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삼겹살은 대중적인 메뉴여서 삼겹살로 음식점을 운영하는 곳이 전국적으로 고깃집에서도 삼겹살을 판매하지 않는 집이 거의 없다. 울산에도 약 4년 전에 수입쇠고기 갈비살 음식점이 호황을 누리다가 지금은 쇠퇴기에 들었고 삼겹살 고깃집도 너무 많아 요즈음 같은 불황기는 현상유지도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광장숯불갈비 창업자 서사장은 4년전 돼지삼겹살 음식점을 창
우리 국민들은 활어회보다 선어회를 더 선호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국제수산무역엑스포에서 한국생선업협회 주관으로 생선회 시식회와 함께 생선회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4천168명) 가운데 78.9%(3천228명)가 "선어회가 더 맛있다"고 답했다. 반면 "활어회가 더 맛있다"는 응
"울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평상시에는 쌀을 제외하곤 지역 농산물을 찾아보기조차 힘들었는데" , 우리지역 농산물을 접할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경상일보가 후원하고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도달기)와 울주군지부, 지역농협이 주최·주관하는 "울산지역 농축산물 직송전"이 4일 오전 11시 개장기념
어업용 면세유의 부정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유류공급카드를 발급받은 어선 및 어업생산시설에 대한 현장방문 전수조사가 실시된다. 조사 결과 면세유 공급 대상 어선 및 어업생산시설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내년 3월1일부터 면세유 공급이 전면 중단된다. 해양수산부는 어업용 면세유의 부정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유류공급카드를 발급받은 모든 어선 및 어업생산시설
제40회 무역의 날을 맞아 울산지역에서는 모두 현대중공업 등 11개 업체가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이들 수출의 탑을 수상한 울산지역 업체 대부분은 울산의 주력산업인 조선과 자동차, 화학 관련 업종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1년 (주)고합에서 분할, 설립된 (주)케이피케미칼(7억달러탑)은 페트병용 수지 생산량의 절반 가까이를 러시아에 수출,
울산항을 21세기 동북아 물류중심항으로 개발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울산항 인프라 비전 21" 용역이 발주 1여년만에 완료돼 향후 울산항을 중심으로 한 울산시의 경제정책 길잡이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11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용역의뢰한 "울산한 인프라 비전 21" 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서를 책자로 발간해 지역 행정기관과 상공단
울산지역 자치단체들이 세금을 부과한지 불과 1~2년도 지나지 않은 거액의 지방세를 결손처분, 징수의지에 의문을 던지면서 꼬박꼬박 세금을 받는 서민들과의 형평성 논란을 빚고 있다. 울산시 중·남구청이 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중구 318건 14억여원, 남구 310건 26억여원의 과년도 결손처분액 중 과세년도와 납부 마감일이 2000년이후인 체납
3일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실버인력채용박람회에서 참석한 한노인이 이력서를 정성껏 작성하고 있다(위). 할머니들이 구인업체 직원과 상담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만화)은 오는 5일 오후 관내 어업인과 부산, 경북지역 수산유관기관 및 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자원관리 및 현안사항 개선을 위한 2003년도 연찬회"를 개최한다. 울산해양청에서는 지난 2000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날 연찬회에서는 전문강사의 연구결과 발표 및 현장 어업인과의 토론 등을 통해 수산자원의 효율
울산지역 산업계의 연구개발비와 연구개발시설 등 혁신역량이 전국에 비해 크게 뒤떨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울산산업진흥재단 전략산업기획단이 지난 7~8월 동안 전략산업 관련 기업체 400개사를 상대로 "울산지역 산업체 혁신기반 수요현황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졌다. 이번 조사에서 국가연구개발비 중 울산지역의 비중은 1.6
올해 울산지역에서 김장을 담그는데 13만8천원 가량이 들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가 4인가족 기준으로 올해 김장소요비용을 조사한 결과 배추·무 등 주재료 11만5천120원에 파·생강 등 부재료 2만2천811원이 들어가 지난해 보다 7.1% 가량이 오른 13만7천931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장비용이 오른 것은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김장채소 물량공급에
지난 11월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의 미국시장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했지만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같은달과 같은 2.2%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업체인 현대모터아메리카(HMA)가 2일 발표한 11월중 영업실적에 따르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XG 350(그랜저) 집중광고에 힘입어 모두 2만7천643대를 판매, 1년전 2만6천42대를
현대중공업(대표 민계식·최길선)이 올해도 3척의 배를 미국·영국의 권위있는 선박잡지가 선정한 "2003년 세계우수선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83년 7만1천t급 살물선(곡물·광석 등을 포장하지 않고 그대로 선창에 싣고 수송하는 화물선)인 "넬바나"호가 우수선박으로 선정된 이래 21년째 우수선박건조업체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미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의 "카운티"버스 100대가 아이티공화국 독립 200주년 행사차량으로 수출됐다. 현대차는 이 차량들이 내년 1월1일 열리는 독립 200주년 기념 행사에서 귀빈들과 관광객들을 수송하는 차량으로 이용된 뒤 시내버스로 투입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다른 중남미 국가들의 주요 요인들이 대거 참석하는 만큼
은행을 중심으로 한 국내 컨소시엄에 LG카드를 매각하는 방안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금융계 고위 관계자는 3일 “채권단 등 은행권에서 국내 컨소시엄을 구성해 LG카드를 인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고 “LG카드지원을 위해 지난달 말에 열린 채권은행장단 모임에서도 몇몇 행장이 이같은 방안을 제시했었다”고 전했다. 금융계에서
【문】 2003년 7월 딸(27세)의 결혼을 위하여 결혼정보 회사와 전화상담을 거친 끝에 매월 4명의 프로필을 2년간 받는 것을 조건으로 하여 98만원을 지급하고 딸을 가입시켰다. 그런데 5개월 동안 프로필을 제공받긴 했으나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어 2회 정도만 상대방을 만났다. 최근에 와서는 재혼대상 프로필까지 제공하고 있다. 결혼정보회사가 마음에 들지
금융감독원 부산지원(지원장 정상덕)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울산시 남구 달동 현대해상빌딩 3층에서 "금융민원 현장순회 상담" 행사를 갖는다. 부산지원 관계자는 "금융감독 당국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 금융소비자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본원과 지원이 공동으로 이번에 전국순회상담을 실시하게