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승격팀’인 김천 상무를 상대로 개막 후 2연승을 노린다. 울산은 오는 9일 오후 4시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원정 경기에 임한다. 울산은 이번 시즌 들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경기를 포함해 4경기 무패(3승 1무)를 달리고 있다. 이제 울산은 승격팀이자 복병인 김천을 만난다. 울산은 김천에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2022년 8월21일 원정 경기에서 마틴 아담의 헤더 두 방으로 2대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K리그 새
굿모닝병원(병원장 손수민)은 6일 울산시축구협회와 함께 ‘굿모닝병원과 함께하는 제17회 울산사랑 동호인 축구대회’ 대진표 추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손수민 병원장은 “울산에서 가장 큰 대회이자, 축구 동호인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축구 대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승패보다는 생활체육 및 직장 간의 친목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 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직장부 20개팀, 40대 5개팀, 50대 6개팀, 60대 6개팀, 70대 6개팀, 여성부 5개팀 등 총 4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현대가 더비’로 치러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에서 전북 현대와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울산은 지난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2023-2024 ACL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4분 전북 송민규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2분 이명재가 동점골을 기록해 비겼다. 2차전을 홈에서 치르는 울산은 전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행 티켓을 따내겠다는 각오다. 이날 울산은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이자 주전 공격수인 주민규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워 전
이강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생애 첫 도움으로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에 8강행 티켓을 배달했다.이강인은 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3-2024시즌 U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팀이 1대0으로 앞서던 후반 11분 킬리안 음바페의 추가골을 도왔다.이강인과 음바페가 합작한 마지막 골이 역전을 노리던 레알 소시에다드의 숨통을 사실상 끊어놨다.PSG는 2대1로 승리했고, 1·2차전 합계로도 4대1 완승을 거
지난 시즌 K리그 득점왕 주민규(울산)는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까.황선홍 올림픽 대표팀이 임시 소방수로 투입된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달 21일과 26일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연전을 치른다.오는 1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A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하는 황 감독에게 ‘고민의 시간’이 왔다.주로 해외에 머물면서 K리거를 발굴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은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과 달리, 황 감독은 마이클 김 수석코치, 조용형·정조국 코치, 김일진 골키퍼 코치, 이재홍 피지컬 코치 등을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황선홍호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파리행 로드맵이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U-23 대표팀의 3, 4월 일정을 확정해 5일 발표했다.황선홍호는 먼저 3월 A매치 기간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초청팀으로 참가한다.WAFF U-23 챔피언십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리며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까지 8개국이 참가한다.이 대회에서는 각 팀 모두 3차례씩 경기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의 가브리엘이 2024시즌 첫 라운드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추가 골을 터뜨려 광주의 2대0 완승에 앞장선 가브리엘을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가브리엘은 광주가 1대0으로 앞서던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선수를 맞고 굴절된 공을 오른발로 마무리해 K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었다.가브리엘은 이상헌(강원), 정호연(광주), 아타루(울산)와 더불어 1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 부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에서 ‘현대가 라이벌’ 전북 현대와 맞붙는다. 울산은 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20232024 ACL 8강 1차전에 임한다. 울산은 2024시즌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지난달 J리그2 반포레 고후(일본)를 상대로 합계 스코어 5대1(1차전 3대0, 2차전 2대1)로 승리를 따내며 ACL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주전 공격수 주민규가 두 경기에서 세 골을 몰아치며 지난 시즌 K리그
‘캡틴’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약 두 달 만에 골 맛을 보며 소속팀 토트넘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3-2024 EPL 27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팀이 2대1로 앞선 후반 43분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13호 골이다.손흥민은 영국 현지시간 지난해 12월31일, 한국시간으로는 올해 1월1일 새벽 열린 본머스와의 20라운드에서 12호 골을 터뜨린 뒤 약 두 달 만에 토트넘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구단 사상 개막전 홈 경기 역대 최다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동해안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K리그1 3연패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울산은 지난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개막전에서 후반 6분 터진 아타루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이겼다. 이날 문수축구경기장에는 2만8683명 관중이 몰렸다.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18년 이후 울산의 개막전 홈 경기 역대 최다 관중이다. 이날 4-2-3-1 포메이션을 들고
