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의 만남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비대위가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공식적인 평가를 내놨다.의협 비대위는 정부가 의료계에 단일안을 내놓으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 총선 이후 의협과 의대 교수, 전공의, 학생들과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표명하겠다고도 예고했다.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7일 약 3시간에 걸친 회의 후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회의엔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과 전공의 대표인 박 위원장,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회장이 직접 참석했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등산객 안전사고가 빈번한 봄철을 맞아 오는 5월26일까지 영남알프스 간월재 정상 부근에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를 전진 배치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2013년부터 시기별·계절별 필요시 전진 배치돼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17명의 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영남알프스 7봉을 오르는 등산객이 계속해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대책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주소방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지난해 전진 배치 기간에 현장 처치 160건, 이송 28건, 구
#울산 북구에 거주하는 A씨는 매일 홀로 육아와 전쟁 치른다. A씨는 지난 2022년 첫째 아이를 낳고 육아 휴직에 들어간 뒤 현재는 퇴사하고 육아에 전념 중이다. A씨의 남편은 자영업자다. A씨는 “남편도 퇴근 후면 육아를 돕지만 육아휴직, 산전후 휴가 등 지원은 받을 수 없다”며 “출산 직후부터 아이를 돌보는 일을 지속해 지친다”고 말했다. #남구에서 공부방을 운영하는 B씨는 결혼 4년차지만 2세 계획은 없다. 혼자서 공부방을 운영하다 보니 일과 병행하며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B씨는 “출산 전후 일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관장 차현태)은 5일, (주)한주 노동조합과의 연계를 통해 후원금 및 백미와 국산소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후원금 75만원, 백미(20kg) 8포, 국산소금(1kg) 160개 등 155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차현태 관장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어르신에게 쌀과 소금 등을 지원하여 살림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계속되는 고령화 사회에 지역 어르신에게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주)한주 노동조합은 매년 울
부산 강서구 명지아동병원 임창훈 대표원장은 5일 백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 이사로서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창훈 대표원장은 "백혈병은 희귀병이지만 수개월 내에 사망으로 이어지는 무서운 질병이며, 대부분의 백혈병이 소아들에게 발병된다"라며 "백혈병 확진 뒤라도 적절한 치료만 받는다면 완치율이 90%에 이르는 질병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이어 임 대표원장은 "명지아동병원은 매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꾸준한 지원을 하고 있고 한국백혈병소아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장애인복지관(관장 장해진)은 15일부터 26일까지 제44회 장애인의 날 주간행사를 진행한다. 2주간의 주간행사는‘복지관과 함께해 온 우리들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사진콘테스트를 3월 21일~4월 9일까지 진행하고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그림, 레진아트, 가죽공예 작품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또한 체험활동으로는 아로마 미스트/가죽공예(미니가죽지갑)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노래자랑대회‘장복가왕’, 한방/치과검진, 문화공연(공연배달, 찾아가는 음악회, 시낭송 & 팬플룻)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노인복지관은 5일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윤)와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노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향후 두 기관은 정신건강 관리가 필요한 취약 노인 발굴, 사업홍보, 공동 사례관리, 관련 자원 공유 등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의 정신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로 했다.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김경윤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마음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서부
울산광역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센터장 전현주)는 5일 센터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평가지원팀장과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 돌봄 종사자 인권상태 실태 및 인식공유 ▲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환경 마련을 위한 협업 사업(매뉴얼마련 캠페인 등) ▲ 기관별 역할분담 및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전현주 센터장은 "센터와 공단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울산의 좋은 돌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지난 해 연말 가계신용 기준으로 국내 가계부채가 1886조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융회사 3곳 이상에서 대출을 받은 국내 저소득, 저신용 취약차주의 연간소득 대비 이자 지급액 비율은 지난 해 상반기 말 기준 20.7%를 기록했다. 일반 대출자가 11.8%인 것과 비교하면 두 배나 되는 것이다. 소상공인과 같은 자영업자들은 이처럼 위태로운 한국 경제의 ‘태풍의 눈’에 서 있다. 자영업자들이 이처럼 빚의 수렁에 빠져들게 된 배경으로는 놀랍게도 정부의 지원 사업이 꼽힌다.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소상
한국신문협회(회장 임채청)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추승호),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8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가 4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기념대회에는 회원사 발행인 및 임직원,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채청 한국신문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정보의 범람 속에서 신문의 사명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문을 읽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허위 정보를 가려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최근 일본 조사결과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권정배)은 4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선배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자발적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2024년 선배시민대학‘중구시니어리더’입학식」을 개최했다.선배시민대학은 2021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 4기를 맞이했다. 이 날 입학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 서강민 강사(한국방송통신대학 사회복지사협회)가 내빈으로 참석하였다. 4월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총 10회 교육 및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인식 변화 및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인지하고, 경험 및
