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 독주를 저지하라'전기리그 우승팀 성남 일화가 후기리그 초반에도 2연승과 6득점, 무실점으로 신바람을 내고 있는 가운데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 2006 주중 3라운드 경기가 30일 저녁 전국 7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지난 시즌 챔피언 울산 현대가 거칠 것 없어 보이는 성남의 기세에 제동을 걸 지 주목된다.성남과 울산은 분당 탄천종합운동장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튼햄 핫스퍼에서 활약해 온 이영표(29)가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AS 로마로 전격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이영표의 에이전트인 ㈜지쎈은 29일 "토튼햄과 AS 로마 두 구단이 이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현재 연봉, 계약기간 등 세부적인 조건을 조율하고 있다. 선수 동의 절차만 남겨둬 거의 성사 단계에 있다고 봐도 된다
차두리(26·FSV 마인츠05)가 9개월여 만에 축구 국가대표팀에 재승선했고 안정환(30)과 박주영(21·FC 서울)은 제외됐다.핌 베어벡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29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음 달 2일과 6일 서울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7 아시안컵 예선 B조 3, 4차전 이란, 대만과 홈 경기에 나설 대표팀 명단(25명)을 발
청소년대표 출신 이종민(23·울산 현대)이 한국 축구 '세대교체의 기수'로 떠오르고 있다.이종민은 이란(9월2일), 대만(9월6일)과 2007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핌 베어벡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9일 발표한 25명의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물론 이종민이 대회 최종엔트리 20명에도 포함될 지는 미지수다. 이종민은 지난 16일 대만과 아시안컵
2006 독일월드컵 이후 유럽 재진출을 추진해 온 이천수(25)가 일단 소속팀인 프로축구 울산 현대에 잔류하기로 했다.이천수는 28일 오후 구단 사무실을 찾아 김형룡 부단장과 면담을 갖고 울산에 남아 올 시즌을 마친 뒤 다시 유럽 진출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형용 부단장에 따르면 이천수는 "내가 프로 생활을 시작한 곳이 울산이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로축구 K-리그 울산 현대가 이천수의 그림 같은 프리킥을 앞세워 후반기 첫 승을 거뒀다. 또 전반기 1위 성남 역시 원정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통합우승을 향한 꿈을 불태웠다. 울산은 26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6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41분 종료 직전 터진 이천수의 프리킥 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기며 1무 뒤 후
처음으로 동시 출격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태극전사 3인방이 뚜렷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잉글랜드 축구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 인터넷판은 26일 밤(이하 한국시간) 왓포드전에 후반 교체 출전한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대해 '에너지가 넘쳤지만 중량감이 떨어졌다'는 평가와 함께 비교적 낮은 점수인 평점 5를 매겼다.
울산 구영초 박현우(11)와 박수경(10)이 2006년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남·여 유년부 다이빙 동반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박현우는 전날 남자유년부 플렛폼 다이빙에서 우승한 데 이어 이날 또다시 1m 스프링 다이빙에서 우승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또 여자유년부 플렛폼 다이빙에 출전한 박수경도 146.70의 기록으로 라이벌인 같은 학교 김수지(
울산 현대는 26일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전남과의 대결을 앞두고 A3 우승 기념 행사를 갖는다.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전남 드래곤즈와 '삼성 하우젠 K리그 2006' 후기리그 홈 개막전서 'A3 챔피언스컵' 우승 기념 행사를 갖는다.25일 울산은 전남과의 경기가 열리는 26일에 울산문수구장에서 'A3 챔피언스컵' 우승으로 한·중·일 클럽축구 왕좌에
현대정보과학고(교장 윤정석)가 제6회 통일대기 전국여자종별 축구대회 고등부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24일 강원도 홍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현대정보과학고는 후반 37분에 터진 박지영(18)의 결승골에 힘입어 화천정보산업고를 1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현대정보과학고는 이에 앞서 8강에서 경기오산정보고를 1대0으로 꺾었고, 준결승에서는 한별고
맞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프로축구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K-리그 후반기 개막전은 또 무승부로 끝났다. 광주 상무-울산 현대전, 인천 유나이티드-부산 아이파크전도 모두 0대0 무승부로 끝났다. 전기리그 1위 성남 일화는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통합 챔피언 등극을 향한 상쾌한 스타트를 끊었다.서울과 수원은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 K-리그 2
울산 현대 호랑이 축구단(단장 권오갑)은 24일 KB국민은행과 제휴해 국내 최초로 프로축구단을 기반으로 한 신용카드 'U축구사랑 KB카드'를 공식 출시한다.프로구단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카드는 축구 뿐 아니라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이다.이에 따라 울산 현대는 24일 오전 11시30분 울산 현대호텔 오팔룸에서 권오갑 단장과 원효성 국민은행 신용카드그룹
울산시가 2002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에 이어 '2007년 FIFA 청소년(U-17)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도시로 확정됐다.2002년 한일월드컵과 아시안게임 축구 등을 성공적으로 치른 울산시는 이번 청소년 월드컵 축구대회까지 개최하게 돼 명실상부한 축구메카임을 입증했다.22일 울산시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준)는 22일 오전 11시 조선호텔 연
22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2007 U-17세계청소년축구대회 공식 엠블렘 발표회에서 정동채 조직위원장과 박맹우 울산시장 등 주요인사들이 엠블렘을 공개하고 있다. 연합
"한 달 정도 지나니까 조금 적응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이 그립기도 하지만 (현)영민이 형 도움 덕에 빨리 적응하려 노력하고 있어요"2006 독일월드컵축구가 끝난 뒤 러시아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동반 진출한 이호(22·사진)와 김동진(24)이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현지 적응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이호는 22일(한국시간
강한 카리스마로 '작은 장군'이라 불렸던 딕 아드보카트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어떻게 불릴까.러시아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제니트 팬들은 그에게 '미스터 제로(Mr.0)'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붙였다.이유는 아드보카트 감독 부임 이후 제니트가 0대0 무승부를 무려 네 차례나 기록했기 때문이다.지난 달 7일 디나모 모스크
K-리그 올스타들의 화끈한 골 잔치가 더위에 지친 축구팬들의 가슴 속을 시원하게 뚫어준 가운데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출신의 '특급용병' 라돈치치(23·인천)가 올스타전 '별 중의 별'로 뽑혔다.중부 선발팀의 라돈치치는 20일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06 삼성하우젠 K-리그 올스타전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출전한 뒤 45분 동안 무려 5
영국 축구 전문사이트 스카이스포츠(www.skysports.com)가 2006-2007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이틀 앞두고 전망한 올 시즌 각 팀별 '예상 베스트 11'에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설기현(레딩)을 제외하고 이영표(토튼햄)만 왼쪽 윙백에 포진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스카이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Premier
대만전 승리 베어벡호 귀국내달2일 이란과 홈경기 대비해외파 총동원 본선행 의욕"이란전에는 가능한 모든 선수를 소집하겠다" 사령탑 데뷔 무대였던 2007 아시안컵 예선 대만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핌 베어벡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9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오후 8시)에서 치러질 이란과 예선 3차전 홈 경기에 '올인'을 선언했다.베어벡 감독을 감
베어벡호가 약체 대만을 제물로 첫 승리를 거뒀다.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6일 대만 타이베이 충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7 아시안컵 축구대회 예선 B조 2차전에서 안정환, 정조국, 김두현의 연속 득점포로 대만을 3대0으로 눌렀다.지난 2월 예선 1차전에서 시리아를 2대1로 이긴 한국은 2연승을 달려 승점 6을 확보했다. B조 각팀 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