울산시민축구단이 2024 K3리그 개막전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올 시즌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시민축구단은 3일 양평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4 K3리그 1라운드 양평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민훈기, 구종욱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시민축구단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 김진현을 배치했고, 이한새, 김동윤, 구종욱이 2선 공격 라인을 구성했다. 부성혁과 윤대원이 중원을 책임졌고 민훈기, 박동혁, 김재현, 장재원이 수비 라인을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선일이 꼈다.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밀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개막전에서 ‘난적’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K리그1 3연패를 향한 첫걸음을 가볍게 내디뎠다.울산은 1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개막전에서 후반 6분 터진 아타루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이겼다.이로써 지난해 K리그1 2연패를 달성한 울산은 개막전에서 만난 ‘지난해 FA컵 챔피언’ 포항을 꺾고 3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한 도전의 서막을 밝혔다.지난해 K리그1 챔피언과 FA컵 챔피언의 맞대결이자 전통의 ‘동해안 더비’로 눈길을 끈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임시 소방수로 투입된 한국 축구대표팀이 내달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치른다.대한축구협회는 28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 4차전 태국과의 2연전 중 홈 경기는 내달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이어 “한국시간으로 내달 26일 오후 9시30분에는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다”고 덧붙였다.황선홍 감독은 다음달 11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울산시축구협회(회장 정태석)는 28일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주요 내빈 및 축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울산시축구협회 축구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기환 울산시의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대한축구협회 및 17개 시도축구협회와 한국여자축구연맹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국민의례, 인사말, 축구 발전 동영상 시청, 시상식, 장학금 전달, 리스펙트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입구부터 인조잔디를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오는 3월1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2024 K리그1 홈 개막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울산 구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울산 HD FC’로 팀명을 교체하고, 엠블럼 변경을 단행한 울산은 문수축구경기장 내외부에 새로 바뀐 엠블럼과 구단 브랜딩 요소를 적용했다. 팬들과 관계자들로 호평을 얻으며, 목표 수익을 초과 달성한 F&B 서비스도 향상됐다. 울산과 지역 브루어리인 ‘트레비어’가 함께한 ‘울산 맥주’는 물론 마스코트 미타가 새겨진 디저트들도 준비돼있다. UHD SHOP도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어린이 팬들을 대상으로 한 2024시즌 ‘리틀프렌즈 멤버십’ 판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은 13세 이하 어린이 팬들을 대상으로 출시된 이번 리틀프렌즈 멤버십 세트가 어린이 팬층을 겨냥해 선물 박스 형태로 구성돼 다양한 혜택을 두루 갖췄다고 설명했다. 리틀프렌즈 멤버십 키즈 박스 패키징에는 어린이 유니폼, 단추 머플러, 마스코트 미타 가방, 미니볼, 멤버십 카드 세트가 들어 있다. 선수단 워밍업 입장 시 하이파이브와 함께 매 경기 추첨을 통한 매치볼 딜리버리, 일일 볼보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
프로축구 K리그1 3연패를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동해안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울산은 오는 3월1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울산은 추춘제로 바뀐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로 인해 예년보다 빠르게 시즌을 시작했다. 울산은 지난 15일 홈에서 반포레 고후(일본)에 3대0, 21일 원정에서 2대1로 잇따라 승리를 거두고 ACL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연승을 챙긴 울산은 밝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는 로컬 브루어리 ‘트레비어’와 협업해 자체 브랜드 맥주 ‘울산 라거’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산 라거는 울산에서만 생산되는 햅쌀을 사용해 만들었다. 맥주 캔 디자인에는 구단 상징인 호랑이와 문수축구경기장 일러스트가 삽입됐다. 울산은 “울산 라거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럽고 깔끔한 풍미가 일품”이라면서 “울산을 넘어 전국적인 판매가 용이하게끔 패키징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울산은 지난해 문수축구경기장 내 매장을 직접 운영하는 등 식음료 사업을 본격화했다. 김광국 울산 HD 대표이사는
‘난파선’이 된 한국 축구의 키를 잠시 잡아줄 임시 사령탑으로 황선홍(사진)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임됐다.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27일 제3차 회의를 열어 3월 A매치 기간 대표팀을 지휘할 임시 사령탑으로 황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황 감독은 축구협회 소속 지휘자이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최근 성과도 보여줬으며 국제대회 경험, 아시아 축구 이해도를 갖췄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황 감독은 3월 A매치 기간(18~26일) 치러지는 태국과의 2026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 측의 관심을 받는 와중에도 토트넘(잉글랜드)과 물밑에서 새 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영국 스포츠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26일(현지시간) 토트넘 고위 관계자라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양측이 새 계약을 위해 올여름 공식적으로 협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토트넘과 손흥민의 현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다. 보도대로 계약을 갱신한다면 손흥민은 2025년 이후에도 한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이 매체는 이미 비공식적으로 새 계약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