울산동구가족센터(센터장 이정숙)는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종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문화와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센터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재능기부자를 모집하여 ON(온)가족놀이터 알록달록 재능나눔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하모니카 연주, 풍선아트, 감성 흙놀이, 나는 지구 지킴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정숙 센터장은“울산동구가족센터를 지역주민의 문화와 복지 수준을 향상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함은 물론 다양한 재능기부자를 발굴해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한편, 울산동구
함월노인복지관(관장 서임량)은 29일(금)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예방교육 ‘내 돈은 내가 지킨다!’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랑의열매, 굿네이버스, 신한은행, 경찰청, 금융감독원의 지원으로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인식 제고를 통한 노인권익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고자 진행되었다. 교육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각종 피싱 유형, 보이스피싱 피해 대처법 및 예방법 등 이론교육과 노인 맞춤형 제작 워크북 활동, 보이스피싱 문자 체험 등 실습교육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전기통신 금융사기에 대한 심각성을 제고하였다
함월노인복지관(관장 서임량)은 4일(목) 2024년 선배시민양성 프로그램 참여자 25명을 대상으로 ‘선배시민 방탄함월단(BTH)과 함께하는 종갓집 중구의 품격’발대식을 실시했다. 발대식은 서임량 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영길 중구청장,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명예연구원, 송지원 울산경찰청 기동순찰대장, 김미정 테크노섬나회 사무총장, 서강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사협회 이사장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발대식을 통해 참여자 전원이 선배시민 선언문을 낭독함으로써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고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켰으며,
울주군여성단체협의회 김옥희 회장이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을 위해 4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챌린지’에 동참했다.김옥희 회장은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으로부터 지목을 받고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다. 울주군여성단체협의회 김옥희 회장은 “평소에도 플라스틱 줄이기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주변에도 많은 홍보를 하여 플라스틱 줄이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4일 주식회사 좋은일자리(대표 박재민)와 사회적 고립 청년 1인 가구 및 취약계층 발굴과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협약하여취업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 청년 1인 가구 및 취약계층에게 권역별 맞춤형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을 통해 △사회적 기능회복이 필요한 1인 가구 또는 취약계층 청년 사례 발굴 △ 일자리 정보 공유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서비스 제공 △ 취업지원을 위
의료법인 우아의료재단(이사장 김양희) 길메리요양병원 •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명예원장 전병찬)은 4일 공업탑요양원(대표 이상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길메리재활요양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업탑요양원의 어르신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뇌졸중, 뇌경색, 뇌출혈의 뇌질환 전문재활과 요양을 포함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간호사업을 통해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하는 것은 물론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울산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박수욱)은 4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에서 인쇄물, 홍보물 제작 훈련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훈련생 11명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의 작업 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이번 견학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 훈련생들이 울산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실무에 대한 이해와 학습의욕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이 있다.한편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근로자 19명과 디자인전문가 3명이 함께 인쇄물, 현수막, 쇼핑백, 판촉물, 마스크 등 장애인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사회적기업으로 지역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인상현)은 4일 울산지역 장애인자립생활센터 6곳과 장애인들을 위한 직업준비훈련 및 취업 연계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3월 2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이날 협약식에는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인상현 관장을 비롯해 울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종훈 센터장, 울산중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김은미 센터장, 울산북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윤희재 센터장, 울산울주군장애인자립생활센터 권대하 센터장, 우리동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미경 센터장, 울산남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와 오찬을 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1920년생인 김 교수의 저서 등을 읽고 존경심을 드러내왔다. 2021년 3월 검찰총장 퇴임 후 김 교수를 찾아 만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수는 지난 2년간 윤석열 정부의 정책들을 평가하면서 “특히 한일관계 정상화는 어려운 일인데 정말 잘 해내셨다”고 화답했다. 또 김 교수는 전공의 이탈 문제에 대해선 “나도 교수지만, 의대 교수들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만류하기는커녕 단체로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