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서도 소리없이 묵묵히 흐르는 강. 새벽으로 향하는 그 강은 고요하면서도 강력한 역사의 흐름을 느끼게 한다이민한 화가는…1960년 부산 출생, 부산대학교 및 홍익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오사카 아트페어 우수상, 부산미술협회 오늘의 작가상 등 다수 수상,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부산미술협회 이사
Sunny : Get up, honey.써니 : 여보, 일어나요. Hubby : What are you talking about?남편 : 무슨 소리야? Sunny : It is already over 8 o'clock.써니 : 이미 8시가 넘었어요. Hubby : It is Sunday. I am off today. I want to hang around
음악을 들을 때 즐겁다 혹은 슬프다 등의 감정을 느끼는 것은 음악이 청중에게 그들 만의 언어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특별히 가사가 없어도 음악을 들으면 머리 속에서는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고 이야기를 만들곤 한다. 그렇다면 음악이 주는 상상력은 어떻게 형상화 될 수 있을까? 1940년 월트 디즈니가 를 만든 이유는 듣는 음악이 아니라 보
울산대학교 중국어·중국학과 이인택ㆍ박삼수ㆍ박경실ㆍ이상도 교수와 이 학과 4년 우혜령ㆍ허지숙 학생이 중국 현장에서 경험한 체험적 정보들을 모은 (사진·도서출판 한우리)을 출간했다.이 책은 프로그램 시행 10여년 동안 중국에서 축적한 체험과 관련 글들을 모태로 해 중국에 관한 경험적 정보와 역사문화를 쉽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음악사랑 좋은사람' 객석문화(공동대표 천성흔·양기애)의 5월 정기연주회가 오는 17일 오후 8시 북구 천곡동 호계성당에서 열린다.가톨릭 종교음악 그레고리안성가로 꾸며지는 이번 연주회는 무반주 단선율으로 연주되는 그레고리안성가의 특성상 기존 울산대 음대 연주홀에서 호계성당으로 공연 장소를 변경했다.그레고리안성가 전문 연주단체인 베아따 그레고리오성가단과
울산시는 지난 12일 미술장식 심의위원회를 열어 심의대상 8건 중 7건을 원안 가결했다.이날 심의에서 통과된 작품은 지난 3월 10일 재심의 결정한 북구 중산동 신한디아체아파트(희망의 물결·이희석)와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대우 1차(하나된 우리·최태훈)·2차(생·김문규) 아파트 2건이 포함됐다.또 지난해에 모방시비 및 하중문제로 부결된 중구 남외동 대우 푸
천주교 부산교구가 주최한 제11회 '보시니 좋더라' 사진 공모전에서 울산 우정성당의 김택수(세례명 프란치스코)씨가 금상(사진), 방어진성당의 김상태(〃 비오)씨가 동상을 수상했다.13일 천주교 부산교구에 따르면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모두 36명, 46점의 작품이 입상했으며, 이 가운데 금상 수상자인 김택수씨를 비롯한 6명은 울산 지역 성당 신자들이었다.
