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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에이스 손민한(30)이 세이브를 챙기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양상문 롯데 감독은 1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번 3연전에서 손민한을 중간계투 및 마무리로 기용할 계획"이라며 "노장진이 빠졌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현대전에 선발등판했던 손민한은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전천후 활약을 선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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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7.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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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4강 라이벌' 롯데를 상대로 9회말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LG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9회말 1사 2, 3루 이종열 타석 때 상대 투수 이용훈의 폭투로 짜릿한 결승점을 뽑아 4-3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5위 LG는 2연패 사슬을 끊고 6위 롯데와의 간격을 2게임으로 벌렸다.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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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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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마지막 레이스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프로야구 8개 구단이 올스타 휴식기(7·15∼18일)가 끼어있는 이번 주(12∼14일) 주중 3연전에서 순위 경쟁의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기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친다.주중 장맛비가 예고돼 있음에도 삼성-두산간 선두 다툼과 피말리는 중·하위권 쟁탈전이 전반기 막바지까지 이어지는 것.이번 주 최대 관심은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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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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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26·LA 다저스)이 시즌 첫 3루타를 날렸다.최희섭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니트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 3루타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2-4로 져 3연패에 빠졌다.최희섭은 0-1로 뒤지던 4회 2사 3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 휴스턴 선발 로이 오스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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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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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29·지바 롯데 마린스)이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에 감독 추천으로 출전하게 됐다.일본프로야구조직(NPB)은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스타전에 출장할 최종 명단 56명을 발표하면서 이승엽이 팀 동료 맷 프랑코, 후쿠우라 가즈야 등과 함께 퍼시픽리그 내야수 부문 감독 추천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퍼시픽리그 소속 외국인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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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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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두산을 제물삼아 3연승 휘파람을 불며 선두 독주 채비를 갖췄으나 두산은 8연패의 나락으로 떨어졌다.삼성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용병 선발투수 마틴 바르가스의 호투 속에 홈런 2방을 터뜨려 7-2 승리를 낚았다.이로써 1위 삼성은 6연패 뒤 쾌조의 3연승 행진으로 2위 두산과의 간격을 3.5게임으로 벌려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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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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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희망'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가 뒷심 부족으로 시즌 9승 달성에 실패했다.박찬호는 7일(한국시간) 알링턴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5안타 4볼넷 5삼진으로 3실점한 뒤 강판돼 패전 투수가 됐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인 박찬호는 이로써 시즌 3패째(8승)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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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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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붕 두가족' LG와 두산의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렸다.최근 상승세를 탄 LG는 7일 잠실구장에서 계속된 2005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불패신화'를 이어오던 박명환을 초반부터 두들겨 7-4로 승리를 낚았다.전날 6연패에서 벗어났던 삼성은 조동찬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기아를 7-1로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한화는 장단 16안타를 몰아쳐 현대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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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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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이 무실점으로 호투하고도 불펜의 난조로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김병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정규 시즌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와 6이닝 동안 5피안타, 6탈삼진을 기록하며 올시즌 최고의 투구를 보였다.그러나 김병현은 3-0으로 앞선 7회 마운드를 데이비드 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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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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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교체용병 레스 왈론드가 '쌍둥이'들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지난 달 29일 뒤늦게 LG 마운드에 합류했던 왈론드는 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05프로야구 서울 라이벌 두산과의 경기에서 9이닝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4안타 2실점으로 막아 3-2로 짜릿한 완투승을 이끌어냈다.이날 왈론드의 직구 최고 스피드는 146㎞였으며 슬라이더와 커브,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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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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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이 시즌 3승에 도전했으나 심각한 제구력 난조를 드러내며 패전 멍에를 썼다.김병현은 30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솔로홈런 한 방을 포함한 6안타를 맞고 3실점(2자책점), 0-3으로 뒤진 5회말 공격 때 대타 호르헤 피에드라로 교체됐다.팀이 결국 1-7로 져 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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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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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울산시장기 초·중·고 축구대회에서 학성초등학교와 효정중,학성고등학교가 각 부별 정상에 올랐다.효정중(교장 김영판)은 30일 문수구장 보조구장에서 폐막된 이 대회 남중부에서 남창중을 30, 현대중을 21, 학성중을 20으로 꺾는 등 3전 전승으로 우승했다.초등부는 학성초등학교가 남창초등학교를 10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안았고, 공동 3위는 옥동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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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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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7월 상승세가 이어질까.악몽같은 6월을 넘긴 박찬호(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7월2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새 출발을 한다.악몽과도 같았던 6월을 힘겹게 마치고 희망의 7월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지난 6월 박찬호는 2승1패를 거두고 생애통산 100승을 돌파하는 경사를 맞이했다. 그러나 6월 한 달 방어율이 무려 8.74나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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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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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29·지바 롯데 마린스)이 올스타 투표 마감을 이틀 앞두고 발표된 중간 집계에서 여전히 퍼시픽리그 지명타자 부문 1위를 지켰다.24일 일본야구기구(NPB)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올스타 중간 집계 결과 이승엽은 유효 투표수 199만 3천17표 가운데 26만 4천844표를 얻어 강력한 경쟁자 훌리오 술레타(소프트뱅크 호크스·25만 5천953표)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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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4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