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청운중이 2005춘계여자축구연맹전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청운중(감독 김병만)은 3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05춘계여자축구연맹전 중등부 결승에서는 오주중학교를 맞아 전후반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청운중학교는 이날 전번 11분께 페널티킥으로 첫골을 허용한 뒤 7분뒤 코너킥으로 추가골을 허용해
현대청운고가 2005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패권을 차지했다. 현대청운고(감독 정연산)는 3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접전 끝에 강원강일여고에 3-2로 신승하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청운고는 전반 18분께 상대편 문전에서 혼전중에 박지영(2년)이 발끝으로 밀어넣어 선제골을 넣었으나 34분께 강일여고에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
"태극듀오" 이영표, 박지성(이상 에인트호벤)의 활약에 대해 네덜란드 현지에서 높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 29일(한국시간) 발매된 네덜란드 축구전문지 "풋발 인터내셔널" 최신호가 네덜란드 18개 구단에서 활약중인 총 400여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올 시즌 클라스멘트(Klassementen) 랭킹을 중간 집계한 결과 이영표가 9위, 박지성은 14위에
2006 독일월드컵 아프리카예선 1조 말리-토고전이 경기종료 직전 벌어진 관중난동으로 취소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8일(이하 한국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말리 바마코에서 열린 말리와 토고의 2006 독일월드컵 아프리카예선 1조 6차전 경기가 끝날 무렵 수천명의 관중들이 경기장에 난입했다. 1조 예선 2무3패로 꼴찌를 달리고 있던 말리는 이날 전반 16분
본프레레호 미드필더 김남일(수원)과 수비수 박재홍(전남)이 경고 누적으로 30일 독일월드컵 예선 우즈베키스탄전에 결장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6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에서 각각 옐로카드를 받은 김남일과 박재홍의 경고가 누적돼 30일 우즈베키스탄과의 3차전에 나올 수 없다고 28일 밝혔다. 박재홍은 이에 따라 이날
현대청운고가 2005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결승에 올랐다. 현대청운고는 28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최선진(전반 10분), 김수진(전반 34분), 최혜숙(후반 32분)이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경기도 오산여종고를 3-0으로 일축했다. 현대청운고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강원 강일여고와 패권을 놓고 일전을 겨룬다.
"담맘 쇼크"를 안고 돌아온 본프레레호 태극전사들이 28일 낮 "약속의 땅" 경기도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다시 집결해 사활이 걸린 우즈베키스탄과의 결전(3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대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전날 인천공항에 돌아오자마자 선수단을 해산시킨 요하네스 본프레레 대표팀 감독은 이날 낮 1시께 NFC에 도착해 조영증
"실업최강" 현대미포조선 돌고래선수단이 숙적 국민은행을 꺾고 국내 최고 권위의 제53회 대통령배전국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현대미포조선(구단주 최길선)은 25일 경남 남해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두 골을 기록한 전상대의 원맨쇼에 힘입어 라이벌 국민은행을 2-1로 제압했다. 지난해 K2리그 22경기 연속 무패
북한축구가 평양에서 바레인에 안타까운 패배를 당했다. 윤정수 감독이 이끄는 북한축구대표팀은 25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2차전 바레인과의 홈 경기에서 상대 역습에 먼저 2골을 허용해 박성관이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1-2로 분패했다. 40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꿈꾸는 북한은 이로써 지난달 9일 일본에 1-2로
"연승행진에 날개를 다나" 오는 26일(한국시간) 새벽 적지인 담맘에서 벌어지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은 "본프레레호"에 있어 월드컵 6회 연속 본선 진출의 최대 고비로 볼 수 있다. 사우디를 꺾고 2연승을 거둘 경우 최소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독일행 티켓을 눈앞에 둘 수 있지만 반대로 패하는 날에는 향후 살떨리는 "살
