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와 관련된 전반적인 기반이 열악한 울산에서 한해 5개의 시립예술단을 운영하며 100억원 가까이 되는 예산을 운용하고 있는 울산문화예술회관의 상징적 역할은 크다. 그만큼 최근 불거지고 있는 문예회관의 시스템과 회관 운영 방식의 개선에 집중되는 지역 문화·예술계의 관심은 당연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관심과 별개로 그동안 문예회관 운영은 구태에서 벗어
종합
경상일보
2004.04.18 17:53
-
1933년 일본 고대왕실 보물창고인 쇼쇼인(正倉院)에서 발견될 당시 촬영된 "신라촌락문서" 유리원판 사진이 공개됐다. 전북대 도이 구니히코 객원교수는 17일 한국고대사학회 주최 제77차 정기발표회(한국교원대 교수회관)에 발표한 "신라촌락문서의 사료적 성격에 대한 재검토"라는 글에서 1933년 촌락문서의 유리원판 사진을 공개했다. 이 유리원판 사진은
종합
경상일보
2004.04.18 17:53
-
완연한 봄, 영축산 한 자락 통도사 서운암에는 지천으로 핀 들꽃이 산사를 찾은 상춘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7~18일 제3회 서운암 들꽃 축제가 열린 서운암은 이곳에서 가장 많이 핀다는 금낭화를 비롯해 진달래, 구름국화, 개쪽두리, 노루오줌, 백두산 하늘국화 등 들꽃을 보기 위해 모인 6천여명(축제 주최측 추산)의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관람객들은
종합
경상일보
2004.04.18 17:53
-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윤수)은 2005년도 "올해의 작가"로 원로작가 서세옥(덕수궁미술관)과 중견작가 이종구(과천 본관)를 선정했다. 1929년 대구 출생으로 1950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서세옥은 재학중이던 1949년 제1회 국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1960년대 추상표현주의가 화단을 휩쓸던 시기, 묵림회를 결성해 수묵과 모필을 이용한
종합
경상일보
2004.04.18 17:53
-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건축물 연면적이 1만㎡이상인 경우, 건축주는 건축비용의 0.7%이상의 금액을 회화·조각·공예 등 미술장식물 제작에 사용토록 규정(문화예술진흥법 11조, 시행령 24조)한 "건축물의 미술장식품 설치 의무제도"가 대폭 개선된다. 18일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현재 건축주가 미술품 장식계획을 수립해, 미술품의 예술성 및 가격 등에 대해 해당
종합
경상일보
2004.04.18 17:53
-
앉아 있는 사람이 앉아 있는 건귀중하다그 사람이 일어나 사라질 때그건 분명해진다더 이상 앉아 있지 않을 때를 위하여앉아 있는 건 귀중하고이제 아무도 없는 자리를 위하여앉아 있는 건 실로 귀중하다저 무의 탄생을 위하여그 풍부한 역동을 위하여앉아 있는 사람이 앉아 있는 건귀중하다그 사람이 일어나 사라질 때" 국회의원 선거는 끝났다.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시가있는금요일
경상일보
2004.04.18 17:53
-
봄이 깊어갑니다. 밥상에 오른 달래, 냉이와 함께 쑥과 진달래가 봄의 향기를 온 몸에 전합니다. 게다가 오는 21일이면 강남갔던 제비가 날아들고 뱀이 동면에서 깬다는 삼월삼짇날(음력 3월3일) 입니다. 옛 선조들은 삼월삼짇날 즈음이면 봄의 아름다운 풍류를 즐기려고 봄향기가 감도는 음식들을 준비해 들로, 산으로 꽃놀이를 갔다지요. 새로 돋아난 풀을 밟으면서
종합
경상일보
2004.04.18 17:53
-
(In an office) (사무실에서) Miss Lee : I had a very good lunch. 미스 리 : 점심 잘 먹었다. Ms. Lee : Sure. It was very delicious. 미즈. 리 : 물론이지. 정말 맛있었어. Miss Lee : I am so full. 미스 리 : 배가 너무 불러. Ms. Lee : Me, too. N
아줌마영어
경상일보
2004.04.18 17:53
-
子 84년생 구설수가 있다, 시비하지 마라. 72년생 최선을 다한 결과가 허망하다. 60년생 신용도가 점차 높아진다. 48년생 자기 영향력을 한층 넓힐 수 있다. 36년생 주위의 추대를 받아 권위가 상승한다.丑 85년생 욕심을 버리는 것이 유리하다. 73년생 뜻을 크게 품으라. 능히 이루리라. 61년생 내 일에 남이 더 열심이다. 49년생 아내의 건강을 신
오늘의운세
경상일보
2004.04.18 17:53
-
자신만의 연주회를 위해 연습하는 과정에 따르는 음악가의 자기희생과 스트레스는 관객들의 박수 소리와 함께 사라진다. 이것이 무대라는 공간에 서는 사람들의 숙명이다. 오는 20일 울산에서 첫 독주회를 갖는 조한길(29·울산시립교향악단 바이올린 수석)씨는 "음악하는 사람들은 무대에서 말한다"며 "음악가로서 무대에서 음악적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인정받는 것 만
공연전시
경상일보
2004.04.16 17:53
-
(In the office) (사무실에서) Mr. Park : You look so tired. 미스터 박 : 피곤해 보이네. Mr. Lee : I had a date last night. 미스터 리 : 어젯밤에 데이트 했어. Mr. Park : Wow, can we eat noodles soon? 미스터 박 : 와우, 우리 곧 국수 먹겠네? Mr. Lee
아줌마영어
경상일보
2004.04.16 17:53
-
子 84년생 머리를 잘 쓰면 생기는 게 있다. 72년생 타협이 없이는 성사될 수 없다. 60년생 도덕성에 취중 하다가 손해를 본다. 48년생 현처의 내조로 내 체면이 선다. 36년생 작은 것부터 이루면 크게 얻는다.丑 85년생 지혜를 모음으로써 문제해결이 가능하다. 73년생 복권도 사 볼만 하다. 61년생 윗사람의 적극적 지원이 있다. 49년생 서류를 재작
오늘의운세
경상일보
2004.04.16 17:53
-
(At the company party) (회사 회식에서) Mr. Kim : It's been a long time to have a company party. 미스터 김 : 회식이 오랜만이네. Mr. Park : I should not drink these days. 미스터 박 : 난 요즘 술을 못마셔요. Mr. Kim : That's too bad.