국제포경위원회(IWC)를 기념하고 21세기 해양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하는 '해양문학 낭송회 및 해양문학 심포지엄'이 울산에서 열린다.울산문인협회(회장 이충호)는 한국해양문학가협회(회장 황을문)와 공동으로 '21세기 해양시대와 그 전망'이라는 주제로 오는 20일 오후 6시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해양시 낭송회 및 해양문학 심포지엄을
그리운 메이 아줌마 신시아 라일런트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1993년 뉴베라 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북 상을 받았다. 낯선 친척집을 전전해 온 여섯 살 고아소녀 서머는 어느 날 메이 아줌마와 오브 아저씨를 만나 그들의 집으로 살러 간다. 메이 아줌마는 녹슨 트레일러에서 가난한 살림을 꾸리며 산다. 비록 가난하지만 메이 아줌마의 깊고 넉넉한 사랑을 받으며
출연 개그맨과 소속사간 분쟁이 벌어진 SBS TV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시청률이 최근 석달 동안 가장 낮은 수치로 하락했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 12일 방송된 '웃찾사'의 시청률은 18.7%를 기록해 석달여만에 처음으로 10%대로 내려앉았다. '웃찾사'는 설 연휴 기간이었던 지난 2월10일 16.5%를 기록했던 것을 제
최근 6집 앨범 '마이 퍼스트' 발매와 함께 활발한 연예 활동을 하고 있는 발라드 가수 조성모가 울산을 찾는다.조성모는 14일 오후 4시30분과 8시 두 차례에 걸쳐 KBS울산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스마일 에브리데이(Smile Everyday)' 콘서트를 마련한다.이번 콘서트에서 조성모는 '눈물이 나요' 등 새 앨범 '마이 퍼스트' 수록곡
탤런트 김남진(사진)이 내달 27일부터 방송 예정인 KBS 새 월화드라마 '보이'(가제·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 외과의사 '민재'역으로 캐스팅됐다. '보이'는 현재 방송 중인 '러브홀릭'의 후속 작품.모델출신으로 2003년 SBS '천년지애'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김남진은 '회전목마' '황태자의 첫사랑' '12월의 열대야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가지산 철쭉군락지의 천연기념물 지정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특히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경우 국내 최대 규모와 최고 수령에다 철쭉군락지로서 최초여서 향후 일정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1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울산시와 울주군, 울산생명의 숲 주관으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3명과 천연기념물 담당자 2명이 가지산 철쭉 군락지에
울산시 동구 방어동 해안 일대에는 울산항과 시가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규모가 큰 화암추 등대가 놓여져 있다.'화암'이란 말의 뜻은 바다위의 돌에서 꽃이 피었다는 의미. 즉 등대 앞 바다 위로 돌출된 검회색 바탕의 큰 바위들 표면에 하얗게 핀 꽃 문양이 있어서 꽃바위인 화암(花岩)으로 불리게 됐으며 자연스럽게 주변 일대도 화암추로
울주도서관(관장 김정자)은 지난 4월 도서관주간 행사로 실시했던 독후감상화그리기대회 우수 독후감상화 전시회를 오는 22일까지 도서관 2층 로비에서 갖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지영(구영초등) 어린이, 우수상을 받은 김태은(반천초등)·최유경(범서초등) 어린이 등 모두 11편의 우수작품이 선보인다.울주도서관은 책을 읽고 난 느낌을 독후감상
울산YMCA합창단은 2005년을 함께 할 신입단원 모집한다.음악을 좋아하는 20세 이상 남·녀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17일까지 울산YMCA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011·877·3110, 272·7900. 서대현기자 sdh@ksilbo.co.kr
디지털 영상문화의 장 '2005 부산디지털컨텐츠유니버시아드'(이하 BUDi2005)가 오는 16~18일 부산 경성대학교에서 열린다.이에 앞서 BUDi2005는 디지털아티스트 부르스 원즈를 심사위원장, '인어공주'의 박흥식 감독, '오세암'의 이정호 프로듀서 등 3명을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부르스 원즈 등 3명은 영화제 기간동안 극, 애니
중요 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가 울산에서 전해지는 처용설화에 바탕을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보존·전승하려는 지역적 차원의 지원이 열악해 고사 위기에 처해 있다.또 울산시립무용단과 신정고등학교 외에 처용무를 보존·전승하는 기관이 전무하며, 이 마저도 최근 몇 년간 이수자·전수자의 전문적인 지도를 받지 못하고 있어 춤의 변질이 우려되고 있다.12일 처용
울산대학교박물관(관장 김두현)이 울산지역 매장문화재를 발굴 조사한 보고서인 학술연구총서 제12집 '울산 천소(泉所)유적'과 제13집 '국도24호선(울산언양) 확·포장구간내 유적' 등 2권을 발간했다.'울산 천소유적'은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234-2 소재 울산문화재연구원 신축부지 3천395㎡를 지난 2003년 3월 17일부터 한달 여 동안 조사한
미래의 울산시립박물관 전시실에서 여러 유물을 감상하다 보면, 오래된 책 한 권이 우리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것이다. 책 제목은 (부북일기). 표지는 좀 낡은 모습이지만, 원본의 보존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다.많은 사람들이 울산시립박물관에는 울산에서 출토된 매장문화재를 주로 전시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물론 검단리 유적, 옥현 유적, 하대 유적, 중산동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