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 일원 문화예술단지화 구상월평로·번영로변 따라 전시·공연장카페·작은 정원·분수 등 설치해 연결문화공원 새단장·보행네트워크 조성시민들의 접근성과 활용성 높인다면세계적인 건축문화 명소로 거듭날 듯울산시건축가협회 회원전 오늘 개막필자가 대학원을 졸업하고 잡은 첫 직장의 위치는 시카고의 밀레니엄파크 맞은편이었다. 미시간호의 끝없는 수평선을 배경으로 프랭크
울산지역 직업계 고등학교들은 오는 2024년 ‘고교 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준비에 분주하다. 특히 올해부터 선도학교로 지정돼 시행에 들어간 지역 3개 마이스터고등학교(울산에너지고·울산마이스터고·현대공고)는 다양한 교육과정 도입과 동아리 운영, 취업 캠프 등을 통해 ‘고교 학점제’ 안착에 공을 들이고 있다. 3개 마이스터고의 학점제 도입 현황과 교육과정
1980년 경주 상선암 주지스님에게 염색 배우기 시작해성파스님·안해표 장인 등 전국 염색장 찾아다니며 습득수십 년간 전국 각지 장터 돌아다니며 모은 옛날 천들에꽃·나무·흙 등 온갖 자연물 이용 옛방식 그대로 색 입혀해 나오면 말려서 완성…쾌청·맑고 건조한 날씨가 관건‘울산의 쟁이들’은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그저 담담하게 그 길을 걸어가는 사
올해 마이스터고 우선 도입…개인별 맞춤형 기술교육 등 실시산업체·교육시설·대학 등 연계 2024년 전 직업계고 도입 예정타 학과 과목 수강으로 다기능 창의·융합형 기술인재도 양성뒤처지는 학생엔 ‘지원팀’ 구성…진로·학습 등 책임교육 강화직업계고 교원엔 전문성 강화…학생엔 실습과정 안전기준 강화인공지능(AI), 빅데이터,
해준이네 힘겨운 일상 접하며가난속에서 생계 꾸려나갔던부모님 떠올라 새삼 마음아파여유되면 어려운 이 돕겠다는어린시절 나와의 약속 지킨셈“희망 잃지 말고 본분 지키며살다보면 좋은날도 맞을것”좁고 낡은 집에서 힘겨운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해준(가명·13) 아동의 사연(본보 지난 16일 8면 보도)을 접한 심필보(사진) SK에너지(주) 선임대리가 흔쾌히 후원을 결
제1기 경상일보 차세대 CEO아카데미의 첫 강연이 지난 21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열리면서 본격적인 교육일정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강연을 맡은 송진휘 HMI컨설팅 대표는 ‘나와 우리 직원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를 주제로 조직 구성원 간의 이해와 소통 전략에 대해 설명...
제2기 경상일보 세무경영 최고위과정 제7강에서는 이은영 세무법인MG 세무사가 강연자로 나서 ‘CEO 세무지능 올리기’를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이날 강연에서 이 세무사는 “회계와 재무란 ‘현실’이 아니라 ‘현실의 반영’이다”며 “재무제표 손익계산서의 숫자는 이를 해석하고 조합하는 사람(전문가)들의 배경과 경험에 의해 어느 특정 방향으로 왜곡될 수 있다”고 말
제2기 경상일보 세무경영 최고위과정 제6강은 심재돈 법무법인 시그니처 파트너변호사가 ‘사례로 알아보는 조세범칙 세무조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지난 20일 울산 남구 CK아트홀에서 열린 강연에서 심 변호사는 특히 CEO의 횡령과 배임 등과 관련된 리스크 관리법에 대...
울산 북구노인복지관 소속 뇌미인봉사단(단장 류미영)은 지역사회에서 든든한 치매예방 조력자 역할과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고 있는 치매관리 노인전문 봉사단이다.봉사단은 지난 2018년 복지관에서 실시한 치매예방프로그램 ‘KB 국민건강 총명학교’ 진행...
