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울산 현대의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 2006 후기 6차전이 열린 24일. 울산의 간판 공격수 이천수(25)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울산 클럽하우스에서 TV로 이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지난 16일 경남 FC전(1대0 승)에서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이날 뛸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천수로서는 당시 반칙을 당한 뒤 왜 파울을 불지 않
설기현(27·레딩 FC)이 맹활약을 펼치며 '거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무승부를 이끄는데 힘을 보탰다.설기현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레딩 마데스키 경기장에서 열린 2006-200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맨유와 홈 경기에서 오른쪽 날개로 나와 후반 40분 스티븐 헌트와 교체될 때까지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창단
승점 11??위 부산에 골득실 차 5위 추락이천수와 최성국 등 주전들이 빠진 1.5군의 울산 현대가 결국 수원 삼성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5위로 내려앉았다.울산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2006 삼성하우젠 K-리그 후기리그 6차전 수원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2분 데니스의 도움을 받은 백지훈의 결승골을 앞세운 수언 삼성에 0대1로 패했다. 이로써
2004년과 2005년 챔피언이 만난다.프로축구 K-리그 후반기가 반환점을 향하는 가운데 2004년 우승팀 수원 삼성과 지난 시즌 우승팀 울산 현대가 24일 수원벌에서 격돌한다.수원과 울산은 각각 3승2무로 후기리그 1, 2위를 달리고 있다. 골득실도 +3으로 같다. 다득점에서만 수원이 앞서있다. 맞대결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이 불가피한 매치업이다.두 팀은
울산 현대가 아시아 클럽축구 정상을 가리는 200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라 전북 현대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울산은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 2차전 알 샤바브(사우디아라비아)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4분 터진 박동혁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지난 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프로축구 울산 현대에 힘 한번 못 써보고 패해 경질 위기에 몰린 움베르투 코엘류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사우디 아라비아 축구팬들의 사퇴 압력에 겸허한 자세를 취했다.코엘류 감독이 이끄는 알 샤바브는 지난 14일 울산에서 열린 준준결승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대6으로 대패한 뒤 21일 오전(한국시간) 홈 2차전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홈에서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확정지었다.전북은 20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작년 중국 C-리그 2위 팀 상하이 셴후아와 벌인 대회 8강 2차전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한 뒤 경기 종료 직전 브라질 용병 제칼로(2골)와 염기훈, 정종관의 릴레이골이 터지며 4대2 역전승을 거뒀
베어벡호가 내달 11일 예정된 시리아와 2007 아시안컵 예선 5차전 홈 경기를 맞아 해외파 태극전사들에게 재출격 명령을 내린다.대한축구협회의 한 고위 관계자는 19일 "핌 베어벡 축구 대표팀 감독이 다음달 11일 예정된 시리아와 아시안컵 예선전을 앞두고 해외파 선수들을 모두 불러 모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시리아전에서 확실하게 본선 진출을 확정한
'스나이퍼' 설기현(27·레딩FC)이 마침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설기현은 16일(한국시간) 밤 영국 셰필드 브래몰 레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06-2007 프리미어리그 5차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 오른쪽 윙 포워드로 5경기 연속 선발출전해 1대0으로 이기고 있던 전반 25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결승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다. 현대미포조선은 16일 울산 문수보조경기장에서 벌어진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4라운드에서 인천 한국철도를 3대1로 이겼다. 현대미포조선의 김영후는 페널티킥 하나를 포함해 2골을 몰아치며 득점 선두(16골)를 굳건히 했다. 한국철도는 전반 17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속골이 침묵하며 끝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신생팀
지난 14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움베르투 코엘류 전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샤바브에 6대0 대승을 거둔 울산 현대가 16일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K-리그 후반기 5라운드 경남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6분 일찌감치 터진 박동혁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대0 승리를 거두며 1위 탈환을 목전에 뒀다.이로써 울
프로축구 울산 현대 '공격의 핵' 이천수(25)와 최성국(23)이 200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알 샤바브(사우디 아라비아)와 원정경기 명단에서 빠진다.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리야드에서 알 샤바브와 2차전을 치르는 울산은 15일 "이천수, 최성국을 비롯해 미드필더 박규선 등을 제외한 16명의 선수가 사우디 원정에 오른다
지난해 K-리그 챔피언 울산 현대가 움베르투 코엘류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알 샤바브(사우디아라비아)에 대승을 거두고 200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울산은 13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22분 이천수의 선제골을 신호탄으로 이상호, 최성국(2골), 레안드롱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꿈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올 시즌 첫 걸음을 내딛는다.13일(한국시간) 새벽 2006-2007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32강전이 본격적으로 킥오프되는 가운데 맨유는 다음 날 오전 4시45분 홈구장인 올드트래퍼드에서 셀틱(스코틀랜드)을 상대로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치른
'스나이퍼' 설기현(27·레딩 FC)이 '평균 이하'라는 혹평과 팀내 최저평점을 받았다.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4차전(1-0 승)에 선발 출전, 76분을 뛴 설기현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로부터 '평균 이하(below par)'라는 지적과 함께 평점 5를 얻었다.
200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를 통과한 프로축구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아시아 클럽 4강행의 첫걸음을 뗀다.울산은 13일 오후 7시(한국시간)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알 샤바브(사우디아라비아)와, 전북은 같은 날 오후 9시 중국 상하이 유안셴 스타디움에서 상하이 셴후아와 각각 준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AFC 챔피언스리그는 K
아시안컵 예선 시리아전 평가전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이 다음 달 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의 '검은 별' 가나와 A매치를 갖는 것으로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11일 국내에서 열리는 2007 아시안컵축구 B조 예선 5차전 시리아와 홈 경기에 앞서 구성될 3기 베어벡호가 가나와 치를 평가전 장소 및 시간이 결정됐다고
울산 한라축구단(단장 최경욱)은 9일 오전 9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일본 미에현 스즈카시 스즈카 HFC 축구단(단장 스기야마)을 초청, 친선경기를 갖는다.한라축구단은 2002년 한일월드컵 축구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해마다 양국을 오가며 5회째 축구경기를 치르고 있다.이번 경기는 울산시 축구협회가 주관으로 열린다. 권병석기자 bsk730@ksilbo.co.k
베어벡호 태극전사들이 화려한 골 폭죽으로 초가을 밤 하늘을 수놓았다.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7 아시안컵축구 B조 예선 4차전 대만과 홈 경기에서 정조국이 해트트릭을 작성하고 설기현(2골), 조재진(2골), 김두현이 릴레이 득점포를 쏘아올려 8대0 압승을 거뒀다.한국은 이로써 3승1무(승점 10)로
오늘 아시안컵 예선 대만전베어벡호(號)가 조재진(시미즈)-정조국(서울) '조-조 투톱'을 앞세워 대만전 대량득점을 겨냥하고 나섰다.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만과 2007 아시안컵 예선 4차전 홈 경기를 펼친다.한국은 지난 2일 이란과 예선 3차전에서 아쉬운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2승1무(승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