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청와대는 6일 일부 사학의 신입생 배정거부 움직임을 헌법적 기본질서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간주하고 법 질서 수호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병완 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입장을 정리했다면서 이날 대책회의는 노무현 대통령이 이 실장에게 일부 사학의 신입생 배정거부 방침을 보고받고 "이번 사태에 철저히 대책을
청와대
경상일보
2006.01.06 17:53
-
북한으로 송환된 비전향장기수들이 6일 판문점을 통해 과거 군사정권시절 겪었던 탄압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내용의 공동고소장을 남측에 전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전했다.이 고소장은 남측의 국가인권위원회와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를 수신기관으로 하고 있다.중앙통신은 "공화국의 품에 안긴 비전향장기수들이 남조선의 군사파쇼 독재정권시기 감
행정/외교
경상일보
2006.01.06 17:53
-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경선이 오는 24일 후보자 합동 토론회를 거쳐 투표를 통해 실시된다.오영식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는 6일 원내대표는 당규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인 73표 이상을 얻어야 선출되며, 과반수 득표를 한 후보가 없을 경우에는 1·2위 후보간 결선 투표를 통해 확정된다고 밝혔다.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오는 18일부
국회/정당
경상일보
2006.01.06 17:53
-
청와대는 6일 기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 조직을 흡수해 신설되는 비서실 내 조직의 명칭을 '통일·외교·안보정책실'으로 정하고, 약칭 '안보실'로 부르기로 했다.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통일·외교·안보 분야의 대통령 보좌와 정책조정 기능을 보다 효율화하기 위해 통일외교안보정책실을 비서실에 두기로 했고, 그동안 NSC 사
행정/외교
경상일보
2006.01.06 17:53
-
한국관광공사는 9일 북한 개성에서 북측의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와 백두산 관광을 위한 실무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실무협의단은 5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현대아산 관계자들도 포함돼 있다고 공사측은 설명했다.강광호 관광공사 부사장은 "5일 북측에 백두산 시범관광 실무논의를 진행하자는 내용의 팩스를 보냈으며 이에 대해 북측 아태평위가 수용
행정/외교
경상일보
2006.01.06 17:53
-
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지역 여권의 인재기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열린우리당 울산시당은 지난해 10·26 북구재선거 결과 나타난 지역민심에다 사학법 파동이후 두텁게 형성된 한나라당 지역 정서 등과 맞물려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특히 울산시장 후보 1순위로 지목받아 온 송철호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이 불출마를 고집하고 있는 점도 전체적인
행정/외교
경상일보
2006.01.06 17:53
-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이 6일 사학법 강행처리 통과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한 강재섭 전 원내대표의 후임을 뽑는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을 안정시켜달라는 의원들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면서 "당 지도부를 도와 효과적이고 강력한 대여투쟁을 이끌어내는 한편 여당과 끈기있게 협상해 국민에게 당의 신뢰
국회/정당
경상일보
2006.01.06 17:53
-
-
여야는 6일 제주 지역 5개 사립고가 개정 사립학교법에 반발, 올해 신입생 배정 거부방침을 정하자 예상대로 상반된 반응을 나타냈다.열린우리당은 "재단의 기득권 수호에 학생의 학습권이 침해당했다"며 교육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는 등 격앙된 분위기를 보였고, 청와대는 이번 사태를 '헌법질서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규정, 사학 비리에 대한 전면 조사에
국회/정당
경상일보
2006.01.06 17:53
-
-
이달 말 설 연휴와 2월 들어 법원과 검찰, 경찰 등의 정기인사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울산지역 법원과 검찰, 경찰 간부의 대거 이동이 예상되면서 관가가 술렁이고 있다.울산지법의 경우 대법원의 '사시 21회 출신 대법관' 시대를 맞아 고위 법관 상당수가 용퇴하는 등 인사요인이 많은데다 2년 이상 장기 근무자도 상당수에 달해 지역 법관의 3분의
행정/외교
경상일보
2006.01.06 17:53
-
유시민 의원의 복지장관 내정 발표에 따른 당 내분과 관련,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5일 청와대에서 가질 예정이던 만찬 간담회 일정이 연기됐다. 관련기사 3면우리당 정세균 의장 등 집행위원과 상임고문단 등 지도부는 이날 아침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정 의장 사퇴 이후 새 지도부가 구성되는대로 가급적 이른 시일내에 청와대에서 회동을
국회/정당
경상일보
2006.01.05 17:53
-
지난해 10·26 북구재선거 패배이후 비상체제로 운영해 온 민주노동당 울산시당 위원장에 김광식 전 현대차노조위원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관련기사 3면민노당 울산시당은 5일 지도부 선출을 위한 후보등록을 4일 마감한 결과, 시당위원장에 김광식 전 현대차노조위원장이 단독 출마했다고 밝혔다.또 부위원장에는 김종훈 시의원, 이용진 전 민노당 북구위원장, 홍정련 시의
국회/정당
경상일보
2006.01.05 17:53
-
오는 12일 치러지는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구도가 당내 대권주자인 '친박'(박근혜 대표) '친이'(이명박 서울시장)의 대리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당내 지역출신 의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는 '친박'인물로 분류되는 3선의 김무성 의원과 '친이'세력으로 꼽히는 3선의 이재오 의원간 '양강구도'가 시간이 갈수록 날카로운 대립각을
국회/정당
경상일보
2006.01.05 17:53
-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의 보건복지부장관 내정 발표 이후 악화일로를 걷던 당·청 갈등이 겉으로는 봉합되는 듯한 형국이다. 우리당 지도부가 5일 긴급회동을 갖고 "더이상 거론하지 말자"며 갈등을 조기에 정리하는 쪽으로 입장정리에 나선데다, 청와대 측도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만찬회동 연기 요청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정세균 당의장 사퇴 이후 임시로 구
국회/정당
경상일보
2006.01.05 17:53
-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인해 피해 상인들에 대한 생계지원 및 복구대책이 절실한 가운데, 소상공인의 도산 및 폐업 등에 대비한 사회 안전망 제도가 도입된다.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산업자원위·울산 남을)은 5일 소기업·소상공인공제제도 도입을 주요 골자로 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소기업·소상공인은 국민경제에서 차지
국회/정당
경상일보
2006.01.05 17:53
-
오는 5월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침몰위기의 '민노당호'를 구출할 선장에 현장출신의 전 노조위원장이 내정된 것은 10·26 북구재선거 참패이후 형성된 당안팎의 위기 국면을 정면 돌파하려는 당 차원의 강력한 의지로 해석된다.이에 따라 지방선거에 출마할 공직후보 선출 등 이미 마련된 선거관련 로드맵의 정상적인 추진은 물론 가속도도 붙을 전망이다.특히 김
국회/정당
경상일보
2006.01.05 17:53
-
올 4월부터 현재 13종인 주택복권 등 인쇄복권(종이복권)의 종류가 5종으로 줄어든다.국무총리실 산하 복권위원회는 5일 조영택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복권위원회를 열고 차별성 없이 난립해 있는 인쇄복권 상품수를 대폭 축소하고 10개 수탁사업자를 단일화해 경영효율화를 추진하는 방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복권의 원조격인 주택복권 등 현행 13종의 인쇄복권 상품은
울산시의회
경상일보
2006.01.05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