15세이하(U-15)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이 제33회 몬테규 국제청소년대회 개막전에서 홈팀 프랑스에 완패했다. 박경훈 감독이 이끄는 U-15 청소년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몬테규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대회 A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0~3으로 졌다고 선수단이 전해왔다. 한국은 25일 오전 1시 생 조르주 드 몬테규에서 아프리카의 복병 코트디부아르와 2
독도 분란과 교과서 문제 등으로 한·일 관계가 서먹해진 가운데 울산과 일본의 고등학교간 친선 축구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울산시축구협회는 26일부터 31일까지 강동축구장에서 일본의 중앙학원고교와 제일고교, 한국의 울산고 현대고 기장고 동래고 청구고 등이 참가하는 제7회 한·일 고교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또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코마자와 대학 부속고교를
"팽팽한 균형을 깨라"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26일(한국시간) 1시45분 담맘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차전을 갖는다. 지난달 9일 서울에서 벌어진 쿠웨이트와의 첫 경기에서 이동국, 이영표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둔 한국은 적지에서 사우디까지 잡을 경우 월드컵 6회 연속
"정확한 침투패스와 역습이 중요하다" 22일 개막된 2005 수원컵청소년(U-20)국가대표축구대회 첫 경기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챙긴 "박성화호" 태극전사들이 미국을 상대로 우승을 향한 "8부능선"에 도전한다. 한국은 24일 오후 7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먼저 1승을 올린 미국을 상대로 대회 2차전을 펼친다. 이번 미국전의 승자가 사실상 유력한
제53회 대통령배전국축구대회에서 실업강호 현대미포조선과 국민은행이 우승을 다투게 됐다. 현대미포조선은 23일 경남 남해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배문기와 김영기의 득점포로 신생팀 창원시청을 2-0으로 물리쳤다. 창단한 지 2주도 안돼 대회 4강까지 진출한 경남 창원시청의 돌풍도 K2리그 2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벌인 강팀 현대미포조선의
한국 청소년(U~20)축구대표팀이 2005수원컵국제청소년(U~20)국가대표축구대회 개막전에서 이집트에 진땀승을 거두며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 한국은 22일 수원월드컵경기기장에서 치러진 대회 개막전에서 후반 28분 유일한 해외파 수비수 이강진(도쿄 베르디)의 결승골을 앞세워 이집트를 1~0으로 물리치고 첫 승리를 따냈다. 박주영과 김승용,백지훈(이상 FC 서
최근 청소년축구대표 차출 문제로 프로축구 FC 서울과 갈등을 빚은 대한축구협회가 대화를 통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협회 유영철 홍보국장은 "다음달 프로축구 각팀 단장들과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들을 초청해 이 문제에 관한 회의를 열 계획이다"고 22일 밝혔다. 당장 26일 사우디아라비아, 30일 우즈베키스탄과의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두고 있어
오는 26일(한국시간) 새벽 한국축구대표팀과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차전을 벌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아킬레스"건은 허술한 수비라인인 것으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 최근 담맘에서 벌어진 사우디아라비아와 핀란드의 평가전을 직접 관전한 대한축구협회 손종석 기술위원은 22일(한국시간) "사우디의 베스트 멤버 중 4명 정도가 빠져 정확하게 진
"아우토반" 차두리(25·프랑크푸르트)가 6개월만의 월드컵축구 아시아 예선 출격을 준비하기 위해 국내로 돌아온다. 차두리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 그로이터 퓌르트전을 마치고 곧바로 비행기에 올라 23일 오후 1시3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지난해 9월 베트남과의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에서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미국이 삼성전자초청 2005 수원컵국제청소년(U-20) 국가대표 축구대회 첫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에 역전승을 거두고 상쾌한 첫 발을 내디뎠다. 오는 6월 개막을 앞둔 네덜란드 세계청소년(U-20)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아르헨티나와 공교롭게 같은 D조에 편성된 미국은 대회 개막전에서 경기종료 직전 터진 카나미 힐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