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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22일(현지시간) 7거래일째 하락해 140달러 선에 턱걸이했다.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40% 내린 142.05달러에 마감했다. 작년 1월24일(143.89달러) 이래 약 15개월 만의 최저치다.이날 오전 한때는 전 거래일보다 5.6% 내린 138.80달러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12일부터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올해 들어 이날까지 낙폭은 약 43%에 달한다.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4524억달러(약 623조8600억원) 수준으로 쪼그라
종합
연합뉴스
2024.04.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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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대표 도시 로스앤젤레스(LA)와 라스베이거스를 잇는 고속철도가 건설된다.22일(현지시간) 철도업체 브라이트라인 웨스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LA 옆 샌버너디노 카운티의 도시 랜초쿠카몽가에서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남쪽까지 이어지는 총 351㎞ 길이의 고속철도 공사가 이날 공식적으로 시작됐다.회사 측은 이 철도 위를 달리는 고속열차가 최대 시속 200마일(약 322㎞)로 운행돼 약 2시간 만에 전 구간을 주파한다고 설명했다.고속철도의 캘리포니아 종착역인 랜초쿠카몽가 역은 LA 시내로 가는 지역철도(메트로링크) 역과도
종합
연합뉴스
2024.04.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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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3일 “정부는 일주일 전부터 5+4 의정협의체를 비공개로 제안했지만, 의사단체는 이마저도 거부하고 있다”면서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장상윤 사회수석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정부는 의정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의협,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단체에 의료계·정부로만 구성된 협의체를 제안했지만, 의료계는 원점 재논의만 주장하며 1대1 대화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료계는 지금이라도 어떤 형식이든 무슨 주제이든 대화의 자리에 나와 정부와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될 수 있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4.04.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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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가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에서 공공 프로필을 개설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기반의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에서 제공하는 공공 프로필 서비스는 당근 앱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공공기관이 게시한 소식을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 채널이다. 북구는 구민들과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기 위해 공공 프로필을 개설하고 주요 사업과 행사, 교육 프로그램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한다. 특히 당근 사용자가 ‘울산 북구’를 활동 지역으로 설정할 경
울산
신동섭 기자
2024.04.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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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과의 교섭을 위한 공동 교섭단 구성을 두고 울산교사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의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다. 협약서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양측이 첨예한 대립을 보여 한동안 공동 교섭단 구성이 ‘멈춤’ 상태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2019년 설립된 울산교사노조는 5년 만에 울산 제1노조로 급부상했다. 설립 초기에 48명에 불과하던 조합원은 지난 3월 기준 1370명까지 늘었다. 특히 20대 28%, 30대 39% 등 MZ세대 조합원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정치, 사회적 이슈를 비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4.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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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 선정으로, 남울산우체국, 울산우체국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를 위한 안부 살핌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문두호 남울산우체국장, 서은숙 울산우체국장, 손덕현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배달·복지등기 안부살핌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사랑과 우정, 희망배달 안부살핌 사업’은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비 650만원 등 총 5200만원이 투입된다. 군 내 고독사 위기가구 중 집중 관리 170가구를 대상으로 집배원이 월
울산
차형석 기자
2024.04.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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