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과학고(교장 윤정석)가 제6회 통일대기 전국여자종별 축구대회 고등부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24일 강원도 홍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현대정보과학고는 후반 37분에 터진 박지영(18)의 결승골에 힘입어 화천정보산업고를 1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현대정보과학고는 이에 앞서 8강에서 경기오산정보고를 1대0으로 꺾었고, 준결승에서는 한별고
맞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프로축구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K-리그 후반기 개막전은 또 무승부로 끝났다. 광주 상무-울산 현대전, 인천 유나이티드-부산 아이파크전도 모두 0대0 무승부로 끝났다. 전기리그 1위 성남 일화는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통합 챔피언 등극을 향한 상쾌한 스타트를 끊었다.서울과 수원은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 K-리그 2
울산 현대 호랑이 축구단(단장 권오갑)은 24일 KB국민은행과 제휴해 국내 최초로 프로축구단을 기반으로 한 신용카드 'U축구사랑 KB카드'를 공식 출시한다.프로구단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카드는 축구 뿐 아니라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이다.이에 따라 울산 현대는 24일 오전 11시30분 울산 현대호텔 오팔룸에서 권오갑 단장과 원효성 국민은행 신용카드그룹
울산시가 2002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에 이어 '2007년 FIFA 청소년(U-17)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도시로 확정됐다.2002년 한일월드컵과 아시안게임 축구 등을 성공적으로 치른 울산시는 이번 청소년 월드컵 축구대회까지 개최하게 돼 명실상부한 축구메카임을 입증했다.22일 울산시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준)는 22일 오전 11시 조선호텔 연
22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2007 U-17세계청소년축구대회 공식 엠블렘 발표회에서 정동채 조직위원장과 박맹우 울산시장 등 주요인사들이 엠블렘을 공개하고 있다. 연합
"한 달 정도 지나니까 조금 적응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이 그립기도 하지만 (현)영민이 형 도움 덕에 빨리 적응하려 노력하고 있어요"2006 독일월드컵축구가 끝난 뒤 러시아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동반 진출한 이호(22·사진)와 김동진(24)이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현지 적응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이호는 22일(한국시간
강한 카리스마로 '작은 장군'이라 불렸던 딕 아드보카트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어떻게 불릴까.러시아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제니트 팬들은 그에게 '미스터 제로(Mr.0)'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붙였다.이유는 아드보카트 감독 부임 이후 제니트가 0대0 무승부를 무려 네 차례나 기록했기 때문이다.지난 달 7일 디나모 모스크
K-리그 올스타들의 화끈한 골 잔치가 더위에 지친 축구팬들의 가슴 속을 시원하게 뚫어준 가운데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출신의 '특급용병' 라돈치치(23·인천)가 올스타전 '별 중의 별'로 뽑혔다.중부 선발팀의 라돈치치는 20일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06 삼성하우젠 K-리그 올스타전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출전한 뒤 45분 동안 무려 5
영국 축구 전문사이트 스카이스포츠(www.skysports.com)가 2006-2007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이틀 앞두고 전망한 올 시즌 각 팀별 '예상 베스트 11'에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설기현(레딩)을 제외하고 이영표(토튼햄)만 왼쪽 윙백에 포진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스카이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Premier
대만전 승리 베어벡호 귀국내달2일 이란과 홈경기 대비해외파 총동원 본선행 의욕"이란전에는 가능한 모든 선수를 소집하겠다" 사령탑 데뷔 무대였던 2007 아시안컵 예선 대만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핌 베어벡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9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오후 8시)에서 치러질 이란과 예선 3차전 홈 경기에 '올인'을 선언했다.베어벡 감독을 감
베어벡호가 약체 대만을 제물로 첫 승리를 거뒀다.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6일 대만 타이베이 충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7 아시안컵 축구대회 예선 B조 2차전에서 안정환, 정조국, 김두현의 연속 득점포로 대만을 3대0으로 눌렀다.지난 2월 예선 1차전에서 시리아를 2대1로 이긴 한국은 2연승을 달려 승점 6을 확보했다. B조 각팀 전적
'패트리어트' 정조국(22·FC 서울)이 베어벡호의 새로운 해결사로 가능성을 열어젖혔다.정조국은 16일 대만 타이베이 충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7 아시안컵축구 예선 대만과 원정경기에 중앙 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전반전 수차례 찬스를 잡고 세번의 슈팅을 날렸으나 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 사이 선배 안정환이 선제골을 뽑았다. 역시 '
베어벡호(號)가 안정환(30)과 이천수(25·울산), 박주영(21·서울)으로 이어지는 스리톱 공격 라인을 앞세워 대만전 대량득점에 나선다.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6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 충산 스타디움에서 대만과 2007 아시안컵 예선 B조 2차전을 치른다.한국은 전임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끌던 지난 2월 시
'진공청소기' 김남일(29·수원·사진)이 '1기 베어벡호' 주장으로 결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14일 "핌 베어벡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만 원정을 앞두고 실시한 이날 오전 훈련을 마친 뒤 김남일을 새로운 주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김남일은 지난 2005년 1월 17일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 시절 대표팀의 미국 전지훈련 중 치른 파라과이전에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오는 16일 2007 아시안컵 예선 대만원정을 앞두고 14일 오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
스리톱 가동 다득점 노려독일월드컵축구 이후 새롭게 출범한 '베어벡호(號)'가 아시안컵 우승을 향해 힘찬 항해를 시작한다.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007 아시안컵 예선 B조 조별리그 2차전 대만과 원정경기를 치르기 위해 14일 오후 5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타이항공 635편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했다.대만, 시리아, 이란과 같은 조에 속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박지성(25)이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계약을 2010년까지 연장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을 좀 더 잡아 둘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그의 계약 연장을 반겼다.12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박지성은 맨유와 2010년까지, 수비수 미카엘 실베스트르는 2009년까지 계약을 늘리기로 했다. 박지성의 종전 계
12일 오전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8회 울산시 남구청장기 축구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대표가 선서하고 있다.
"저도 모르게 스타의식에 빠져 있었던 거 같아요. 팀플레이가 결국 팀도 살고 나도 사는 길이라는 걸 깨달았죠"2006 삼성 하우젠컵대회 득점왕(8골) 타이틀을 차지하면서 '리틀 마라도나' 명성을 되찾고 2007 아시안컵축구대회 대만 원정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최성국(23·울산)이 오랜만에 환하게 웃음을 터뜨렸다.올해 23살. 한 때 머리염색에 현란한
"우리 팀이 100대 0으로 이기고 있더라도 101번째 골을 넣고 싶습니다"이천수(25·울산 현대)가 오는 16일 2007 아시안컵축구대회 예선 대만과 원정경기를 앞두고 '무한한' 골 욕심을 드러냈다.이천수는 원정길에 오르기 앞서 13일 오후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된 '태극전사 단체 인터뷰'에서 최근 절정에 오른 자신의 골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