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프레레호의 잇단 졸전으로 축구팬들의 분노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빠르면 19일 기술위원회를 소집, 대표팀 감독 경질 여부를 포함해 한국축구 전력 향상을 위한 총체적인 마스터플랜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축구협회의 한 고위 관계자는 18일 "코칭스태프 선임을 포함해 대표팀 운영에 관한 전권을 갖고 있는 기술위원회가 최종예선 자료를 분석해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와 붉은악마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2006년 독일월드컵 붉은악마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새 공식 응원 슬로건이 17일 2006년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사우디전에서 공개됐다.붉은악마는 경기시작과 함께 '함께 가요'라는 문구의 카드섹션과 더불어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REDS, GO TOGETHER FOR OU
본프레레호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모랫바람에 휘말려 또 침몰했다.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최종전에서 전반 3분 모하메드 알 안바르에게 허용한 통한의 결승골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무릎을 꿇었다.본프레레호는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졸전 끝에 최하위로 추락해 망신을
"짝짝~짝 통일!"섭씨 31도. 습도 54%. 그라운드에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이 비오듯 흐르는 8월의 '삼복더위'속에 남북의 축구자매들이 조국통일을 열망하며 수준높은 여자축구의 향연을 펼쳤다.비오듯 땀을 흘리면서 골을 쫓아 뛰는 남북자매들을 향해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한반도기를 흔들고 목청높혀 '통일!'을 외치면서 뜨거운 응원열기로 양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벤이 이영표(28)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다시 한번 만류하고 나섰다. 네덜란드 축구전문지 '풋발인터내셔날'은 16일(한국시간) '이영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향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영표가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기로 마음먹었다"며 "이영표 자신도 지금이 네덜란드를 떠나야 할 시점이라고
본프레레호의 태극전사 25명이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유일하게 1패를 안겨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자존심 회복을 위한 결전에 나선다.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사우디아라비아전에 나서는 본프레레
"이기기 위해 모인 만큼 승리로 보답하겠다." 14일 치러진 남북 통일축구에서 대승을 거둔 한국 축구대표팀이 17일 펼쳐질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 대비하기 위해 피로함도 잊고 쉼없는 훈련에 돌입했다.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5시30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시간여의 회복훈련
'담맘의 치욕을 씻겠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오는 1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이미 독일행 티켓을 손에 넣은 본프레레호지만 지난 3월 원정 경기에서 패배의 쓴맛을 안긴 사우디아라비아가 상대라는 점에서 이날 대결은 결코 소홀히 넘어갈 수 없는 승
'맨유맨'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한국인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선발출전해 '태극전사'의 우수성을 축구종가에 널리 알렸다.박지성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펼쳐진 에버튼과의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원정경기에서 왼쪽 날개로 선발출전해 85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성공적인 정
'위기의 본프레레호'가 모처럼 공격수들의 득점포가 살아나며 8.15축전 남북통일축구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북통일축구에서 전반 33분 정경호의 선제 결승골과 35분 김진용의 추가골, 이어 후반 22분 박주영의 쐐기골까지 터져 나오며 북한에 3-0으로 승리했다.지난 4일
제7회 남구청장기 축구대회가 13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울산지역 18개 축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한국남자축구가 2패를 당하며 2005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예선 탈락 위기에 몰렸다.한국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즈미르의 케말파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예선 A조 두 번째 경기에서 전반과 후반에 한 골씩을 내줘 모로코에 0-2로 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첫 경기에서 브라질에 역전패한 것을 포함, 2패를 당해 8강 진출이 힘들어졌다.모로코는 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형 엔진' 박지성(24)이 마침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선다.박지성은 13일 오후 8시45분(이하 한국시간) 구디슨파크에서 원정경기로 열리는 에버튼과의 2005-200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출격을 준비 중이다.대형 스타는 없지만 대신 팀 자체가 스타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탄탄한 조직력을
울산현대축구단(단장 권오갑)은 13일 오후 1시 서부축구장에서 현대축구단 서포터즈 '처용전사'와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선수단 전원과 서포터즈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단 인사와 사인회,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현대축구단은 이번 행사가 전기리그 3위에 그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서포터즈와 선수단
지역 축구 발전과 생활 축구를 통한 시민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아마추어 축구대회가 열린다.울산시 남구체육회는 지역 18개 축구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제7회 남구청장기 축구대회'를 13~14일 이틀간 문수국제양궁장에서 개최한다.13일 오전 10시 첫 휘슬을 울리는 이번 대회는 각 조별 추첨에 의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조별
"목표가 확실한 만큼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결과가 반드시 나올 것이다."본프레레 감독은 11일 오후 시작된 대표팀 소집훈련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축구팬의 입장에선 대표팀이 모든 경기에서 이기기를 원하는 건 당연하다"며 "하지만 지금은 팀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어서 항상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다음은 본프레레 감독의
축구계 안팎과 축구팬들의 대표팀 감독 경질요구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본프레레호'가 재기를 목표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 20명은 11일 오후 1시 파주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오후 4시 30분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해외파 선수 5명이 입국하지 않은 가운데 박주영(FC 서울)과 이동국(포항) 등을 포함한
"팬들의 비판은 겸허하게 수용하겠지만 감독 경질 문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대한축구협회가 2005 동아시아연맹(EAFF)축구선수권대회에서 '꼴찌'의 성적을 거두면서 축구팬들의 비난을 사고 있는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에 대한 경질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축구협회의 한 고위 관계자는 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동아시아대회 성적 때문에 감독
2002년 여름, 축구로 뜨겁게 달아올랐던 대한민국이 3년이 지난 2005년 여름 또 다시 축구 때문에 들끓고 있다.3년 전엔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히딩크호' 때문에, 지금은 전혀 희망이 없는듯이 보이는 '본프레레호' 때문이다.한국 국가대표팀이 지난 7일 막을 내린 2005 동아시아연맹(EAFF)축구선수권대회에서 3경기 동안 단 1득점에 그치며
'본프레레호'가 숙적 일본에 0-1로 패하며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최하위로 2005동아시아연맹(EAFF)축구선수권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7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마지막날 경기에서 신진급을 대거 선발 기용한 일본을 맞아 후반 40분 나카자와 유지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 0-1로 패하고 말았다. 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한국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