울산의 자랑이자 보물인 태화강국가정원에서 9000보를 걷는다면 어디서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9000원으로 울산에서 즐길 수 있는 식사와 구경거리는 어떤 게 있을까.울산에서 고속도로 통행료 9000원으로는 어디까지, 또 시외버스로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본보가 창간한 1989년의 9000원과 2020년의 9000원은 화폐 가치는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울산 고유의 정치적 색채 뚜렷14대 전국적 민주자유당 강세속故정주영 현대명예회장 창당한통일국민당 울산 4석중 3석 차지지방의회, 정치인 육성학교로정갑윤 의원 등 지역 정치인 다수지방의원 거쳐 단체장·국회의원군수 선거만 지방의원 출신 없어선거법 위반 당선무효형 잇따라최근 김진규 남구청장 비롯2017년 김복만·윤종오 낙마올해도 국회의원 2명 기소상태2018년
꾸준한 기획보도 통해 필요성 강조광역시 승격·울산역 유치 등 힘보태태화강 대숲존치 여론형성에 앞장국내 두번째 ‘국가정원’ 지정 결실각종 스포츠대회로 생활체육 활성화신춘문예·설치미술제 등 행사개최로불모지서 ‘문화도시’ 발돋움 이끌어경상일보는 1989년 5월15일 창간 이후 31년이 흐른 지금까지 울산의 대표 언론사로 지역사회 및 시민들과 함께 해왔다. 30여
본보가 창간된 1989년부터 올해 지령 9000호를 맞이하기까지 32년간 울산경제는 각종 지표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다.30여년의 역사가 흐르는 동안 울산의 인구는 36만여명이 늘어났으며,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광업·제조업 사업체 수는 두배 이상 증가하고, 수출액과 1인당 소득도 비약적으로 증가했다.이에 본보 또한 울산의 성장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지역
국내 최대 액체허브항에다 수출지원항만인 울산항은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지원항이다.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을 비롯해 비철금속, 철강 등 수많은 기업들이 항만 배후권역에 포진해 ‘메이드 인 울산’ 제품을 생산하고 울산항을 통해 전 세계로 수출한다.지난 1963년 개항한 울산항은 현재 남구 본항과 비철금속 및 온산국가산단 지원항만인 온산항, 미포항에
■역사문화 분야세계의 사랑 받을 반구대암각화민관학 공동 추진체 구성2023~2024년 등재 목표로세계유산 향한 행보 박차한국의 세계유산은 현재까지 총 14건. 1995년 석굴암·불국사, 해인사장경판전, 종묘 3건이 동시등재되는 쾌거를 이룬 뒤 창덕궁과 화성 2건이 1997년, 경주역사유적지구와 고창·화순·강화고인돌유적 2건이 2000년 등재됐다. 이후에는
22일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277일째 되는 날이다. 전 세계 210여개 나라에서 4000만명이 넘는 감염자가 발생했고, 노인층을 중심으로 110만명에 육박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전 세계 국가들이 성장 동력을 상실했고, 대한민국도 적잖은 피해를 입었다. 이런 와중에 대한민국은 ‘방역모범국’의 위상을 전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보고된지 어느덧 10개월이 흘렀다. 국제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21일 현재 4102만263명이다. 전세계가 10개월 넘게 ‘바이러스와 전쟁’을 펼쳤지만,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지금보다 더 큰 위기가 닥쳐올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쏟아지는 가운데 각국은
1989년 5월15일 창간한 본보가 지령 9000호를 맞기까지 3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세 번이 넘는 강산이 변하는 동안 공해도시라는 오명을 쓰고 있던 울산은 생태환경 도시로 거듭났지만, 산업수도 울산의 성장을 견인하던 주력 산업은 변화의 고비를 맞는 등 시대상이 크게 달라졌다. 지금은 시민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 다양한 사건·사고들을 통해 당시의 울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말이 있듯이 조선시대 참모의 적절한 발탁과 활용은 그 시대의 성공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이 됐다. 이는 비단 과거에만 머물지 않는다. 국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사회가 도래했지만, 조선시대 명참모들이 갖추었던 덕목은 여전히 의미가 있다. 왕과 참모가 어떤 방식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정책을 추진하고, 소통과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했는
일가정 양립 위한 각종 제도들활용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과여성 스스로 전문성 제고 노력성평등 향한 사회적 노력 절실2020년 양성평등주간은 9월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간이다. 지난해까지만해도 7월 첫주가 양성평등주간이었지만 올해부터 9월1일 여권통문(女權通文)의 날을 기념해 9월로 변경한 것이다. 여기서 여권통문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이다. 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