아줌마영어
경상일보
2004.04.16 17:53
-
子 84년생 과다한 활동으로 건강을 다친다. 72년생 남을 너무 쉽게 믿지 말라. 60년생 운명의 여신이 나를 보고 미소 짓는다. 48년생 남편 사랑이 지극해진다. 36년생 성실한 노력의 대가를 받는다. 丑 85년생 질병이나 사고를 조심하라. 73년생 새로운 일의 시작은 차후로 미루어라. 61년생 바닥세에서 반등을 시도할 수 있는 운이다. 49년생 명예회복
오늘의운세
경상일보
2004.04.16 17:53
-
(In the office) (사무실에서) Mr. Park : Miss Kim, who did you vote for? 미스터 박 : 미스 김, 누구 찍었어요? Miss Kim : It is top secrete. 미스 김 : 비밀이예요. Mr. Park : I did not vote. 미스터 박 : 난 투표 안했어요. Miss Kim : Why not?
아줌마영어
경상일보
2004.04.14 17:53
-
子 84년생 새로운 일의 시작이 가능하다. 72년생 어려움에 어려움이 가중된다. 60년생 일 없는 자에게 일이 생기도다. 48년생 불량한 행동으로 손가락질을 받는다. 36년생 구하라, 그러면 얻으리라.丑 85년생 체면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73년생 백(back)을 이용한 이권이 이루어진다. 61년생 거래처 확보가 용이해진다. 49년생 내 힘으로 내 자리 지
오늘의운세
경상일보
2004.04.14 17:53
-
우리 아이가 자신감을 갖게 할 수는 없을까. 지난해 7월 울주군 삼동면 금곡리에 문을 연 영남전인계발원(원장 방해란)은 어린이들이 더불어 생활하면서 당당하고 따뜻한 아이로 자랄 수 있는 프로그램 "어린이 마음자람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마음자람 교실은 IQ(지능지수), EQ(감성지수)와 함께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개념의 SQ(영성지수, 의미·가
종합
경상일보
2004.04.14 17:53
-
울산시 동구 한마음회관(관장 조준제)이 연중 기획한 "2004 울산청년작가회 릴레이전" 두번째 전시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김기한, 김범재, 김순정, 라상덕, 최병문씨가 각자의 작품세계를 담은 작품 4~5점씩을 선보인다. 김기한씨는 장지에 수묵담채로 풍경을 담은 비구상 작품, 디자인을 전공한 김범재씨는 혼합재료를 사용한 현대
공연전시
경상일보
2004.04.14 17:53
-
"소리의 완숙미보다 젊은 소리꾼의 국악에 대한 열정과 애정의 무대로 봐 주셨으면 합니다" 울산의 새내기 소리꾼 엄영진(28)씨가 오는 17일 오후 4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판소리 〈흥보??완창 발표회를 한다. 이선숙, 박창준씨에 이어 울산에서 선보이는 네 번째 판소리 완창 무대. 판소리 완창이란 창자가 짧게는 2시간, 길게는 5~6시간까지 판소
공연전시
경상일보
2004.04.14 17:53
-
어린이 마당놀이 〈흥부놀부〉가 오는 5월9일까지 세이브 존 7층 세이브 아트 홀에서 열린다. 전래동화 "흥부놀부"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마당극 형식으로 재구성한 이 공연은 사물(꽹과리, 장구, 북, 징)놀이를 통해 신명나는 우리의 소리를 선보인다. 제7회 울산연극제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박준호씨가 연출을 맡았다. 임민국, 김낙평, 김정숙, 황지민, 배혜
공연전시
경상일보
2004.04.14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