와일드카드 동갑내기’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금빛 도전의 최대 고비처로 떠오른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에서 해결사 역할을 자처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7일 오후 6시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8 자카르타-팔
카누 용선 남북 단일팀이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 사상 최초로 금메달 쾌거를 이뤄냈다.카누 여자 남북 단일팀은 26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조정 카누 레가타 코스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누 용선 500m 결선에서 2분24초788로 우승했다.이로써 남북 단일팀은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최경선(제천시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마라톤에서 4위에 올랐다.시상대에 서지는 못했지만, 무더위를 뚫고 역주를 펼쳤다.최경선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을 출발해 자카르타 시내를 돌고 다시 주 경기장에 도착하는 42.195㎞ 풀 코스를 2시간37분49초에 완주했다.3위 김혜성(북한, 2시간37분20
국내 주짓수 최강자인 성기라(21)가 기대한 대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정상에 우뚝 섰다.성기라는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회 주짓수 여자 62㎏급 결승에서 싱가포르의 티안 엔 콘스탄스 리엔을 4-2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62㎏ 체급 선수치고는 장신인 167cm의 키에다 힘이 좋은 성기라는 경기 시작 1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